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를 샀다. 내 바지 중 역대 최고 귀엽다 근데 내가 입으니까 모델핏이 안 나오네 'ㅅ' 키키키키
원피스를 이십 개 쯤 사고 싶다 아오...
글구 나는 왜 흰 운동화를 결국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 흰 운동화를 좋아하냐고 하면 '아니오'라고 대답하겠지만 고르는 거 보녀 결국 거의 다 흰 운동화다 금색같은 것도 좋은데 그런 건 비싸서 그런가?? 어쨌든 결국 막판 구매 순간에는 항상 흰 운동화 근데 막 골라놓고 돈이 없어서 안 샀긔..<
이번달은 진짜 파산 처음으로 맞이한 파산 옷도 안 샀는데 파산(바지는 언니가 준 생일선물) 소셜 커머스에서 음식 카테고리를 미친듯이 매일 보는데 이제 보지 말아야지 몇 개 샀는데 아직 한 장도 안 썼다 -_-
얼마전에 내가 사회적으로 노처녀라는 사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재미있다 나 노처녀야 푸하하하 아주아주 몇 년 전에 우리 언니를 보고 내가 맨날 노처녀라고 놀렸는데 그건 언니가 싫어하니까 놀린 거지 노처녀가 뭐가 어때 완전 재밌는데..; ㅋㅋㅋㅋ 근데 언니는 애인이 없어서 노처녀라 그러면 싫어했음 어디 잘 생기고 돈 많고 키 크고 진보적인 남성 없나 그럼 우리 언니한테 딱인데...< 근데 그런 남자가 세상에 있긴 있나?? 그런 건가 집이 존나 부잔데 자기는 겁나 진보적이지만 그래도 집안 재산 물려받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너무 싫어 -ㅁ-;;
노처녀인 건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 없지만 소녀가 아니라는 것은... 으윽...... ;ㅁ;
노처녀는 물리적 나이이고 소녀는 마음적 나이이다. 뭐 그런 건가??
암튼 소녀가 아니야!!!!!!!!!!!!!!!!1 으엉 이 생각하면 정말 슬프다..
근데 지금은 딱히 소녀가 아닌 것 같지도 않다. 요즘에는 특별히 나를 혐오할 일은 없었나?? 있었어도 금세 까먹으니까 ㅇㅇ 조 조은 자세다 앙 그래도 목련 지는 것 보면 웬디발삼 생각나고 내가 쫌 소녀같기도 하고...<
요즘에 계속 아프다 속도 너무 안 좋고... 아 배 아팜... ;ㅁ; 그러고보니 살이 자꾸 쪄서 바지를 사기는 커녕 계속 똑같은 바지 몇 개만 입고 다녔는데 오랜만에 바지를 샀규나 기뻠 ;ㅁ; 아파서 자동으로 살이 초큼 빠졌다 빠져봤자 원래 몸과는 여전히 거리감이 있찌만 ㄱ-;; 빠져봤자 건강해지면 도로 찔 살이지만 그래도 좋암 =ㅅ=;;; 바지랑 치마랑 맨날 몸에 꼭 맞는 것만 사서 살찌면 입을 게 없다 그러나 지금 산 위에 저 바지는 괜찮음 ㅋㅋㅋㅋ 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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