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

2012/09/01 01:25

제목이 쫌 그런가 싶지만 제목도 내 맘대로 못 짓냐!!!!!!!!<

야오이 얘기임 읽지도 맘

 

 

제르미 뒤푸르........ ㅇ<-< 너무 이쁘지 ㅇㅇ 막 사진 막 찾아서 보는데 알랭 들롱 이후 최고 잘 생긴 남자같긴한데 사진은 거의 다 별로다. 위 사진이 제일 예쁨 고등학생의 느낌이...ㅜㅜㅜㅜ 이 사람이 장목단님의 [미보소]의 블리스!!!! 이제 다시 읽을 때가 되었다!!!!! 막 심장을 쥐어뜯는 그 아픔을 다시 느낄 때가 되었다!!!!!!!! 하도 많이 읽어서 다 생생히 기억나지만-_- 그래도 이제 다시 읽고 싶다 아우 아우 아우 아우 지우랑... 블리스랑 아잉 고로코롱< 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

 

생각해보면 나는 목단이년이 꼴도 보기 싫어서...-_- 드라마 [각시탈] 본방 시청할 때마다 트윗이나 페북에 꼭 목단이년...하고 욕을 써대면서 (결국 목단이년 꼴보기 싫어서 드라마 안 봄-_-) 쩨일 좋아하는 장목단님을 잊고 살았다니!!!!

 

그래서 검색해 봤더니 제기랄~~~~~ 책 계속 내고 있다니 ㅜㅜㅜㅜ 홈페이지 폭파시킬 무렵부터 활동 접나보다 하고 관심 끊었는데 럴쑤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읽고 싶다 이거 얼마를 내야 살 수 있는 거냐긔

 

그보다 이미 동인계에서 나왔기 때문에 돌아가려면 여기저기서 굽신대야 되는데 -ㅁ- 귀찮아... -ㅁ-;;;; 동인계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아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반이고 귀찮은 마음이 반이야... 돌아간다 해도 돌아간 뒤가 더 귀찮다니꺄? 멤버쉽 유지하는 게 여간 까다로워섬... 아유... 근데 작년/올해 나온 소설 목록들 보자니 장목단님이랑 이순정님 계속 활동하시는 걸 보니 읽고 싶다... 그리고 관심도 없던 작가들도 아직도 익숙한 이름이 있다니 반갑고...<

 

근데 동인계에 이제 친구 일 명도 없고............. 겨우 세 네 명의 작품을 위해 가입해서 바빠죽겠는데 매달...ㅜㅡ 못해 못해 못한다규 ㅠㅠㅠㅠㅠ 아어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잉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잉<

 

슬프다... 아 동인계에서 발빼서 가장 아쉬웠던 건 그 동인계에서만 주소 공유하는 중고장터에 들어갈 수 없다는 점이었다. 거기 진짜 매물들이 알차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참 좋았는데...ㅜㅜ

 

스탠님은 뭐하시나 홈피 폭파됐네 흑흑흑흑 아.... 친구가 없어서 슬퍼 외로워 이런 생각이 들었어 ㅜㅜㅜㅜ 친구가 있다면 내 책도 사다라고 할텐데 이건 뭐 책을 구할 수가 없으니ㅜㅡ 구하려면 불구덩이<로 뛰어들어야 함 아유... 게다가 이미 책이 이렇게 많이 나왔으니 다들 세트 몰고 다닐텐데...ㅜㅡ 아유... 그래서 현역이 중요한 건데-_-

 

아 몰라몰라 아잉........... 제르미 뒤푸르 한국 사람이랑 연애한다는데 나도 현생에 반드시 선업을 쌓아서 다음 생애의 나에게 기필코 선물을 주겠다...라기보다 전생에 잘 해서 지금 우리 애인도 이뻐 죽겠지만 여튼저튼(급마무리)< 어차피 이거 안 읽을테니 상관 없겠지;;;;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 모델로서 연출된 사진 다 별론데 맨위에 거랑 이 그대로의 모습이랑 하나 더 빤쮸 입고 찍은 거;;;; ㅋㅋㅋㅋ 좋았다. 이렇게 예쁜데 사진 보면서 다 별로긴 또 처음이네 -_-;; 아무튼 너가 바로 그 블리스!!!!!! 블리스으으으으으으으< 아아 내일 아침이 오면 당장 달려가서 읽어야지 기다려라 미보소~~ 미보소를 읽고 꾸역꾸역 동인계로 돌아갈지 결정하리이라......;;;;

 

근데 막 이거 쓰면서 중간에 마유동 검색해서 들어가보고...-_-;;; 아직도 BNB가 있네 이쪽은 옛날엔 뚫기 쉬웠는데 지금은 어떨라나...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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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동인, 미보소, 블리스, 소설, 야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