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인간다움을 지키...
- 뎡야핑
- 01/24
-
- 10월 7일의 진실
- 뎡야핑
- 2023
-
- 슬램덩크 단행본 비교 : 오리지널판, ...
- 뎡야핑
- 2023
-
- AI 기계번역을 통한 비용 절감? 남의 ...
- 뎡야핑
- 2023
-
- 유튜브 4년 차, 구독자 3800명 유튜버...
- 뎡야핑
- 2023
8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사랑해 너를 발끝부터 머릿속까지
너의 전두엽을 이루는 시냅스까지
체세포부터 모세혈관까지
너의 동맥을 질주하는 산소까지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뤄져 있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다 내 꺼
미토콘드리아 속 단백질까지
끝도 없이 사멸하고 새롭게 분열하며
멈추지 않는 너를
매시간 매분초
새롭게
너를 사랑해
시심이 딱히 돋은 건 아니고 옛날부터 생각하고 옛날에 적어뒀는데 메모장에서 지울라고 지금 조금 고쳐서 완성
한 인간의 동일성은 어떻게 보증될까? 이렇게 변화하는 존재를 사랑한다고 할 때 그 사랑은 변화의 어디까지 포괄할까?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아무 생각 없음
반영구적으로 안아줘 | 2020/10/05 |
야오이 소설 읽는 여자 | 2016/04/10 |
신랑 냄새 | 2015/12/08 |
중년의 시 | 2015/04/29 |
구체적으로 사랑해줘 | 2014/06/24 |
날 안아줘
꼭 안아줘
한 번 붙들면 다신 안 놓을 것처럼
손가락 사이로 새는 터진 홍시처럼
줄줄 흘러나오게
날
꼭
안아줘
세포 단위의 사랑 | 2022/03/27 |
야오이 소설 읽는 여자 | 2016/04/10 |
신랑 냄새 | 2015/12/08 |
중년의 시 | 2015/04/29 |
구체적으로 사랑해줘 | 2014/06/24 |
댓글 목록
마담 윤
관리 메뉴
본문
세게 안으면 가슴이 눌려서 넘 아파요 가슴 아픈 시네요부가 정보
뎡야핑
관리 메뉴
본문
ㅋㅋㅋㅋ 저는 그닥...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