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 점퍼를 계속 바람방지 점퍼...이렇게 자체 필터링을 해서 읽으면서, 아, 신랑이 신혼 여행갈 때 사준 건가...이런 오해를..ㅎㅎㅎ
윈드브레이커 이쁘네요. 나는 맨 위에 사진이 젤 예쁜거 같아요. 그리고 팔레스타인 사진, 대만 사진....그 순서예요. 맨 밑에 오키나와 사진은 그 물고기 사진이랑 세트로 다녀야 된다고 봐요. 짝짤이라 마이너스예요...(갑자기 요청도 없는 순위 매기기) ㅋㅋ
근데 아마 평소에 저 옷을 입는 느낌은 대만 사진처럼 편한 분위기 일 것같군요. ^^
바람막이 점퍼가 한글 맞춤법에 맞습니다. ^^
(근데 내가 가끔 맞춤법 교정할 때 있긴해요 ;ㅁ; 예전에 잡지사에서 교정일을 한 적이 있어서 남들 통신체가 암만 재밌어도 따라가지 못하는 병이 있어요...;)
저게 첨엔 수입된 거라 윈드 브레이커라고들 불러서 그게 보편적인 용어라고 생각했군요. 바막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건 첨 봤어요... 바람방지...라고 혼자 멋대로 생각한 건 신혼여행 이라는 글자 때문인 거같아요. ㅋㅋ 바람이 자연의 바람이 아니라, 그 바람...으로;
저 사진을 페북에서 작게 봤을 때, 완전히 어딘가 회식에서 아저씨 모드로 씩씩하게 노는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크게 보니 귀걸이도 귀여운 걸 하구, 표정도 반짝거리는 거예요. 잠바입었어도 이쁜 새신부 모드라, 바람 방지용으로 못난이로 보이게 하려고 입힌거면 실패네...그렇게 생각해서...;;; 하하...(아니, 그렇다고 바람났다...이런 소린 아니고요...바람을 막는 실용성은 없다는...아, 나야말로 뭐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