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퀸 노래를 좋아한다. 진심 대중매체에서 퀸 노래 안 쓰는 데가 없다. 즉 자기는 몰라도 어릴 때부터 퀸 노래에 무방비 노출되기 때문에 안 좋아할 수가 없다. 따라서 삼단논법(인류는 퀸 노래를 좋아한다>나는 인류다>나는 퀸 노래를 좋아한다)적으로".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야핑의 삼단논법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 ㅋㅋㅋ
나 얼마 전에 [푸른 유리]1권 봄. 지나가는 소문 식으로 얼핏 괜찮다고 듣긴 했는데 관심을 안 두고 있다, 알라딘 헌책 서점에서 1권이 보이기에 구매해서 보았는데... 미래가 기대되는 작품이었어^^ 그래서, 1권이 품절이어서 헌책서점에서 구입한 것도 있긴 하지만, 앞으로는 정식 매장에서 구입을 하려고. 출판사의 작품 소개는 좀 별로였지만(이런 식으로 밖에 소개를 하지 못하나, 라는 생각이...). 작가님 블로그 들어갔다 수술 받는게 현재 상황인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다시 보니 2016년 이후에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 오질 않았더라구. 그래서 안심이 되었으나, 야핑의 포스트를 보니 아마도 6권 후기에 몸이 안좋다는 말이 있었던 모양이지ㅠㅠ? 그렇다면 계속 몸이 아팠다는 것인가...ㅠㅠ
라무는 저게 뭐야, 안 어울려!ㅋㅋㅋ 역시 거장이라고 다 잘 그릴 수 있는 것은 아니구나^^ 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자기 스타일이 확고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 무엇을 그리더라도 독특한 균열감과 불안감이 감도는 모로호시의 스타일이 인장처럼 남는다는 것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