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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본 만화 단행본 리뷰

category 내맘대로 만화 2018/10/30 14:10

단행본 리뷰임 만화 리뷰가 아니고 단행본 ㅇㅇ

레이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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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히스토리에』로 유명한, 내가 젤 좋아하는 만화가 이와아키 히토시가 원작을 담당한 『레이리』.. 오늘어제 1권이 배달 와서 겁나 신나게 집에 왔는데 작화가 너무 실망스러웠다...ㅠㅠㅠㅠ 표지만 보고 섣불리 이와아키 히토시보다 그림 좋을 거라고 기대했던 내가 바보였어... 너무 실망스러워서 기운이 다 빠져버림 특히 표지가 예뻐서 그림이 어느 정도 될 줄 알고, 부록 포스터도 질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는데 그림이 ㅋㅋㅋ 컷마다 캐릭터가 다르게 생겼어 ㅠㅠㅠㅠ 그림이 기본기가 안 돼 있는데 명암을 주거나 아래에서 위로 보는 어려운 구도 잡거나.. 왜죠...? 더 이상해... 불쾌한 골짜기... ㅠㅠㅠ 골짜기 아니고 그냥 불쾌함 ㅠㅠㅠㅠ<

이와아키 히토시님 손이 느린 건지 넘 과작하셔서, 제발 누구라도 이 사람 스토리로 만화를 그려주면 좋겠다ㅠㅠㅠㅠ하고 울부짖었었고 그게 실현돼서 넘 기뻐했었는데 ㅠㅠㅠ 지난 번에 간츠 작가도 그렇고 어째 원작 만화가도 그림 쪽 실력파는 아닌데 그 원작 작가보다도 더 못 그리는 사람을 데려올 수가 있냐 도대체가.. 이와이키님은 그림을 못 그리시는 건 아니고 자기 만화에 딱 어울린다고 보지만 그래도 그림도 딱딱하고 동선도 딱딱한 건 어쩔 수가 없는데 그래도 개의치 않고 볼 수 있는데 어째 컷마다 얼굴이 다른 게 그게 말이 되냐고 이건 십분의 일이고

암튼 더 써봤자 이런 소리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츠 작가 원작 만화는 도저히 그림 때문에 읽을 수가 없어서 관뒀는데 이건 원작자의 연출이 보여서 그냥 참고 볼 만하다. 그래도 앞으로 그림 실력이 나아지겠거니 했는데 원작자 후기 보니까 전에 다른 만화 작업도 했던 새럼.. 응.. 출판사는 무슨 생각이지?? 한국에만 해도 작화 쩌는 사람 존많문인데 ㅠㅠㅠㅠㅠㅠㅠ 일본엔 더 많을 것 같은데 아님? 내가 못 보는 어떤 잠재력이 있어서 이 만화가들을 키워주려는 건가? 단가 문젠가? 도대체 왜야? 도저히 모르겠다능.. 막 어휴... 시대극 그릴려면 더더욱 그림 존잘 모셔와야 하는 거 아닌가? ㅠㅠㅠㅠ 암튼 그래도 정발되었다는 것만으로 기쁘고 내용이 재밌어서 볼 거임...ㅠㅠㅠㅠ 

죽어도 좋아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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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단행본 언제 나오나 출판사에 문의했을 때 언젠가 내긴 내겠지만 예정 없다는 답변을 받았었는데 드라마화된다니까 바로 나와주고... 책을 엄청나게 무성의하게 만든 건 아닌데 성의나 애정이 보이는 건 아니다. 3권 작가 약력에 죽어도 좋아 각 세 권 발매일 왜 적어 ㅋㅋㅋㅋ 그게 뭔 프로필이야

새새끼는 단행본으로 보려구 일단 애니북스에 품절 풀리는지 문의했는데 답변이 없어서..ㅠ 안 풀린다면 웹툰으로 봐야지 ㅜㅜ 앞에 좀 봤는데 개그 개터짐 ㅋㅋㅋ 메지나로 입덕했는데 메지나 대박이고 망고의 뼈도 깜짝 놀랐었음 나중에 재탕하고 리뷰해야지 접때 페북에 쓴 거

무거운 얘기를 읽는 건 힘들다. 더군다나 일상의 스트레스가 많다면 남의 고통을, 작품을 통해 보는 것도 스트레스다. 무거운 얘기를 하는 것은 더 힘든 일이다. 무게에 짓눌리지 않게, 하지만 가볍게 소비할 순 없게 아동성폭력 피해자의 얘길 다룬 만화를 봤다.

이 훌륭한 작가님을 뒤늦게 알게 돼서 죽어도 좋아 1권 단행본 나왔을 때 오디오북도 나왔다는데 샘플이라도 들어볼 수 없게 돼서 아쉽다. 죽어도 좋아는 카카페에서 다 봐서 단행본에 후기 만화 같은 거 기대했는데 없어서 대실망쇼.. 1권에만 있다. 그리고 2권은 인쇄 색깔이 완전 다르닼ㅋㅋㅋ 인쇄소 다른가 봤는데 같은 데임 대기업(매경) 출판산데 왜 그러는지 모를.. 솔직히 2권 표지에 밧줄 부분만 그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거 처리도 안 해 주고.. 1권이랑 2, 3권 내지 디자인 다르고 ㅋㅋ -_- 뭐 그래도 완결까지 무사히 나왔다는 게 어딘가..ㅠㅠ 엽서 한 장 안 줘도 그래도 ㅠㅠㅠ 표지 새로 그려주셨으니까 ㅠㅠㅠㅠ 작가의 말이라도 있으면 좋을 걸 ㅠㅠㅠㅠ 한국 드라마 본지 진짜 오래 됐는데 드라마도 봐야지(11월 7일 수목 드라마로 방영 시작) 캐스팅 보면 아무래도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갈 것도 같은데(악덕 상사 고쳐써서 로맨스 남주 만들기 식으로) 그래도 재밌을 것 같다 원작이 넘사니까 반의 반만 따라가도 개꿀잼각

메지나는 단행본 계획하다 엎어졌다는데(이유는 모름) 넘 아쉽고, 그래서 카카페에서 전 회차 소장하려는데 여기는 기다무가 있어서 한 회차가 도저히 구매가 불가능한 거였다. 그냥 자동으로 기다무로 무료대여가 되어 버림. 대여 기간 끝나면 다시 대여됨 무한 반복 ㅋㅋㅋㅋ 그래서 따로 카카페에 신청해서 전권 다 삼 한 권 이빨 빠진 걸 견딜 수가 없어서 (변태임) 이유는 모르지만 메지나 때 경험 때문인지 죽어도 좋아는 단행본을 염두에 두고 그리셔서 단행본 편집이랄 께 따로 없고 스무드하게 진행됐다. 아직까지 종이 만화 연출을 더 좋아하는 나로선 작가님의 종이 만화 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

허니문 샐러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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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이 원하던 이 만화가 이제야 나오다니 대원 너무 일을 열심히 안 하는 거 아니냐 요즘 소미미디어라고 다른 출판사에서 니노미야 히카루 사마 만화 출판하니까 뭔가 얍삽하게 이거 낸다는 궁예적 느낌.. 그래도 양심 완전 갖다 팔아먹은 수준은 아니라서 표지 디자인도 번역도 그래서 당연히 식자도 새로 했던데 대원은 만화책을 잘 기획해서 잘 내 주는 걸 본 적이 없고 어차피 그냥 일본에서 나온 거 그대로 내주기만 해도 감사할 지경이므로 아무 불만도 없다. 소미미디어에서 좋은 종이질로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근데 19금 떼서 깜짝 놀랐음 15금이라도 붙여야 되는 거 아니냐며..

과호흡 박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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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한창 핫할 때도 무료로 풀린 2편 정도 보고 말았는데 그림도 예쁘고, DVD랑 만화로 편집된 책이 세트로 나온다는 게 한국 BL史에 의미도 있을 것 같아서 구입해봤다. 초기에 전체 판매량 1위 찍고 난리가 나서, 미국여행 중 알라딘US 사이트 들어갔을 때도 메인에 떠서 깜짝 놀랐음. 초판 부록으로 엽서 4장인가 랜덤으로 들어있는데 가격 대비로 따지면 엽서 4장 다 줘도 될 것 같아서 부록이 좀 아쉬웠는데 솔직히 나는 굿즈를 별로 챙기는 새럼은 아니라서 뭐 아쉬울 것까진 아니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DVD라는 것은 2000년대 초반에 한참 사고 그 뒤로 안 사서 진짜 오랜만에 봤는데 화질이 넘 구려서 깜짝 놀랐다. 블루레이로 내줬어도 다 샀을 것 같은데 왜 때문인지.. 애니는 노동집약적이고 여러 사람이 작업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아닌 작품도 옛날에 봤었지만; 작가님 혼자 모든 걸 다 만들었다는 게 새삼 놀랍고 그림도 예쁘고 괜찮았다.

럼스프링가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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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에서 봤다. 리뷰에서 다 대여하지 말고 구매하라고 강력히 추천해서 샀는데 진짜 기대랑 다르게 재밌었다. 세상 순수한 남자와 과거 있는 남자가 서로 치유하고 사랑하는 넘나 흔해 빠진 얘기를 재밌게 하는 게 진짜 재주라는 걸 새삼 느낌. 막 나도 눈물 한 방울 흘림 -ㅁ-;; ㅋㅋㅋ 요즘엔 폰으로 만화 단행본 보는 것도 익숙해졌다. 예전에는 컴퓨터로도 눈 뜨고 못 본다아아아 나는 종이로 봐야 된다아아아 그랬는데.. 일단 화질이 좋으니까 확대해서 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불끄고 방에 누워서 본다는 게 그게 개꿀... 이북의 접근성은 뭐 당연 말할 것도 없구. 그러면서도 종이 만화식 연출은 종이책으로 보는 게 좋다능. 왜 때문인지 종이책 안 나오는 번역만화들 있어서 아쉽다.

낮에 뜨는 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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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이미 몇 달 돼서 단행본 사양 기억도 잘 안 나는데 구매목록 보다가 걍 넣었음 사실 초반에 작화를 완전 갈아업고 새로 그리셨다는데 새로 그린 게 왜 픽셀이 깨지고 웹툰 연재 때보다 그림이 더 뭉개진 건지

4권을 이벤트 당첨으로 받아서 1~3권을 산 건데 넘 재밌어서 깜짝 놀랐음 다음 웹툰은 거진 취향에 안 맞아서 안 봤었는데 위에 골드키위새 작가님 만화도 그렇고 취향에 맞는 게 없을 수가 없지.. 넘 재밌음 완결 보면 따로 리뷰해야지

푸른 유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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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냥 깜짝 놀라서 남김.. 이십년 전에 윙크 애독자였지만 윙크 만화 거의 안 본지 꽤 됐다. 그림 넘 예뻐서 <콩쿠르> 하나 정도 보고 있었는데 진짜 와~~ 이런 대작 순정만화가 아직도 나오고 있다니 대감동 ㅇㅇ 호흡이 길고 주인공도 많고 조연마저 매력적이어서 이 서사 다 풀려면 20권은 가뿐히 넘을텐데 작가님 후기 보니 몸이 안 좋으시다고... 연중 ㅠㅠㅠㅠㅠ 아픈 만화가들 너무 많아서 진짜 너무 슬프다 시스템이 뭐 어쩌다 이렇게 빻은 건지.. 암튼 이건 단행본도 앞에 컬러도 많고 출판사에서 밀어준다는 느낌이.. 앞권들은 초판 다 매진되어서 부록도 못 받았구. 앞에다 굿즈에 연연 안 한다고 썼는데 이건 좀 아쉬웠음ㅎ 그림이 넘 예뻐서ㅠㅠㅠㅠ 주인공들 다 예쁨 미쳤음 완전 세상에 윙크 편집부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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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14:10 2018/10/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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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연 2018/11/07 14:13

    나 얼마 전에 [푸른 유리]1권 봄. 지나가는 소문 식으로 얼핏 괜찮다고 듣긴 했는데 관심을 안 두고 있다, 알라딘 헌책 서점에서 1권이 보이기에 구매해서 보았는데... 미래가 기대되는 작품이었어^^ 그래서, 1권이 품절이어서 헌책서점에서 구입한 것도 있긴 하지만, 앞으로는 정식 매장에서 구입을 하려고. 출판사의 작품 소개는 좀 별로였지만(이런 식으로 밖에 소개를 하지 못하나, 라는 생각이...). 작가님 블로그 들어갔다 수술 받는게 현재 상황인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다시 보니 2016년 이후에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 오질 않았더라구. 그래서 안심이 되었으나, 야핑의 포스트를 보니 아마도 6권 후기에 몸이 안좋다는 말이 있었던 모양이지ㅠㅠ? 그렇다면 계속 몸이 아팠다는 것인가...ㅠㅠ

    • 그슨대 2018/11/07 16:29

      소문 났구나!! 아무래도 대하서사라선지 김혜린 쌤에 많이 비교되던데 김혜린 쌤 광팬인 무연이 어떻게 볼지 기대됨 ㅎㅎ 6권 후기에도 있었던 것 같지만, 최근 연재 쉬는 거 보고 생각했어ㅠ 요즘 젤 좋아하는 골드키위새님도 투병하셨다 그러구.. ㅠㅠ

어제 이 팬아트 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모로호시 팬아트를 더 찾아봤는데 어째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그린 남의 그림을 더 보게 됐고 재밌어서 무뜬금 모아봄

일본은 팬아트라는 말은 안 쓰는 듯? 트리뷰트라고 보통 쓰는 듯 諸星大二郎 トリビュート로 검색하면 2013년 같은 이름으로 진행된 모로호시 작품 캐릭터로 인형 만든 전시 등 여러 정보 뜸

일단 이전에도 『시끌별 녀석들』의 라무 그린 것 봤음 ㅎ 내가 어딘가 올렸던 게 사라져서ㅜㅜ 검색해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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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별 녀석들』의 주인공 외계인 '라무'인데 ㅎㅎㅎㅎ 여러 작가들이 타카하시 루미코전에 라무를 그려줬는데 모로호시 작가 그림이 젤 안 어울려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들이 그린 라무 1, 2)ㅋㅋㅋㅋㅋㅋㅋ< 이 그림은 총특집 모로호시 다이지로전에도 실려있다. 최근에 개정판 나옴.

글고 이가라시 다이스케 총특집에서 본 이가라시 헌정 그림. 다시 봐도 예뻐서 놀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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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테즈카 오사무 헌정 그림 많을 것 같은데.. 2017년 테즈카 오사무 문화제 키치무시에 첫 참가했다고. 두 점의 그림이 주최측 트위터에 올라왔다.

"이번에 키치무시에 첫참가한 모로호시 다이지로 선생이 그린 일러스트 「바다뱀 섬의 아톰」은 『철완아톰』의 「바다뱀 섬의 권(원제: 아톰 적도에 가다)」가 모티브임. '아톰의 첫사랑 이야기'라고도 얘기되지만, 원작을 읽고 이 그림을 보면 모로호시 로망이 조금 전해진다!"

"(생략) 모로호시 다이지로 선생의 키치무시 출전 일러스트 제2탄을 공개합니다. 「구비구비 섬의 살로메」. 방금 자른 아톰의 목!! 우히<"

2014년에 방명록 같은 데에 아톰 그린 거 보면 ㅋㅋㅋ 방명록이라지만 ㅋㅋㅋ 

아래는 마츠모토 지로의 「여자공병」 완결기념 트리뷰트 일러스트. 이건 좀 쩐다 엄청 공들인 게 보임ㅎ 캐릭터도 시오리♡랑 시미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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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가 영화를 보지 않고 망상해서 포스터를 그리는 기획이 있었고 그 마지막 타자가 모로호시 다이지로였다구 한다. 『青い野獣』라는 일본 1960년 영화로 그린... 검색하다 그림만 봤을 땐 미국인이 따라 그렸나 존나 모로호시처럼 잘 그렸네 했다;

~헌정 끗~

아래는 2013년에 신간 낼 때 키노쿠니야 서점에서 이벤트해서, 호시노 유키노부랑 꼴라보한 건데 의외로 그림이 잘 어울림 ㅇㅇ

왠지 호시노 유키노부랑 꼴라보한 거 더 있을 것 같아서 막 찾아봤는데 이거랑 같은 캐릭으로 그린 최근 거 하나밖에 못 봄(개정판 총특집에 실림) 근데 그림이 무성의해서 위에 것보다 별루. 근데 이것도 카미조 아츠시랑 히에다 레이지로 캐릭터 꼴라보한 거에 비하면 약과다 이거 굿즈 파는데 진심... 갖고 싶지 않아 진심 굴욕이야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 아 물론 꼴라보는 처음 거 한 장이고 나머지는 자기 그림인데, 일본에 있다면 살 수도 있는데 굳이 국제 배송료 내면서 살 정돈 아닌 거라.. -ㅅ-

아즈마 히데오가 그린 모로호시 선생의 캐릭터 우리코히메

모로호시 다이지로 헌정 그림은 하기오 모토 선생이 그려준 거 너무 좋아서 10분씩 쳐다보고 있곤 하는데 그건 총특집 사는 사람들만 보라고 아무도 안 올린 듯 웹에 없어서 나도 안 올림 하기오 모토 짱짱맨으로 마무리

아 그리고 검색하다가 이런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옛날옛적 절판돼서 겁나 비싸네 여기 데즈카 오사무랑 대담한 거 읽고 싶어ㅠㅠㅠㅠ 모로호시 다이지로 서유요원전의 세계 요 링크한 홈피 운영자 분은 ㅠㅠㅠㅠ 넘나 멋지다 가끔 들어가보는데 하기오 모토 팬페이지에 비할 순 없지만, 단행본 크기 비율에 맞춰 책장으로 구현해 놓은 이 페이지가 너무 너무 멋짐 ㅠㅠㅠㅠㅠㅠ 너무 좋다 보기만 해도 황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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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14:46 2018/08/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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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연 2018/09/19 13:43

    라무는 저게 뭐야, 안 어울려!ㅋㅋㅋ 역시 거장이라고 다 잘 그릴 수 있는 것은 아니구나^^ 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자기 스타일이 확고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 무엇을 그리더라도 독특한 균열감과 불안감이 감도는 모로호시의 스타일이 인장처럼 남는다는 것일 테니까^^

    • 그슨대 2018/10/24 12:14

      나는 꾸준이 모로호시님은 그림을 못 그리신다... 이게 뭐야...ㅋㅋㅋㅋ< 하고 생각하곤 하는데 근데 이 못 그리는 그림체를 유지하는 거 자체가 실력이고 결국 못 그리지 않는다고 말해 주곤 했던 만화가지망생이 떠오르곤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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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사마 ♥
  • 걍 막 적어서 스포 있음 스포 없이 소개하자면 소녀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마는 백합향 학원 개그 드라마
  • 7월 31일 밤에 완결후기까지 올라와서 대망의 진짜 레알 완결이 되었따. 메이킹도 연재중이신데 개꿀잼ㅎ
  • 갓자친구의 '갓'은 GOD
  • 청건님 사랑해요
  • 청건님 홈피

등장인물 소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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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한 백빛나" "청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 휴재 공지, 65화에서

흑화 전 백빛나에 따르면 청건은 '청춘에 건배'의 준말이라고 한다. (36화에 나옴: 닉 언급되는 부분 내가 편집한 이미지)

갓자친구 영접 및 장르가 뭐임

좋아하는 만화가가 좋아하는 만화는 40% 이상의 확률로 나도 좋다. 그런 확률로 알게 된 만화!!! 『장인의 나라』 작가 무화님이 재밌다고 하셔서 알게 됐다 감사 감사 눈물의 감사 ㅠㅠㅠㅠ 재밌는 만화 그려주시는 것만도 왕감사한데ㅠㅠㅠ 참고로 장나라도 최근 완결됨 모두 봐야 됨 빨리 리뷰하고 싶다

연재지인 레진에 "장르 : 드라마 / 학원"이라고 돼 있는데 첨 보는 내내 이게 무슨 내용인 건지.. 분명 재미있고 알찬데(?) 무슨 얘기인 건지 잘 이해가 안 갔다. 기승전결 식의 단선적인 흐름이 안 보이고 걍 여러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 그 에피들이 재밌긴 해서 보는데 근데 대체 이게 무슨 내용이지;; 계속 이럼서 보다가 백합 아닌가 아리송송하다가 여튼 개웃겨서 ㅋㅋㅋㅋ 특히 이선이 질로 비트박스한다고 미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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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대체 어떻게 생각하는 거지 그리고 이선이 친구들 다 개웃김 스타일 진짜 세기말 감성 터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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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이선이와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

또 소녀들간 러브라인(이선-우지, 혜지-소영)도 있어서, 이건 백합향 나는 개그만화구나 하고 보면서도 그래서 얘네(혜지-소영) 연애 감정이었던 건지 뭔지 모를.. 학교 폭력물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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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 사마...

여기까지 봤을 때 요약하면 레진 갑질 문제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 레진에 항의하는 의미로 눈물을 머금고 사이트 탈퇴해서 학교 폭력 만화인 상태로 내 안에서 막을 내렸다. 근데 궁금해서 결국 매주 스포 줏어먹으러 사이트들 돌아다니게 됨 7월에 레진이 작가들에게 전-격-사-과-해서 다행히 재가입하고 완결까지 봤긔 한나야 ㅠㅠㅠㅠㅠㅠㅠ 오열 한나야 ㅠㅠㅠㅠㅠㅠㅠㅠ 활자화된 한나 생각들 ㅈㄴ 리얼

한나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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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나 진짜 좋아하는구나...;;;; 지금 폰, 컴터 배경화면 다 한나임 트위터 헤더도 플사도 한나임;;; 텔레그램 플사도 한나... 인식하지 못 하고 있었어 -ㅁ- 페이스북은 장인의 나라 완결 기념으로 장나라고... 트위터 덕질 계정은 주구줄창 밍크님 점크고... 나머진 다 한나넼ㅋㅋㅋ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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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장한 얼굴에 분홍 머리라 전형적으로 약해 보이면서도 속을 알 수 없던 한나는 빛나의 고백씬에 충격적 반응을 보여서 빛나만이 아니라 독자도 흑화시키는데, 이어진 과거와 영이 시점에서 도저히 알 수 없던 초반 회차들이 한나 시점으로 다시 묘사되고 한나가 그랬구나 하고 모두 이해하게 된다 (빛나만 빼고... 빛나 지못미

혜지는 뭔 얘길 하려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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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인 바보야 ㅜㅜㅜㅜㅜ

청건님 피셜 안 풀린 떡밥 세계관 공유하는 신작에서 풀릴 가능성이 있다니 그걸 노려야지.. 근데 나 리뷰하려면 다시 읽어야겠다 시간 날 때 재주행하고 뻐렁칠 때 뙇 써야지

여기까지 봤으면 갓자친구 보세요! 레진 여자친구 바로보기 -> 다단계적 네트워크 마켓팅으로 이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내게 300p가 적립되고 결제하면 10코인이 서로에게 적립되는 놀라운< 다단계 링크!! 시험 삼아 걸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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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 대잔치.. 청건님이 그리신 이성연애박사 은정수지 팬아트. 청건님의 아이카츠랑 헌터헌터 동인지도 있다는데 갖고싶다ㅜㅜㅜㅜ

이연박 그작 반숙님의 혜지소영 팬아트도 있네 ㅋㅋㅋ 넘 좋음 [리퀘박스4]키차이 느껴지는 혜지소영[여자친구]

다른 프로 작가 에나님이 그린 갓자친구 팬아트도 넘 좋다 특히 이선잌ㅋㅋㅋㅋㅋㅋ

계속 팬아트 찾아봄; 쏭이님 한나영이 암튼< 트위터에서는 '웹자친구'라고 검색해야 더 많은 팬아트를 볼 수 있음 웹툰 여자친구의 준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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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22:58 2018/08/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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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근 거리에서 맨날 만화를 그리는 한 남자가 있는데 최근 연재물이 존나 웃겼다 거의 K 리얼리즘 판타지 창조주임 ㅋㅋㅋ 주52시간 노동시간부터 하도급(하청), 경력 후려치기, 3교대(야간 근무), 밀어내기 영업, 리베이트, 대출, 실업 문제를 다루다 대화와 타협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까지 ㅋㅋㅋ 겁나 K-피폐물임

 

그래서 퍼왔당 'ㅅ' 작가는 '깊은굴쥐'

 

0.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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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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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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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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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15:59 2018/07/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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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옛부터 신화라든지 종교라든지 이야기, 소설, 과학.. 여러가지 방법으로 "세계"를 표현하려 했습니다만, 이가라시 다이스케 상은 자기만의 언어로 그게 가능한 사람입니다.

- 모로호시 다이지로 (문예별책 이가라시 다이스케에서)

 

꼬리를 무는 연상의 연상 끝에 이가라시 다이스케는 그림을 어떻게 그릴까 궁금해졌다. 이렇게까지 잘 그려버리면 그냥 슥슥 편하게 자유롭게 자기가 그리고 싶은 거 편하게 구현할 것 같아서.

 

우라사와 나오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만벤」(만화공부)에 이가라시 다이스케도 나왔다. 연필로 밑그림 그릴 때 과연 연필을 심에서 한 3분의 1쯤 멀찍이 잡고 슥 슥 그린다. 펜도 꽉 잡지 않고 살짝 쥐고 슥슥 그린다. 볼펜으로 그린다고 유명해서 다 볼펜으로 그리는 줄 알았더니 외곽선은 펜으로 먼저 그리고, 그 다음에 무늬, 머리카락 등 선으로 면을 채울 때 볼펜을 사용한다. 그 똥나오는 모나미 볼펜 말고 좀 좋은 펜이지만 여튼 만화 전문 펜이 아니다. 볼펜을 쓰면 좌우상하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슥 슥 자유롭게 그을 수 있어서 볼펜을 사용한다고 한다(이 대목에서 우라사와 나오키가 "나도 볼펜으로 해볼까.." ㅋ).

 

작업공간은 삼면을 책상과 책장으로 둘러쌌고, 반쯤(?) 좌식으로 앉아서 작업한다. 이 아늑한 작업공간엔 다른 사람이 들어올 틈이 없다. 어시스트가 없다! 왠지 그림을 보면 어시스트 없이 혼자 작업했을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림 그리는 사람들, 특히 실력 있는 어시라면 남의 그림에 맞춰 배경 작화도 남의 그림체로 잘 그리길래 그런 어시 있을 줄 알았지. 근데 없어-ㅁ-! 지우개질도 톤도 자기가 다 함. 다행히(?) 톤을 복잡하게 붙이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붙이고 깎고.. 근데 너무 즐거워 보인다. 매일 12시간씩 작업한다는데 헐.. 진짜 그림 그릴 때도 상상한 것보다 더 편하게 그리고.. 많이 안 나왔지만 나온 것만 보자면 막 구도도 안 잡고 그냥 일단 머리 속에 구도 잡고 냅다 그려버림ㅋㅋㅋㅋ 뭔가 순서도 없다 대가리부터 그리고 몸으로 가고 그런 게 아니고 그렇다고 동선에서 중요한 덩어리부터 잡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그리고 싶은 부분부터 그리는 느낌인데 스케치하는 거 더 많이 봐야 알 수 있을 듯.

 

보통 어시를 둔다면 캐릭터만 작가가 그리고 배경을 어시가 그리는데, 자기는 배경 그리는 걸 좋아해서 굳이 어시가 있다면 어시더러 캐릭터 그리게 할 거라고..ㅋㅋㅋ 겁나 그 흑백의 바다, 숲, 하늘, 뭐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게 없는데 진짜 와 미쳤어 그림 볼 때마다 미쳤어 하고 그림 그리고 싶은 의욕을 왕창 꺾어놓는데 만벤 보고 더 꺾였다 ㅋㅋㅋㅋ 미쳤어 유화 전공이라는데 과거에 이미 많은 노력을 통해 실력을 쌓은 결과기도 하겠지만 그냥 대천재다.

 

야스히코 요시카즈 그림을 많이 따라 그렸었고 대학 때 소녀만화를 많이 읽어서, 영향도 많이 받았을 거라고 한다. 소녀만화 작가로 언급한 분들이 츠무기 타쿠, 와카츠키 메구미, 나리타 미나코, 카와하라 이즈미인데, 나리타 미나코 빼고는 무서울 정도로 한국에 정발된 게 없다. 나리타 미나코도 절판이라 구할 수 있는 게 없다..ㅠㅠ 와카츠키 메구미는 고양이 만화만 번역됐고. 부서질 듯 빛나는 느낌의 그림을 영향 받은 것 같다(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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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재하는 만화는 『디자인』으로 단행본은 3권까지 나왔다. 유전자 조작으로 지구와 다른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렇게 태어난 소년소녀들이 비밀병기로 활약하는.. 이렇게 쓰니까 이상하네; 『해수의 아이』랑 비슷한 느낌이지 소년만화적 그런 느낌이 아님;

 

갑자기 이가라시 뽕이 차올라서 문예별책 주문했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선생이 그림 헌정한 게 너무 보고 싶은 이유도 있다 ㅋㅋㅋ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그린 이가라시 다이스케 만화라니 우와...ㅋㅋㅋ 기대돼

 

이가라시를 만나러 가며 우라사와는 개인적으로 그림 제일 잘 그리는 작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방송 내내 펜 쥐는 거, 볼펜 쓰는 거, 표현방식 등에 순수하게 감탄하고 재밌어 한다. 만화가가 만화를 정말 좋아한다는 게 보일 때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하기오 모토 선생님도 얼마나 남의 만화 많이 보고, 특히 문예별책 여기저기 헌정만화를 그려주셨던지.. 정말 대단하시고 사랑스럽다< ㅋ


(2018.4.13 추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로호시 다이지로 헌정 그림 보고 깔깔 웃어줘야지! 하고 호기롭게 문예별책 별쳤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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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예쁘기까지 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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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만화 옆에 있어도 꿀리지 않아!!!!

 

헐 모로호시 상도 예쁘게 그려달란 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만벤에서 여자아이라도 귀엽게 그리지 않으면 아무도 안 볼 만화라고 이가라시가 자기 만화 자평한 게 떠오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모로호시 상은 자신감 뿜뿜해서 이렇게 안 그리는 건가봉가<

 

맨앞에 덧붙인 이가라시 다이스케 만화에 대한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평가 너무 좋아... 나 기절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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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12:51 2018/04/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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