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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굴 파스타 | 레시피 by 나자신

category 의식주 2017/01/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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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왤케 안 썰려 전신에 힘을 주고 두 마리 째 썰다가 가위가 떠올랐다 막판엔 편하게 가위로.......ㅜㅜ 바보다. 오징어 써느라 시간 개허비ㅜ 생각해 보니 생물 오징어 썬 게 처음인 듯.. 다리도ㅋㅋㅋㅋ 빨판에 이거 뭐야? ㅡㅡ;;; 뼈 같은 동그란 게 붙어있다. 어차피 식당에서도 대충 씻을테니 도찐개찐이란 맴으로 대충 씻고 썰려니까 빨판에 뭐가 이리 많아... 과감하게 포기하고 얼려 버렸다 나중에 언니가 튀김해 주기로 ^ㅇ^

 

작년에 안식년에 돌입하며 집에 있을 땐 요리해 먹어야지! 음식물 낭비를 최소화해야지! 하는 원대한 포부를 가졌으나 바로 실패했다. 내 입구녕에 뭐 만들어 넣는 거 왤케 어려워.. 그래서 외식+외식+외식+굶기+외식을 반복 중ㅜ 추웡 ㅠㅠㅠㅠ 나가기 싫어 ㅠㅠㅠㅠ 근데 시켜먹는 건 더 싫어함 ㅠㅠㅠㅠ 게다가 뭐 간단히 해 먹으려 해도 내 요리의 삼라만상 마늘+양파+고추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 해먹었다. 

 

며칠 전 언니가 시장 갈 때 따라갔다, 언니가 차로 집까지 데려다 줄 테니깐★ 저번엔 뇌에 아무 생각도 장착하지 않고 마트에 갔더니 뭔 요리를 할지 모르겠으니까 뭘 사야할지 모르겠는 거라.. 아노미 상태에서 우유랑 베이컨, 냉동만두 따위를 샀는데 영수증 보고 시껍했다 별 거 안 샀는데 25000원... 장난하냐?? ㅠㅠ

 

하지만 시장은 싸쟈나... 채소 왤케 쌈?? 1, 2인 가구의 경우 해 먹는 것보다 사먹는 게 싸다고 하는데 그게 버리는 재료가 많아서지 다 해먹으면 꼭 그렇진 않을 듯. 이번에도 무계획으로 갔는데 넘나 추워서 빨리 쇼핑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걸 샀다. 시금치 한 단 + 표고버섯 + 양파 한 망 + 깐마늘 한 움큼에 8500원, 생물 오징어 2마리 6천원, 생굴 1근 5천원 했다.

 

생굴은 언니 좀 노놔주고 ㅁ이랑 초장 찍어 >_< 먹고, 남은 굴이랑 표고+시금치 등으로 된장찌개 2인분 끓여먹었따(실제론 3인분인데 설 연휴에 집 비우며 밥 먹을 일이 적어서 2번째에 다 먹어치움-나+나). 또 남은 재료로 오징어 굴 스파게티 3인분(나+ㅁ이+ㅁ이) 해 먹었다. 완전 저렴하쟈나.. 그러고도 양파랑 표고, 시금치, 마늘이 남은 것..!! 게다가 스파게티에 오징어 원 없이 넣었다 ㅋㅋ

 

오징어 굴 파스타 레시피

레시피라니깐 ㅋㅋㅋㅋ 엊그제 아빰 집에 저녁 먹으러 갔다 아빰과 함께 본 한드 생각남ㅋㅋㅋ 여주가 개발한 레시피를 네이버 블로거가 원래 자기 거라고 주장하는데, 여주가 넘나 억울해서 네이버 해ㅋ킹ㅋ하고 싶어함ㅋㅋㅋㅋㅋ 아옼ㅋㅋ< 그 여주처럼 나도 내가 개발한 레시피다! 땅땅! 별 거 없다...<

 

팬에 마늘+양파+빨간 마른 고추+오일을 두르고 존나 볶다가 표고버섯도 볶아 줌. 그러다 엔쵸비 한 마리 넣고 잘 섞은 뒤 잘라놓은 오징어와 굴도 투하. 오징어가 투명해지면 삶아놓은 면을 넣고 볶다가 소금 더 넣고, 마지막 즈음에 시금치 투하하고 좀만 더 볶으면 끗.

 

오징어 껍데기 벗겨야 되나? 몰라.. 해보다가 잘 안 벗겨져서 관뒀따. 엔쵸비는 없으면 안 넣으면 그만인데 내가 엔쵸비 좋아함 아무 재료 없이 마늘+엔쵸비+올리브만 넣어도 꿀맛..ㅠㅠ 하지만 난 고명이 잔뜩 얹혀진 요리를 좋아하므로 항상 재료를 과하게 넣고 있다. 마이쪙

 

원랜 크림 파스타 할라캤는데 존엄한 우유값에 포기했다. 크림 파스타 만드는 거 쉽다 오일에 밀가루 한 숟갈 넣고 미친듯이 휘져으며 볶다가 갈색이 무르익으면 우유 부어버리고 밀가루랑 잘 섞어주고 우유 졸아들 때까지 끓이면 됨 ㅇㅇ

 

남은 식재료의 행방

예전에 밀양에서 엄청 맛있고 비싼 표고버섯 사왔는데 관리 잘 못 해서 다 곰팡이 슬어서 버렸... ㅠㅠㅠㅠ 그 뒤로 표고버섯 안 사다 먹었는데;;; 표고도 언니 좀 노놔줬는데도 며칠내로 소화하긴 너무 많은 것.. 그래서 3/1쯤은 썰어서 말려봤는데, 집구석에 햇빛이 별로 없어서 안방에 창문 여니까 엄청 춥자네 ㅋㅋ ㅠㅠ 그래서 그냥 말려봤는데 잘 마르네?! 햇볕에 안 말려도 비타민 딘가 뭔가 생기나여...? 그렇게 말렸지만 오늘 다 써버릴 예정 ㅋㅋ 말리니까 엄청 쪼그라드네 예상한 바였으나 신기하다.

 

언니가 브로콜리 어묵을 노놔줬었기에 오늘 어묵국 끓여서 시금치도 많이 써버려야지. 근데 아직도 시금치 많아... 한 단이란 게 무서운 단위임.. 최선을 다해 어묵국에 넣고 남은 거 언니 줘야겠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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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8:59 2017/01/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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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뭐하고 있는 거죠... 왜때문이죠1... ㅜㅜㅜㅜ 일하다가 관련 일을 이어나가다가 샛길로 빠져서 미친듯이 대한적십자사 대량문자 발송 용역 준 거 계약금액 왜 이렇게 비싼가 존나 알아봄 알아보니 적정한 가격임 ㅋㅋㅋㅋ 뭐한 거지 2년간 6억 6천 넘는 가격에 뭐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금액이냐 했더니 무슨 말도 안 되게 발송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함 막 단문만 3천5백만 건 이상 ㅋㅋㅋㅋ 아놔 ㅇ<-<

 

시간낭비한 김에< 항상 궁금했던 대체 내가 이사할 때마다 회비 내라고 이거 뭐 어떻게 보내는 건지? 나 이사한 거 어떻게 알았는지? 근데 나 언제 회원이 된 건지?? 왜 나보고 회비 내라고 하는 건지?? 후자는 모르겠는데;;;; 전자의 궁금증이 늘 있었는데 드디어 알아봤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이란 게 있네여

 

제8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자료제공 요청 등)

① 적십자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적십자사의 운영과 제7조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회비를 모금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요청을 받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그 자료를 제공하여야 한다.

②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적십자사의 업무 수행에 관하여 적십자사의 요청이 있는 경우 협조할 수 있다.

[전문개정 2012.10.22.]

 

국가와 지자체는 적십자사가 주소 달라 그러면 주라고 법에 써있어... 여태 몰랐는데 대한적십자사도 공공기관이다! 공공기관에는 공기업과 준정부기업과 '기타공공이관'이 있다! 기타라니!!<

 

오랜 궁금증에 마침표를 찍는다 하아...

이상의 정보는 알리오에서 보고 나라장터 가서 보고 그랬음 하등 중요치 않아... 아니 뭐 놀다 그런 건 아니다 아니라규 ㅠㅠㅠㅠ 아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헌혈 관련 계속 궁금한 게 있는데, 예전에 피 판다고 했던 거.. 그것도 진실인지 궁금하다 대충 검색해선 안 나오네 이제 그만 해야지 -ㅅ-;

 

+ 헌혈증을 비판하는 글을 읽었다. 생각도 못 했던 지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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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와의 사투

category 의식주 2015/07/30 18:43

아직 아무도 안 죽었다 사마귀도 나도... ㅇ<-< 각종 흉흉한 병이 있는데 이까짓거 갖고 죽는 소리하기 싫지만, 예를 들어 우리 아빠는 그래도 통풍보단 들 아프지 않느냐!시지만 그렇다고 내가 아프지 않은 건 아님 ㅇ<-<

 

월요일 주사맞은 이후부터 발바닥이 타들어간다. 태어난 게 후회가 될 만큼 아프다. 사실 그 정돈 아니다ㅋ 걍 그런 문장이 떠올랐을 뿐 하지만 징짜 아프다 차라리 월욜에 주사 맞고 와서 일할 땐 집중하느라 몰랐는데 아오 뒤쟈불겠네 ㅜㅜ

 

십년 가까이 전에 왼쪽 발바닥에 작은 똥그라미 딱딱한 게 생겼다. 피부과에 갔더니 티눈이라며, 당시 아직 작아서 칼로 쨀 수 있으며 다만 이유는 기억이 안 나는데, 마취는 할 수 없으니 아플 거라고... 으으 너무 무서워서 당연히 수술을 못했고, 티눈 밴드 같은 걸 부쳤는데 오히려 조금씩 계속 커졌다. 검색한 거랑 달리 난 아프지가 않아서 가끔 손톱깎기로 굳은 살 부분을 잘라내거나 손으로 잡아뜯기도 했는데... 그러다 어느날 또 레이저 시술을 몇 번 받았는데 그래도 계속 천천히 커질 뿐이었다. 한 6년쯤 전에 티눈 수술한 친구가 자기도 항암제인 '블레오마이신'을 맞고 완전히 나았다고, 병원을 몇 개 알랴줬다. 근데 항암제라고 하니까 부작용도 클 것 같고 무서워서 안 갔다. 아프지 않기도 하고... 그냥 방치하고 살았는데.

 

근데 최근에 이게 하나가 커지기만 한 게 아니라 가끔씩 아프고, 작은 게 두 개가 더 생긴 것이다!!! 기존에 병원들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커서 병원을 못 가다가 시간 내서 마음 먹고 대학 병원에 갔다. 대학 교수 특진이라고 오분 정도 진료하는데 진료비만 2만원 가까이 나왔다... 진료비를 먼저 내고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뽕을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해 궁금한 걸 거의 다 물어봤다. 일단 내 거는 티눈 따위가 아니었다! 사마귀였다! 티눈과 사마귀는 일반인들이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고 전문가들만 가능한데, 내가 만난 피부과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전부 이걸 구분을 못했던 거다! 개놈들아!!!! 내 돈 내놔 개놈들아!!!!

 

암튼< 근데 이 교수도 내가 계속 티눈티눈 그러는데도 "티눈이 아니다"라고 정정해주지는 않고 다만 이건 Human Papilloma Virus라고,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지니까 수영장 같은 데서 다른 사람한테 바이러스가 옮은 거라고 알랴줬다. 휴먼 파퓰라 바이러스요? 반문했는데 정정 안 해줌ㅋ 나와서 검색해봄 -ㅅ-;; 한국말로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 하면 되는데 파필로마 같은 소리하고 있네ㅋ 여튼 그래서 내가 수술해 달라니까, 하나가 너무 커서 이걸 도려내면 피부를 잡아당겨서 꼬매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고 수술은 안 되고 블레오마이신을 맞자는 거였다. 내가 그거 항암제 아닌가요? 그랬더니 깜놀하며 어캐 아냐고.. 그래서 내가 인터넷에서 검색해봤었다고 근데 그거 부작용 있지 않냐고 그랬더니 인터넷에서 뭐라 그러냐고, 부작용이 뭐라 그러더냐고 묻길래, 그냥 항암제가 몸에 안 좋으니까 상식적으로 몸에 안 좋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아니란다. 몸에 직접 넣는 것도 아니고 피부에 하는 거라 괜찮단다. 별로 설득력이 있는 건 아니고, 다만 큰 병원에서도 블레오마이신 맞는구나. 맞으라니 맞아야지. 글찮아도 병원 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한국인들이 얼마나 사마귀가 많이 걸리는지 블레오마이신이 이제 보험 적용이 되는 약물(?)로 지정돼 있었다. 검색해서 나오는 몇 년 전 글만 해도 그렇고, 아니 지금도 피부과에서 모두 이걸 취급하는 건 아닌 듯. 그래서 전화해 봐야 하고. 나는 가까운 동네로 가려고 검색해봤는데 아무데도 안 나와서, 따로 전화해 보기 귀찮고 해서 그냥 홈페이지에 나온 데로 찾아갔다. 그렇다, 대학병원에서 치료 안 받고 따로 피부과 찾아갔다. 왜냐면 그날 바로 치료 안 해주고 검사를 하러 내일 모레 오후에 나오고 그 검사 끝나면 치료해준다는데 내일 모레 또 나올 수가 없었다. 종합병원은 예약이 차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째어째 우겼더니 당일날 오후로 검사를 잡아줬다. 검사는 혈청검산지 혈액검산지 기억도 안 나네, 그거랑 엑스레이를 찍자는 거였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수납부터 하고 진료든 검사든 받는 시스템이라, 수납하러 갔더니 엑스레이만 무려 18만원 가까이 나왔다. 뭐??? 뭐라고??? 뭐????? 장난? 너무 고민이 되면서도 이런 돈이 어딨냐긔... 바로 병원 검색해서 전화해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2만원이면 될 것 같다고... -ㅁ-;;;;

 

그래서 수납 취소하고 나중에 피부과에 가본 것이다. 그래서 맞았다, 블레오마이신 주사를. 세 방 아마도 세 방이겠지.. 인터넷에서 아프다고 익히 읽어보고 갔지만 정말 아팠다. 주사 맞으면서 소리를 지르니까 대기실에 있던 왱 환자가 나 치료받는 데에 기웃거림 -ㅁ- 환자분 밖에서 기다리세요~ 이런 소릴 들으며 아아악 아악 소리를 지르며 맞았는데, 이까짓건 맞고나서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분명히 샤워도 해도 되고, 걸어다녀도 된다고 했는데 걷기는 커녕 살짝 닿기만 해도 아픈 거였다. 많이 아프면 진통제 먹어도 된다고도 했다. 그게 아니고 당연히 아프니까 진통제 처방해 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ㅜㅜ 맨첨 맞았을 땐 죽을 만치 아프진 않아서 생각도 못 했는데. 진통제 먹는 거 싫어하기도 하구. 근데 주사 맞고 일하는데 진짜 아파서 뒤질 것 같았다. 일에 집중했을 땐 괜찮은데 잠깐만 쉬려하면 겁나 아픔 게다가 피부과 간 김에 가슴에 난 빨갛게 튀어나온 게 뭔지 물어봤는데 그거 '켈로이드'라고, 켈로이드가 뭐에요?, 응 검색해보세요 상처가 그렇게 된 거에요(잘 기억 안 남;), 없어지진 않지만 주사를 맞자고 대뜸 다짜고짜 주사 맞으라고 해서 가슴에도 주사를 맞았는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엎드렸더니 주사 맞은 가슴이 책상에 부닥쳐서 뜨악 이중고였다.

 

여튼 뭐 이런 거 자세히 적는 거 디게 좋아하넼ㅋㅋㅋ 계속 쓰고 싶었는데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 하고 만화책만 봤다. 월욜에 맞고 화~금 휴가를 내서 몸조리하고 있는데, 화요일엔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아서 계속 소리를 질렀다. 아아아악!!! 아아악!!!! 아악!!!! 그러다가 이게 뭔 미련한 짓인가 싶어서 언니한테 진통제 사다달라고...ㅜㅜ 진통제 먹으니까 좀 낫다. 자다 깰 때도 아파서 뜨헉 그랬는데 점점 나아지긴 하는데, 아직도 걸을 수가 없어서... 금/토/일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다. 아파서 계속 누워서 뒹굴고 쳐묵쳐묵하니까 살 쪘다, 며칠만에 진짜로 살쪘다! 정말 난 대단해 살은 얼마든지 찌울 수 있는데 아오... ㅜㅜㅜㅜ 그리고 집에 가만히 있으니까 씻지 않아도 몸이 참 깨끗하네.. 여튼< 쉬면서 하려고 했던 계획이 다 어그러졌다. 하지만 만화 보면서 존나 쉬었다. 만화 본 얘기를 따로 쓰자<

 

원래 인유두종 바이러스나 블레오마이신에 대해서도 좀 쓰려고 했는데 검색하면 다 나오고 나도 다 검색해서 본 건데 뭘 써 ㅋㅋㅋ 약간 의학 상식이 늘었다< 그리고 내 친구 일인은 사마귀는 사마귀한테 물려야 낫는데...라고 코멘트했는데 옛날 사람들은 그랬나? 진짜 궁금하다. 그리고 사마귀는 바이러스라서 내가 누군가에게 옮겼을까봐 걱정인데 아는 사람 중엔 없는 것 같고. 왜냐면 진짜 같이 산 아빠 언니 신랑 등은 아무도 안 걸렸으니까. 생각해보면 우리 아빠 무좀 심하지만 옮은 적도 없고. 자기 몸이 문제지 자기가 잘 해야 돼!!! 남 탓 할 것 없다규. 그런 맴으로 나도 최초에 내게 옮긴 놈을 원망하지 않는다으 여튼 몸의 면역력을 키워서 바이러스 따위 튕겨내는 강철같은 여자가 돼야지

 

+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방금 밴드를 조금 떼어서 어떻게 됐는지 봤는데 ㅜㅜㅜㅜ 남들 사진에서 본 것처럼 시커먼데다가 가운데 뻥 구멍이 뚫려 있따 지옥의 구멍을 본 기분이다 너무 무서워서 절로 비명이 나왔따 진짜 싫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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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8:43 2015/07/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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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숍

category 의식주 2014/10/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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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이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예쁩니다<

 

울 삼실 근처 서대문쪽에 디자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Bouncy Gray Studio라는 작은 샵이 있다. 거기서 재봉질이랑 손바느질도 직접 하신다. 공장에서 떼온 옷도 있고 자기가 디자인해서 공장에서 제작한 옷도 있다. 원단이 참 좋다. 9천원짜리 무지티 하나 사려다가 직접 디자인하고 손수 만드신 일점물!! 이 옷도 샀다 넘 이뻐 낼 입어야징~~ 기분이 좋아 'ㅅ' 서대문역 근처 '스탠딩 커피' 바로 옆에 있다 겁나 쪼그마한 흰 숍

 

현금 20% 할인해서 이 옷은 3만원에 샀음 근처 국민은행에 뛰어가서 현금 뽑아와서 샀다 ㅋ 공장에서 떼오셨다는; 기모 바지도 원단이 좋아보이던데 추워지면 하나 장만해야지... 옷은 브랜드고 나발이고 원단 좋은 게 짱 좋은데 옛날에는 원단이 후져도 디자인이 내 마음에 착 달라붙는 걸 고집했다면 요즘은 원단을 좀더 우선시하게됐다 착용감이 좋아야 맴이 편하져

 

커피 사러(바리가 사줌 ㄳ) 갔다가 바리가 '쇼룸'이라고 써있다 그래서 처음으로 들어가봤는데 디자이너분이 수줍수줍하면서 대응해 주셔서 좋았다 항상 옷 사러가면 매장 사람들이 달겨들잖아 아우 난 그게 제일 싫은데 보통 고갱님들이 그거 좋아해서 혹은 그래야 잘 팔려서 그러는 거겠지? 암튼 숍이 아담하고 재봉틀이 있는데 재봉틀이 있는 풍경 너무 좋음 

 

올들어 나의 옷 스타일이 좀 바뀌어야 하지 않는가 나이에 맞게 중후하게< 그렇다고 집에 있는 옷 다 버릴 수도 없고< 또 귀찮아서 이번 계절엔 한 번도 못 입어본 옷들도 있고 봄이랑 가을은 너무 짧아서 아우터들 거의 못 입어보고.. 뭐래 할튼 옷 스타일은 이런 숍에서 파는 평범한 아가씨 스타일로 바꿔나가면서 브로치나 머리핀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그런 스타일로 변신해 나가는 절충적 스타일로다 앞으로 옷을 구입할 예정이고 이 숍에서 많이 살라칸다. 괜히 작은 가게 보면 흥했으면 좋겠는 마음과 나의 필요적 상황<이 똑 들어맞으니 이 어찌 조치 아니한가.

 

그나저나 저 옷 기모라서 내일 입기 더울 수도 있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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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13:23 2014/10/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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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31 13:42

    오늘은 저옷을 입고 활보하고 계실까요? ^^
    날이 좀 흐릿해서 기모 옷도 안 덥고 괜찮을 것같습니다만.
    실물이나 착의한 상태로 보면 다를까요...왠지 저 옷은 중후한(?) 분위기보다 사진으로는 질풍노도의 10대 후반의 패션인 듯한 기분이 들어요. 하하.

    • 앙겔부처 2014/10/31 15:28

      오늘 날씨에 뙇 들어맞네요 근데 옆에가 생각보다 파여서 옆구리가 보이더라고요. 하는 수 없이 메리야스를 벗고 맨몸으로 나섬...<
      중후는 아니고 20대의 나보다 한층 더 여유롭고 성숙해진 30대의 나자신을 표상하고자 하는 거라... ㅋㅋㅋㅋ 훼이크지만 =ㅅ=;; 암튼 옷이 참 뜨수하고 몸에 착 붙는 것이 참 좋네요 담에 같이 옷 사러 가요!!! ㅎ

어제 오늘 집에서 쉬면서 쳐묵

category 의식주 2014/10/0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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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식탁이 뭐 이렇게 화려해.. 하면서 찍었다. ㅁ이 엄마가 보내주신 추어탕이랑 갖가지 반찬들 킹왕짱 맛있음. 거기다 언니가 꾸워놓은 두부와 사다놓은; 양상치로 샐러드까지 만듬. 호박도 언니가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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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도 챙겨 먹음 ㅋㅋ ㅁ이 어머니께서 마늘을 흑마늘로 만들어서(?) 보내주셨는데 그게 견과류랑 먹으니까 대발견! 캐맛있는 거임. 그래서 체코 신혼여행에서 사온 뭔지도 모를 쪼그마낳고 귀여운데 하잘떼기 없는 접시도 아니고 뭐야 저거;; 저기다 처음으로 뭘 담아 먹음 -ㅁ-;; 마늘 네 알과 호두와 아몬드. 집구석에 있으니까 나도 이렇게 챙겨 먹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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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ㅁ이 어머니가 오뎅을 보내주셔서 오뎅탕 해 먹었다. 인증샷 찍어서 보내드림 ㅎ 근데 내가 뭐 만들면 비쥬얼이 도대체가 아름답지가 않지만 맛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물 다시를 어캐할까 하다가 그냥 접때 언니가 오뎅탕 끓여주며 쓰지 않은 소스를 부어버림. 맛좋다...< 왠지 이런 데에 통째로 넣은 절반의 양파는 먹기가 싫어서 통째로 버림 ;ㅅ; 나머지는 전부 다 먹었다 -ㅁ-;; ㅁ이는 막걸리 나는 청하★

 

이틀이나 집에 혼자 있다니 결혼하고 처음인 것 같다. 결혼때문이 아니고 계속 바쁘고, 어쩌다 쉬는 날이란 건 하루 정도임. 그 하루라는 것은 ㅁ이나 언니가 항상 함께 하긔... -ㅁ- 혼자 있는 걸 특별히 좋아한 적은 없는데 요즘은 혼자 있는 시간이 넘 좋아 햄볶해... =ㅅ= ㅋㅋㅋ집에 있으니까 밥먹고 설거지 바로 하는 게 전혀 싫지가 않았다! 평소에 어쩌다 해먹으면 바로 치우기가 너무 귀찮은 것을.. 요즘 ㅁ이가 매일 야근에 휴일 출근 중이라 불쌍해서 오뎅탕을 뙇 끓여봤는데 왠일로 맛있다고 세 번이나 그랬음 ㅋㅋㅋ 이 자식아 소스 맛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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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욜 오전에 만들어먹은 고등어 조림. 옛날에 꽁치조림했다가 너무너무 비려서 하나도 못 먹고 버릴 만한 것을 코맹맹인지 뭔지 비린 맛도 냄새도 모르는 ㅁ이가 싹 먹어치운 적이 있는데 그 트라우마로 조림을 절대 안 하다가 해봤다. 된장찌개 끓여먹으려고 했는데 집구석에 양파가 없어 -ㅁ- 오뎅탕 끓이려구 무랑 팽이버섯은 사왔는데 집에 있던 양파 반개 쓰고 이젠 양파도 호박도 두부도 없는데.. 장보러 가야 해서 귀찮아서 집구석에 있는 걸로 해먹자!는 기조로 냉동실을 뒤져보니 언제 넣어놓은 고등언지 모를 것이 뙇 있었다...;;; 그래서 그걸 해먹었다. 잠깐이라도 해동한 고등어에 후추랑 (유통기한 왕 지난) 생강가루를 뿌려 마리네이드를 좀 하고서 한참 끓인 국물에 담군 뒤 비린맛이 두려워서 미림이랑 식초 투하, 그리고 된장을 조금 넣고서 간을 보기 위해 얼마나 짠가 먹어봤는데 간이 마치맞아!! 놀라운 일이었다 고기 위에 월계수잎도 두 장 넣고 보글보글보글보글 한참 졸여서 국물까지 싹싹 다 먹었따 마이쪙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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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22:34 2014/10/0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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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초 2014/10/05 20:24

    으아~~ 특히 흑마늘,,, 정말 맛있겠네요~~ 거기다 막걸리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