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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욱 힘빠지게 만드는....

어제 논문일정이 11월15일도 잡혔다는 얘기를 듣고 빠듯한 시간이나마 최대한 준비해보려했던 마음가짐은 한낱 공상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석사는 11월15일까지지만 박사는 10월 15일까지라는 선생의 한마디와 이어지는 소리.... 겨울안에 accept letter 받고 충분히 준비기간을 갖고 다음학기에 졸업하라는.... 그동안 한마디 말도없이 지내다가 7일남은 시점에서 내가 물어봐야 그런 말로 대충 넘어가려는 선생의 속셈이 눈에 선하게 들어온다.. 지금까지 휴가한번 휴일한번 제대로 안 챙기면서 5년동안 일했는데.. 이런식의 대우는 너무나 힘빠지게 만든다.. "우리 실험실 사정이 이러이러하고.. 지금 너의 일진행이 이러이러하니.. 이러저러하게 일을 마무리하고 다음학기에 졸업하는 것이 좋겠다" 고 말하면 안되나?? 겨우 이렇게 밖에 못하나 하는 생각에 선생 꼴도 보기 싫어진다.. 그동안 내가 이정도 였나 하는 생각에 너무너무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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