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화집을 보다가 따라그려보았다. 앉아 있는 폼이 담배 피우는 것 같아서.
막상 그리니까 생각보다 재미없네.
그림에 혼자 제목을 붙이며 마음속으로 낄낄 댔다(도서관이라서) 완전 네이밍 센스 꽝이얌(나)
어느 때는 공간에 어느 때는 사람에 제목붙이는 이유는 모르겠다(박수근 씨가)
나물캐는 소녀들
"시" 분류의 다른 글
세포 단위의 사랑 | 2022/03/27 |
반영구적으로 안아줘 | 2020/10/05 |
야오이 소설 읽는 여자 | 2016/04/10 |
신랑 냄새 | 2015/12/08 |
중년의 시 | 2015/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