예전에 언론에 나온 인터뷰 기사를 보고 윤리적인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이면엔 이런 일이 있었군요...분노를 느끼지 않을수가 없네요. 증오와 화풀이로 찬 글이 될까 염려하셨지만 화나는 게 당연한 듯 해요..글쓴 분은 괴로운 마음으로 쓰셨겠지만 이 글 덕분에 저는 번드르르한 포장을 쉽게 믿으면 안된다는 걸 다시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노동자 스스로 말하기, 작은책이 지향해 온 일이기도 하군요, 어떤 후폭풍이 밀려들지 몰라 솔직히 염려스럽지만, 응어리진 이야기를 드러내야 상처가 곪지 않고 치유될 수 있겠죠. 원하는 바대로 "굉장히 밝고 긍적적이고 성격도 둥그스럼하고 때로는 무딘" 자기 모습 되찾으시길 바랄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