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그룹과 직접교섭을
위한 2차원정단 간담회
한국의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의 공장사수와 공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투쟁이
벌써 3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회사청산 철회와 공장 정상화를 위해 일본 브렌치 본사투쟁과 1차 프랑스원정 후
발레오 그룹과의 직접 교섭을 통한 노동자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프랑스
2차 원정 투쟁을 2010년 1월 19일부터(프랑스 현지일자) 프랑스에서 힘 있게
진행 되었다.
발레오 2차 원정투쟁단은 NPA(반자본주의정당) 오영이 선생님, 레이딩 파리 통신원
박지연씨 통역 이00씨, 현지유학생 신00씨, 민주노동당 당원 황00씨, 김00씨들과
함께 프랑스 현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택호 지회장의 발레오 투쟁의 상황 공유로
간담회는 시작되었고 1차투쟁의 성과와 2차투쟁의 목적 및 방법에 대하여 토론을
하였다.
1차원정의 성과와 함께 2차 원정투쟁의 필요성을 공유하였고 한국 발레오 투쟁에
대한 지지와 반드시 승리해야한다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또한 2차 원정투쟁단이 프랑스현지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모아서 성과 있는
2차 투쟁이 될 수 있게 하자고 결의를 하였다.
주요일정의 시작은 20일에 협의하고 본격적으로 21일부터 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번째 투쟁이라서 심적인 부담과 실질적인 어려움은 덜하지만 한국공장을 지키고 있는
동지들과 함께 발레오그룹을 굴복시키기 위한 힘찬 투쟁을 하기로 했다.
국내순환투쟁소식
19일부터 대구에 위치한 평화발레오(차량 클러치제조) 1공장과 2공장에서 각각 1인 시위를
시작하였다.
실랑이도 있었지만 강행 하였다.
1공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현장직원들은 선전지도 잘 받고 피켓의 내용도 꼼꼼히
읽는 등 관심을 보였으나 경비대장의 제재로 잘 보지 못하다가 저녁때는 제재를
포기하였다. 반면 사무실 직원들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2공장 또한 1공장에 비해 내용을 물어오며 보다 더 관심을 보였다.
창원 신성델타테크
신성델타테크 내에 발레오 코리아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다.
중국등 해외에서 자동차 컴프레셔와 시스템을 수입하여 르노삼성자동차에 조립납품하는
등의 일을하고 있다.
경주 발레오전장시스템스
금속노조 사업장으로 동지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일인시위에 간부들이 적극결합하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르노삼성자동차
발레오공조코리아에서 전량 납품되던 에어컨 컴프레셔를
저가의 중국산등으로 대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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