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살아보려 했어
내 것이 아닌 것을 계속 열망했고
나만의 꿈속에서 계속 살아보려 했어. 참 애썼지.
열등감에 취 해서지 낸 날들. 뒤돌아보면
참 어찌 견뎠을까 싶을 정도로 매웠지.
but 배웠지. 깨지는 법. 넘어지는 법.
또 그렇게 깨지고 넘어진 후 스스로 다시 우뚝 서는 법.
다시 걷는 법. 나를 꺾는 법. 보다 더 단단해 져가는 법.
찌그러져도 깡통처럼 더욱더 요란스럽게 소릴 내는 법.
난 여기서 더 이상 무릎을 꿇리면 좆돼.
눈 질끈 감고 다시 한 번 더 push
기횐 반드시 다시 오기마련이지 필시.
넘어지고 절벽에 떨어지고
상처가 벌어져도 난 지금 여기 섰네.
초라하게 길 위에서 서성이던 젊음
다시여기 한 발짝 걷네.
두 손을 무릎 위로 짚고 두 발은 땅을 굳게 딛고
다시 한 번 난 또 여기서 Let it go, Let it go
어지럽게 날 감싸고도는 모든 것들은 한켠에 두고
다시 한 번 난 또 여기서 Let it go, Let it go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Hey you can`t stop me.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I keep on trying.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Hey you can`t stop me.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I keep on trying.
눈을 뜨니 세시. 눅눅한 이불속에서
어서 빨리 나와야만해 난 억지로 꿈 깨지.
텁텁한 입 다시면서
초라하게 흘려보낸 어제? 나 왠지 아쉬워서
숫자를 세 매일. 두려운 건 내일.
그 내일을 매일 난 살아가야만해 제길.
뻑뻑해진 눈가. 너부러진 술잔.
앉은뱅이 내 젊음은 직립보행 불가.
피곤해 지면 또 지친 몸에
현실에서 물러서 뒷짐 지네.
빙빙 도네 밑도 끝도 없이 구려지는 이 기분에
얼굴을 붉히며 또 씩씩 화내.
알 수 없는 짜증에 질식하네.
살아가는 게 나 미치도록 권태스러워도
어쩔 수 없이 또 하룰 사네.
But, 두 손을 무릎 위로 짚고 두 발은 땅을 굳게 딛고
다시 한 번 난 또 여기서 Let it go, Let it go
어지럽게 날 감싸고도는 모든 것들은 한켠에 두고
다시 한 번 난 또 여기서 Let it go, Let it go
가슴이 뻐근해져 오네.
깊게 호흡 들이키고 계속 가야만해.
숨이 턱까지 차오르네.
소리 한번 크게 지르고 또 가야만해.
Let it go 흘려보네 (x8)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Hey you can`t stop me.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I keep on trying.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Hey you can`t stop me.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I keep on trying.
Just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 검색해서 나온 가사에서 한편을 한켠으로 바꿈. 글고 '모든 것들을'도 것들'은'으로 내 귀에 들리는대루 바꿈
또 '좆되'는 '좆돼'이므로 표준어로 바꿈<
주말에 ㅁ이1 엄마아빠집에 다녀왔다. ㅁ이 어머니는 고기를 안 먹는 나를 위해 가리비를 24개를 사놓으셨다 겁나 거대한 걸로 ㅇㅇ 맛있게 먹고 술마시고 다들 피곤해서 왕뻗은 가운데 혼자 <쇼미더머니 시즌2> 5화를 다운받아 보고 잤다.
지난회에서 이어지는 무대였는데, 내가 좋아라하는 매드 클라운과 지조 둘 다 공연했다 둘 다 아조 좋았다. 위 노래는 매드 클라운이 했던 노래 원곡인데, 맫씨2가 상대편에 진 것에 대해 편곡한 메타를 욕하는 이들이 많은데 나는 편곡 쪽도 좋았고, 두 개를 연달아 오십 번 쯤 듣고보니 이번 무대에서 랩하는 게 더 좋더라고 거기거기 꽉 꽉 눌러가며 강하게 랩하는 게 좋음
+ 앞부분은 Let it go고 뒷부분은 '죽 먹었어'였어 공연용으로 새로 가사 쓴 줄 알았더니 아니었음 어쩐지<
근데 이 방송에서는 욕설을 다 삐-처리하는데 가끔 '좆돼'같은 건 들려도 영어로는 대체 뭐라고 씨부리는 건지...< 맫씨만이 아니라 모두 다
근데 마지막에 따라와도 안 돼 내가 황새고 니가 뱁새 아녀? 극겸손인건가... =ㅅ=
어제는 집에 돌아와 티비로 유투브를 봤다 (그런 기능 있는 티빌 사버렸는데 LG 유플러스에서 기본 제공...-_-) 유투브로 못 봤던 1화, 2화를 봤더니 상황이 더 잘 이해가 됨... 진작 볼 걸...;; 그러다 어제 방송 조회수가 맫씨가 제일 높으며, 원래 유명한 사람이라 팬도 많고 인기도 많고 뭐 그러함을 알게 됌
아 뭔가 티비 볼 때는 할 말이 많은데 흥이 다 식었넹.. 실은 진보블로그 편집기 바뀐 거 테스트를 위해 쓰는 글이라..-_-
좋았던 지조 공연은 접어놓자<
[쇼미더머니2_5회] 지조(ZIZO) - ID @ 1차 공연 http://t.co/xNQ7fGyv8y 지조 목소리는불안정한데 공연은 너무 좋았다 백번 듣고 있음ㅋ 원곡보다 이게 조으당
— 뎡야핑(님) (@taiji202) July 7, 2013
아 나이스가이...< 애기도 너무 이쁘고. 지조 좋아하는 날 보면서 새삼 깨달은 게 나는 대가리가 영리한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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