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을 이루었던 순박하디 순박한 개개인들이 집단과 조직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패악에 몸서리치게 떡실신한 나의 입장에서는, 개인의 윤리와 총합이 집단의 정체성으로 환원되리라는 환상을 깬개 다행이라면 다행.
현실과 늘 타협하지 않나? 맛있는 것을 먹어 내 몸을 위하고, 더 재미있는 것, 더 감성적인 것, 더 자극적인 것을 찾는 것들. 나는 그것들도 타협의 범위안에 넣어버리는뎀. -_-... 뭐 중요한 것은 내 옆사람들도 같이 즐거이 데굴데굴 구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하고 있음.
생각이 다른 인간들 가끔 양아치나 쓰레기라도 매도해도 됨. 그게 만약 나의 정신건강과 생활의 튼실함에 도움이 된다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