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ach/292/020259155.jpg)
![](file:///C:/DOCUME~1/ADMINI~1/LOCALS~1/Temp/moz-screenshot.jpg)
![](file:///C:/DOCUME~1/ADMINI~1/LOCALS~1/Temp/moz-screenshot-1.jpg)
====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퍼옴
이 영화 모라고 말해놔야 할지 모르겠다. 원래 감동을 자주 받는 나이지만.....;;; 그래도 이건 정말 너무한 감동이었다. 감동이 크나크기에 뭐라고 적을지 모르겠는 것이다. 뭐 이딴 시덥잖은 소릴... 그래도 진심!!
편수는 극히 적지만 미국인디흑인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해도 될까. 생각해보면 미국인디영화의 가난하고 거친 느낌을 좋아하는 거지 딱히 흑인영화는 아니려나 싶기도 한데. 왜 흑인 영화 얘기하려는데 포이즌KIDS(KIDS다 래리 클락 감독의... 착각했어-_-)가 생각나는 거야... 아 또 나만 아는 얘기하고 자빠지고 싶네 ㅇ<-< 참아야지
하긴 내가 사랑하는 세편의 미국인디흑인영화;;;;도 다들 모르는 것들이지 후후후... 이 영화가 세번째인데 후후후후후후후 나도 흑인영화를 찍고 싶다는 강렬한 느낌이... 근데 백인영화 포이즌도 괜찮았다니까네...;
영화는 저 위의 줄거리보다 훨씬 건조하고 이음새나 매듭에 신경쓰지 않음으로써 완성되는...; 대단한 영화였다. 영화의 힘은 꼭 비루한 현실의 압도적인 포쓰때문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자면 문제적인 소재에 대한 영화는 모두 걸작이어야 하쟎겠. 제목에도 양이 나오고 양과의 교차로 갑갑함이 배가 되지만 그런 썩 괜찮은 비유가 그 힘을 좌우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뭐냐? 글구 내가 느낀 감동이 뭐냐? 말로 풀어낼 재주가 없는 것이다. 이럴 때는 공부를 좀 하고 싶긴 한데...
일상에서 어느 지점을 영화에 담을 것인가. 어렵고도 굉장한 일이다. 아아 옛날 영화들이 뭐 이렇게 새로워
지난번에 대감동한 스위트 스윗헐츠 배대애애애쏭의 감독은 아들과 함께 상업영화도 했는데 망한 것 같다; 영화 파일을 못구하겠네 분명 있을텐데 범작이라서 눈에 안 띄는듯.....=_=
"영화나 드라마" 분류의 다른 글
I Will Always Think of You - 보잭홀스맨 시즌4 2화 | 2023/03/16 |
아수라 각본집 | 2022/11/20 |
장 뤽 고다르 감독님 타계 | 2022/09/13 |
보잭 홀스맨 시즌3 4화: 물 밖에 나온 고기 (결말 스포) | 2022/03/12 |
영화 《200미터》 | 2021/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