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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이 아프다

울산에서는 100m 높이의 굴뚝위에서 두 동지들이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받고 있고

 

제발 .......  건강히 내려오시길.........

 

가자지구에서는 어린이들이 매일 죽어가고 있다.

 

이 끔찍한 학살의 상처는 그네들에게 돌이키지 못할 인생의 고통으로 남을 것이다.

 

 오늘 아침 전해받은 시사인에서는 청년 실업으로 인해 20대 범죄와 자살이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슬프다.

 

내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에

 

더 아프다.

 

나 자신에게 어떠한 고통스러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때에도

 

세상은 참 고통스럽다.

 

슬프다.

 

슬프다.

 

나는 어쩌면

 

어쩔수 없이 우울증을 달고 살아야하는 사람인가보다.

 

아니 어쩌면

 

어쩔수 없이 우울증을 달고 살아야하는 세상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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