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36일 날씨 맑음 1. 일어나 샤워를 하고 삶은계란이란 단어를 가이드북 언어코너에서 스와힐리어로 찾아 주문했다. 먹고 배낭을 꾸리고 버스터미널로 나왔다. 마침 출발하려는 미니버스를 탔다. 배낭을 안고 타니 다리가 저려온다. 다르에스살람까지 1000실링이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여기서 도심까지는 걸어서 못간단다. 달라달라라는 이름의 시내미니버스의 요금은 200실링이다. 2. 중앙우체국앞에 내렸다. 시설이 좋고 조용한 YMCA로 갔다. 다행이 싱글룸이 있다. 배낭을 풀었다. 이곳 1층 식당에서 고기와 짜파티를 먹었다.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몇군데 한글인터넷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저번에 간 쇼핑상가쪽으로 가서 두시간을 검색했다. 일기가 안써진다. 갓구운 식빵과 포테토칩을 사서 나왔다. 3. 숙소로 돌아오면서 한 인도식당에 들렀다. 비폐식인데 거의 끝물이다. 매운게찜으로 밥을 먹었다. 숙소에 가서 샤워를 하고 음악을 듣다가 1층 매점 잔디밭으로 나오는데 한 동양인이 보인다. 한국인 남자다. 뭔일을 당했는데 다르에스살람 오래있을곳이 못된단다. 같이 대화를 시작했다. 4. 앤지니어인데 일을 그만두고 한달예정으로 아프리카에 왔단다. 코모로 섬가는 배표를 끊었는데 이틀째 내일오라고 미뤄서 오늘 경찰서에 신고하고 오는길이란다. 여기서 일주일이 날라갔단다. 여행한달예정에 일주일이면 타격이 크다. 내일아침 돈을 환불받기로 했단다. 내가 잔지바르에서 바람좀 쐬고 꼬치구이먹고 내려가라고하니 사람들이 잔지바르 위험하니 가지마라고 했단다. 잔지바르는 미는 후보가 다르단다. 밤 11시까지 대화를 하다 방으로 올라갔다. 051028(금) 잠) 다르에스살람 YMCA 싱글룸 10000실링 이동)바가모요-다르에스살람 1000실링 시내 200 식사) 인도식비폐 4000 짜파티 고기 1300 간식) 식빵 포테토칩 물 2000 맥주 과자 2000 망고 500 기타)인터넷 2000 ............................................ 총 20,700원 (23000실링)

다르에스살람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의 작은 상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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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16:10 2005/1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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