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얼음처럼 단단하게

 

얼음처럼 차가워요

단단하게 굳어져 가요

그 속에는 들어갈 수가 없어요

이제는 아무도

 

두드려도 두드려도

이제 더는 소용없어요

그곳에는 이제 문이 없으니까

열리지 않아요

 

다 식어 버린 당신의 눈물은

내 마음을 녹일 수 없어요

그러니 내 버려 둬요

날 부르지 말아요

조각 조각 부서지기 전에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그래서 어쩌란 말이죠?

그러니 내 버려 둬요

날 부르지 말아요

내 마음이 깨져 버리기 전에

 

- 손성제 (feat.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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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8 14:30 2012/04/28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