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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평화연대는 올해로 11살이다....< 작년 10주년을 그냥 지나갔는데 숫자가 중요해? 나이가 중요하냐규!! 중요함... ㄱ-;;; 다만 단체의 성과가 아니라 10년간 한국에서의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었는데 11년간으로 하면 되긔.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올해로 진보블로그도 10살 아님? -ㅁ- 초기에 달군이 블로그 만들고 관리할 때는 생파도 자주 하고 그랬는데 이어받은 나는 일 번 블로거들과의 벙개를 갖고 그 뒤로 안 함< 물론 내 탓은 아니고< 이게 다 망할놈의 트위터랑 페이스북 때문이다는 풰이크고 여러번 썼듯이 나는 뭐 다 괜찮고 굳이 진보블로그를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굳이 진보블로그를 써야할 이유는 2009년 '번개-만남(들)'에 관한 뒤늦은 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글은 매우 감동적이다 ;ㅅ; 개인적으로 많은 친구들을 진보블로그를 통해 만났고 심지어 신랑까지 만남 -ㅁ-;;; 나 나도 디지털 세대인가 암튼<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어떤 동질감, 연대감을 가진 커뮤니티-공동체-꼬뮨이 더이상 진보블로그가 아닌지 오래 됐다. 근데 다른 데도 없어....< 좋은 날을 그리워하는 게 아니고
뭔 소리 하고 있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블로거끼리 친한 거 말고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있으면 진보블로거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하고 들어와보는 사람들이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런 것도 이제 기대하지 않고 나는 공통의 Home은 없애는 게 낫겠다고 계속 생각해 왔는데.. 가입하고 개설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만 놔두고 말이다. 그리고 각 개별 블로그에 집중해서 개별 블로그들이 글쓰기 툴로써 최대화할 수 있게 지원하여 각 블로그가 자기 소커뮤니티를 가지는.. 그걸 네트워크하는 건 나중 문제고. 즉 개편을 하고 싶다!!!!
근데 그런 개편을 하려면 진보넷 독립네트워크팀의 다른 활동가들을 설득해야 하는데 설득이 안 되는 것이다. 이미 훌륭한 블로그 플랫폼들이 많은데(텀블러, 트윗 창시자들이 만든 미디엄 등), 게다가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사회운동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운동을 하고 싶지 어떤 소득이 기대되지 않고 정치적 효과를 노리지도 않는 그런 활동을 누가 하고 싶냔 말이다?! 나<
내가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다른 활동가들은 블로거도 아니고... 나만 진보블로거임...-_- 그래서 나만 그런 것 같다 여기서 불질을 10년이나 했는데. 더 좋은 환경에서 불질을 하고 싶다교 -ㅁ-;;;;
암튼 그래서 나는 계속해서 자원활동가가 나타나면 그와 나 단둘이서< 블로그를 개편하겠다고 해왔는데 드디어 자원활동가가 나타났다!!!! 꺄!!!!! 꺅!!!! 그래서 나는 페이스북에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고 자우림 노래도 올리고 그랬음< 그러나 현재 잡혀 있는 사업이 많아서 연말에나 할 수 있는데 이게 규모가 상당히 커서 어떻게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가를 나는 집중 고민해야 한다.......<
일단 휴면 블로그들은 내비두고 쓰는 사람끼리 이사하면 좋겠는디... 롸잇 나우< 실은 나자신 혼자라도 한 번 이사해볼까 했는데 퍼머링크 문제로 관뒀다 나는 이 블로그 주소를 죽을 때까지 죽지 않고 쓸 거라교
1월에는 계속 사업계획 회의하고... 아 정말 시간이 벌써 뚝딱 반 넘게 가버렸네 매듭이 있다는 거 정말 좋은 일이다 한 번씩 점검하고 방향 다시 잡고.. 이런 거 참 조으다< 올해는 왠지 뭐든지 잘 될 것만 같은 이 예감은 나의 착각이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도 올해는 이제 드디어 웹 활용에 방점을 찍어보고 싶다. 올해는 나의 기술력을 드높이는 한편< 이것저것 컨텐츠를 제작하며 다양한 실험을 해보고팜 근데 나 동구리가 오면서 개발 인력에서 빠지고 운영에 핵심 투입되기로 했는데(내 맘대로-_-) 핵심 투입이 되는 원년인 만큼< 잘 해야지 올해가 5년차이니 나도 매듭을 한 차례 지으며 2년 연속 일하면 쓸 수 있는 안식월을 써야겠다 쿄쿄쿄쿜 이미 한 차례 안식월을 가진 나자신이며 또한 7년차 때는 짤없이 반드시 안식년도 쓸 것이다. 저번에 썼던가? 좀 쌩뚱맞지만 이제야 내 활동 전망을 IT로 잡은 것이다. IT로 잡다니 비문이지만 놔둬
제목의 공약은 올해 안 될 소지도 있는데 괜한 기대를 부풀릴까봐 빈 약속이라는 겸손한 자기방어임
텍스트큐브 기반 진보블로그의 사용성 | 2013/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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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좋은 광고 | 2011/06/21 |
볼 때마다 가슴이 갑갑하다.... -_-
내가 이미 진보블로그 기획자고 운영자이지만 일단 개인적인 -_- 불만이기 때문에 나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함...
진보넷에서 예전에 자체 블로그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였는데, 현실적으로 웹 발전을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픈 소스로 전면적으로 다 갈아타기로 결의!하고 블로그 툴을 당시 워드프레스랑 텍스트큐브 두 개를 검토했는데, 그때만 해도 텍스트큐브가 이렇게... 영업이 안 될 줄이야... -_- 워프는 너무 양키 인터페이스에 한글화도 안 되어서 (지금도 여전히 잘 안 됨) 한글 사용자인 우리들은 텍큐를 택했다.
그런데... ;ㅁ; 오픈소스를 쓰자니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부분들(코어)을 고치면 업데이트를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에 부수적인 것밖에 고칠 수가 없다. 근데 나는 뭐가 핵심이고 뭐가 부순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뭐 말하면 그건 코어를 고쳐야 해서 안 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내가 간단히 고칠 수 있을 것 같은 부분들도, 고칠 수 없다고 수정 사항을 일일이 적어주거나 그림으로 그려달라고...ㅜㅜ 많이 그랬다.
암튼 그래서, 업데이트를 따라가기 위해서 너무 많은 걸 못 고쳤는데, 텍스트큐브 자체가 업데이트를 안 한다... -_- 2010년도에 1.8.3.1로 깔았는데, 2013년이 된 지금 최신 버전은 1.8.6 ... 깔아서 써보니까 사용자 측면에서 바뀐 것은 하나도 없고, 여전히 내가 고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진보넷에서는(<<남얘기하듯;;) 1.9로 판올림은 해야 업데이트해 준다는데, 그것도 이미 고쳐서 쓰고 있는 것들 업데이트하려면 다 백업하고 귀찮은 작업이라서... 근데 1.9의 청사진은 지금 알 수가 없으나.. 크게 다를 것 같지 않고..
사용되지도 않는데 블로그 사용을 어렵게 느끼게만 만드는 여러가지를 다 없애버리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네. 이런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_- 왜 애초에 워드프레스로 하지 않았는가!라거나 왜 이렇게 업데이트가 없는가! 왜 이렇게 고치고 싶은 걸 하나도 못 고치는가! 업데이트도 안 되는데 고치지도 못 하고 이게 뭔가!! 업무량이 줄기는 커녕 소소한 것도 못 고치는데 이게 뭔가?! 게다가 오류도 엄청 많다 자체 오류보다 진보넷 시스템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오류들.. 진짜 한도 끝도 없음........ 처음에는 처음이라 그러려니 했는데...ㅜㅜ
약간이라도 손 볼 수 있는 걸 보고 싶어서 둘러보다가, 티스토리가 포크해 버린 것이 결코 나쁜 선택이 아니구나 싶은데. 왜냐면 어차피 업데이트가 안 되잖아... -_-;;;;
쓰고보니 더 갑갑하네..ㅜㅜ 할 수 있는 거라도 해야지.
책임질 수 없는 空約 | 2014/01/17 |
29일 망년회용 웹자보(페이크) | 2012/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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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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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핑을 중심으로 하는 진보블로그 인맥을 오프라인에서 일부 공유하고 있는 저 역시도 개편을 지지하고 응원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어제 강의때문에 오늘 자격이란 표현을 남발하고 다님ㅋㅋ). 그러므로 화이팅!! 뎡야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페북에 설레발칠 때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맴이 흐뭇하기도 했어요.부가 정보
무한한 뎡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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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고맙슘다 ㅎㅎㅎㅎ 용기백배 얏!부가 정보
꽃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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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된 거군요. 뭐든 좋아요, 뎡야가 하시는 일이니. 잘 되있으면 해요. 새해 봉마니.부가 정보
무한한 뎡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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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새해 봉마니를 기억을 다 해주시구... 고마워요 뜨숩다부가 정보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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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부가 정보
무한한 뎡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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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니가 여태까지 한 건 뭐였냐고 물어야 되는 거 아님? ㅡㅅ ㅡ;;; ㅋ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