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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 야딩(7-우유해) - 길위에서 길을
우유해에 도착하여 간단한 점심을 먹었다.
점심으로는 과자, 초콜릿, 그리고 캔으로 된 죽(쌀, 보리, 팥, 당콩 등으로 된 달착지근 해서
자주 애용하는 것)을 먹었다.
그리고 선전에서 온 여행객이 준 바나나와 사과를 디저트로 먹었다.
우리도 그렇지만 중국인들은 여행하면서 먹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이도 먹는다. 그리고 잘 나누어 주기도 한다.
난 주로 베품을 받는 쪽이지만,,기쁘게 먹어주는 것도 미덕이라 생각한다.
우유해에서 보니 하납다길 신산이 더 잘보인다. 왼쪽이 하납다길 신산.
우유해에서 넘치는 물은 왼쪽으로 흘러 낙융목장으로 내려 간다.
먼저 도착한 여행객들이 점심을 먹고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물 빛이 어쩜,,,,
전경을 보기 위해서는 좀 올라가야 했다. 우유해가 예상보다 컷다.
우유해서 바라본 선내일 신산의 뒷(? 앞뒤란게 있을까마는,,,)모습
양메용 신산, 저 만년설이 녹아서 우유해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다들 우유해까지 와서 되돌아가는데 우리 3명만 앞으로 나아갔다.
우유해가 등 뒤로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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