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추억이네요... ^^
100통이라.. 굉장하네요... 저는 가장 많이 편지를 주고받았던 친구가 3살부터 사귀던 소꿉친구인데, 약 30년 후 집 이사할때 편지를 다 잃어버렸답니당~!!! 한참동안 패닉상태!!!~ 아까운 편지들!!! 그녀는 이제 초등학생 아들내미를 둔 아줌마가 되었는데, 가끔 1-2년에 한번씩 지금도 연락한답니당~!!!
박군 || 뭐가 웃기다는 것인지... 개이뻐가 웃기시나요, 제 목소리가 웃기시나요? 아니면... 만약 부처님께서 저 서태지 빠순이 시절에 저를 알았더라면 분명 제게 반했을 것이라는 게 웃기신 건가요? (/.\)
부처 || 한마디로... 안 닮았슴다.. -_-;;;
근데 그건 연애라기보단... 당시 유행하던... 부처님의 표현을 빌면, 일종의 "풍습"이었던, 그저 그렇고 그런 폰팅이었을 뿐이죠. (글고 보니.. 나중에 만나기도 하긴 했네요 ㅎㅎ)
암튼 제 친구가 과학부였는데... xx여고와 정기 "좌담회"를 했거든요. 참내... 이름도 웃기지, "좌담회"라뇨 ㅋㅋ 물론 다른 여고들과도 했죠. 그래서 걔가 많은 연락처를 확보하고 있었고, 우린 날마다 학교에서 죽도록 농구하고 그녀석 집에 모여서 여자들한테 전화하고 노는 게 일이었어요. 쩝... 진짜 오래 전이네.. 쳇
뭐가 그렇게 웃기시나요...
자꾸 개 얘기가 나와서... 오늘 신문에서 본 사진 하나 링크 겁니다.
<img src=http://static.guim.co.uk/sys-images/Lifeandhealth/Pix/pictures/2009/8/27/1251364285494/Poodle-groomed-as-a-horse-001.jpg>A poodle groomed as a horse</img>
쩝... 이거 개판이네요..;; 갑자기 "개새"도 생각나네.. (<a href=http://images.google.co.uk/images?q=%EA%B0%9C%EC%83%88&oe=utf-8&rls=org.mozilla:en-GB:official&client=firefox-a&um=1&ie=UTF-8&ei=kriWSpWTM8efjAe20qnLDA&sa=X&oi=image_result_group&ct=title&resnum=1>링크</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