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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대학 자체평가>외대, 등록금 의존 높고…장학금은 적어

<대학 자체평가>외대, 등록금 의존 높고…장학금은 적어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등록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공과목 개설에 대한 전임교수 비율이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외대는 22일 대학 홈페이지와 대학 정보공시 통합 사이트 '대학알리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자체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를 보면 자산 대비 등록금 비율은 77.3% 조사돼 대학 운영에 대한 등록금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학금 수혜율은 39.7%에 그쳤다.

연평균 등록금은 674만 2000원으로 나타나 2008년도와 같았다.

지난해 한국외대에서 개설된 전체 전공과목에 대한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은 44.9%로 나타났다. 계열별로 전공과목에 대한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은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71.5%, 인문 및 사회계열 42.4%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전임교수 1인당 학생수도 31.4명에 달해 일반대학 평균치인 27.4명보다 높았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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