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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꾸 아스마코라고 읽고 싶다... 한국어도 일본어도 미콘데 왠 마코?
야오이계열 초미녀 효리님의 도우심으로 번역본을 읽고 보니 술술 읽혔다.
이 책의 주인공은 모건이다. 제이의 모든 것에서 조연으로 나온... 제기ㅠㅠ
모건은 멋진 남자다 ㅇ<-< 너무 멋져. 난 도나의남편이 죽었을 때 집에 찾아가서 결혼하자면서 "너 혼자서 어떻게 살려고 그래 제발.." 그 대목이 제일 마음 아팠어ㅠ
멋진 녀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우우아오야아온나모리낭ㄴㄹ;ㅣㅏㅁ죄;
얘는 아빠도 개차반이고 부잣집 도련님에 얼굴도 잘 생겼는데, 어쩜 이렇게 멋있을까...< 그 아름다운 성격은 어디서 나오는 거야? 이 자식아...
기본 성격도 너무 좋지만, 멋진 남자는 아픔이 필요해...;; 도나랑도, 폴이랑도 안 돼는 아픔...;;;;;;
멋진 자식 ㅠㅠㅠ 리뷰할 것도 없어 너무 멋져 다정한 녀석 쿠쿠
책사양이 너무 좋아서 조심스레 봤다. 튼튼한데도 꼭 붙들고..-ㅁ- 보면서 나의 좁은 마음과 효리언니의 대인스런 마음이 비교되었다. 언니는 이런 책을 쫙쫙 벌려서 스캔에 번역까지...;ㅁ; 아아 그 넓은 마음 어찌 쫓아가리오.. 나 이럴 때 좁은 마음이 여과없이 드러나서 좀 싫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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