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2016/12/02
- ScanPlease
- 2016
-
- 2013/12/15
- ScanPlease
- 2013
-
- 2013/12/09
- ScanPlease
- 2013
앞으로 오프에서 저를 보시면
가급적 저의 사진을 찍을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끼리 사진을 찍는 것은 상관없으나,
저는 사진을 찍고 싶지도 않고, 찍히기도 싫습니다.
ScanPlease가 사진을 찍히는 것이
ScanPlease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 것인지 정확하게 이해하신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ScanPlease의 사진이 필요하다면,
그때에 가서 '진지하게'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씀해 주세요.
(물론 그래도 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찍더라도 절대로 블로그에 올리면 안됩니다.)
내가 사진에 대해서 민감해 하고 있다는 것을 이렇게 밖에 표현하지 못하겠네요.
그동안 몇몇 블로거들에게 대충 찍혀준 것을 후회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그러지 않을라고 마음먹었답니다.
이 글을 굳이 이 늦은 시각에 졸음을 참아가며 여기에 쓰고 있는 것은
내 생각이 블로거들의 사적인 공간에서보다
블로그 자체에서 더 잘 전달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는 이제 내가 가지고 있는 블로거들의 사진파일을 대부분 지울 겁니다.
블로거들이 싫어서 그러는 건 아닙니다. 내겐 어차피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블로거들은 어차피 제겐 사진으로서 의미를 가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외조항이 있다는 거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ㅋㅋ)
댓글 목록
re
관리 메뉴
본문
오모! 나도 여기 묻어가면 안될까요? 똑같은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ㅎㅎ 무임승차.. 아님, 이 글 복사해다가 쪼매 고쳐서 내 블로그에도 올리면 안될까요?(일단 묻어가기)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저도 '찍히고 싶지' 않답니다~ ㅋㅎ
부가 정보
ScanPlease
관리 메뉴
본문
re // 오오... 묻어가기 대 환영입니다.ㅋ부가 정보
리우스
관리 메뉴
본문
음... 아직 블로거들 사진은 내손으로는 한번도 올린 적이 없지만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문제의식을 완전히 접수합니다.저도 나말고 다른인물 사진들은 올리기 조심스럽더라구요...
!! 차제에 저도 블로거님들께 같은 부탁들을 드려야겠군요... 될 수 있으면 제얼굴 찍지 마시고요, 불가피 찍을 땐 물어봐주시기 바라고, 올리는 건 절대 사절!
저도 요청이 있기 전에는 절대 안찍을께요...(저는 풍경사진 전문이라구요 ㅋㅋ)
부가 정보
에밀리오
관리 메뉴
본문
음... 그날도 기념의 의미로 찍은 거였는데 저는 반갑고 즐겁고 하는 기분으로 찍은건데 확실히 그렇군요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성을 해보구요. 음... 블로그 말고 제가 기념하는 뜻에서 개인홈페이지에 올릴 목적으로 정중하게 부탁드리면 사진 찍는거 허락해 주실지 모르겠네요 ^^;부가 정보
ScanPlease
관리 메뉴
본문
리우스 // ㅎㅎㅎ 풍경사진 전문이라는 건 알고 있었어요.에밀리오 // 그날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서 에밀리오님을 탓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만, 개인홈페이지에 올릴 목적으로도 안되겠는데요.^^
부가 정보
슈아
관리 메뉴
본문
그날 사진찍기를 주도한 건 저죠. 으...근데 그걸 꼭 블로그에 올렸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은 안한거 같아요. 그냥 그 순간이 넘 멋져서 담고 싶다. 아마 이건 직업병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인터넷에 올리는 건 다른 문제죠. 저도 스캔의 의견에 동의. 사실 미루 사진 올리는 것도 쫌 미안해요. 그래서 무지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부가 정보
ScanPlease
관리 메뉴
본문
슈아 // 그날 저는 늦게와서 슈아가 사진찍기를 주도했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ㅋ 사실 이 포스트를 쓴 건 꼭 그날만의 문제가 아니었거든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