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림서점에서의 30% 세일은 놓쳤다. 바빠가지구.. 그러다 2년 정도 놓친 바 있는 북새통 30% 세일에 드디어 갔다!!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본인의 코 건강이 염려되고 역시 너무 바빠서< 일찍 나왔다 다 못 샀어ㅜㅜㅜㅜ
이누야샤
-_- 55권이 완결인 줄 알고 49권부터 안 사고 있다가 2년만에 콩닥콩닥대며 샀는데 옘병!!! 누가 55권이 끝이래-_- 나 어디서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얻은 거야ㅜㅜㅜㅜ 아놔 55권이 됐는데도 열라 싸우고 있어ㅜㅜㅜ 이거 어떻게 끝내시려고 뒤로 갈수록 불안불안했건만 아뿔싸 56권에 계속... ㅇ<-<
오랜만에 본 이누야샤, 앞머리 많은 미남 대 개요괴 셋쇼마루님은 여전히 아름다우셨다///ㅅ/// 타카하시 루믹 여사는 언제 봐도 놀라우리만큼 술술 넘어가는 연출력 엄청나심 술술술술 넘어가게 됨 끝도 없이 나타나는 새로운 적 새로운 상황 억지가 전혀 없이 아이템이 무궁무진하여라 일단 지금까지 본 바로는 이렇게나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데도 자기복제적이지 않은 루믹 여사의 아이템 뭉치에 감탄. 또 나라쿠는 정말 철학적 주제가 될만한 존잰데 누가 좀 써줘...< 작년에 완결된 만환데 언제 단행본 끝나뉘 55권에서 끝내주시길 바라마지 않았건만 아유ㅜㅜㅜㅜ
간츠!
18권이 없었다-_- 웹으로 최신 연재본을 보고 있어서 완결되면 살까나 일단 전두환 아들 소유의 출판사 시공사에서 내는 만큼 가능한한 중고로..살까나 여차저차 안 사다가 요즘 또 간츠에 안달나서 절호의 기회를 노려 샀다. 아직도 27권밖에 안 나왔고 멀었어... 멀었다긔
지금 연재본에서는 외계인이랑 싸우고 있다~_~ 그것도 인간보다 훨씬 발달한 문명의!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세계는, 신은 무엇일까 간츠를 볼 때마다 무섭다
그리고 그림을 이렇게 잘 그리는데 인간을 그릴 때 원근감이나 프로포션에서 왜케 틀리는 건지 참 이해가 안 간다=_=
전쟁/평화/안전에 대한 얘기도 계속 나오는데 미국이 지도에서 사라지는 간츠의 스케일에서 집중이 잘 안 된다. 하지만 그런 걸 보여줄 때는 확실히 보여준다 - 외계인/귀신을 강간하고 외계인/어린이를 살해하고. 뭐 등등.
다른 만화들
우연히 이토 준지의 신작이 나온 걸 보고 샀다. 역시 시공사-_- 솔직히 말하면 갈수록 마음에 안 든다. 아귀가 맞아떨어지지 않는, 작가도 모를 여분?? 그런 지점들이 좋았는데 갈수록 균형이 깨져서. 여분이 너무 많아서 생각해 볼 만한 여분이 없다. 뭐 그래도 이토 준지 씩이나 되니까 다음 작품도 기다림<
파이를 사려고 했는데 거의 품절되고 몇 개 없어서 관뒀다. 그냥 툰크 가서 사야지. 만화가 전반적으로 많이 없었다. 주문하면 된댔는데 바빠서 그냥 나왔다. 아유... 속상해 마음이 너무 속상한 거얀 ㅜㅜㅜ
올해에도 대림서점에서 한 번만 더 삼십퍼 하길 바랄 뿐이다. 아유... 4, 5월에도 만화책 엄청 많이 샀는데 돈이 아깝네욘 그래봤자 10퍼센트 차이지만 가난한 주제에 만화책을 잔뜩 사대는 나로써는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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