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余華가 그랬어? 글보기
  • DATE : 2016/07/27 08:49 藝術人生님의 [2016/01/31] 에 관련된 글. 사례가 하나 더해지면 해석은 좀더 풍부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례의 반복은 오히려 문제제기의 힘이 부족함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문제를 제기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도 사례의 반복 자체가 주는 긴장감은 좀더 다른 방식으로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 몇 글자 적는다. 식민주의적 '자유주의'는 문제를 던져 보고 싶은데... 쉽게 되지는 않을 것을 알지만 한번 꺼내본...
  • 다시 한글전용... 글보기
  • DATE : 2015/04/28 08:43 藝術人生님의 [20150311] 에 관련된 글.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99106 전교조는 교육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의심스럽다. 피동적 반대세력으로 밖에 정체성을 찾지 못하면서 자기 내용을 갖지 못하고, 궁극적으로 모순관계에 기생하면서 자기 이익을 취하는 것이 엘리트주의적 포퓰리즘 운동이다. 한글전용문제와 관련한 전교조의 대응방식이 딱 그러하다. '한글전용'이 탈역사...
  • 역사화의 방법 글보기
  • DATE : 2014/11/17 13:43 藝術人生님의 [80년대의 역사화] 에 관련된 글. 둘째날 토론은 상대적으로 더욱 흥미로왔다. 전체상을 그리기 위한 방편으로서 우선 가능한 부분을 드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90년대 후반 학번인 나에게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논의들이었다. 덕분은 또다시 '불청객'으로 몇 마디 고언을 드렸는데, 다행히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계신 분들이 좀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선 80년대 지식/사상/실천 운동의 당사자들이 90년대 이후 담론의 ...
  • 言文一致와 중한번역 글보기
  • DATE : 2014/11/09 12:21 藝術人生님의 [읽지만 이해하지 못한다.] 에 관련된 글. 言文一致의 기원은 明治維新이다. 그리고 그 운동은 결과적으로 일본 보다 조선에서 더욱 급진적으로 실천된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문명의 끝자락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그 요는 言과 文을 분리하는 것이 첫째요, 言에 文을 일치시키는 것이 그 다음이다. 그래서 어떤 변화가 생겨났는가? 言과 文을 분리함은 조선 후기 이래로 역사적 현실 인식 하에 윤리적 지식 관계를 바탕으로 민주적 문명 사회로 ...
  • 읽지만 이해하지 못한다. 글보기
  • DATE : 2014/09/10 19:59 藝術人生님의 [번역과 관련한 가설적 연구 주제 하나.] 에 관련된 글. http://ideas0419.com/457 文解率이 OECD국가 중 최하위라는 조사분석 결과가 나왔던 모양이다. 유사한 이야기를 건너서 들어왔던 터이고, 게다가 현대화된 어문체계의 한계와 모순을 번역 윤리의 맥락에서 고민해왔던 나의 문제의식에 부합되는 분석 자료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블로그에서 제시한 현상에 대한 진단과 대안은 이른바 '우리말' 사랑으로 귀결되는 바, 전혀...
  • 참조점으로서의 대만 글보기
  • DATE : 2014/05/09 15:07 藝術人生님의 [대만과 남한의 상호참조] 에 관련된 글. 대만이 남한에게 참조점이 될 수 있는 것은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다는 점, 그리고 대만이 중국에서 분단되어 떨어져 나왔으며, 남한이 조선에서 분단되어 떨어져 나왔다는 유사성에서 일차적으로 주어진다. 이는 당연하게 대만이 중국의 일부로서 또한 남한이 조선의 일부로서 갖는 역사적 계승성을 전제하는 논리이다. 그러나 그러한 '식민'/'분단'의 유사성은 궁극적으로 역사 안에 놓여져야 한다. 즉, 중국...
  • 고유명사와 지식윤리 글보기
  • DATE : 2014/05/05 14:38 藝術人生님의 [번역과 관련한 가설적 연구 주제 하나.] 에 관련된 글. '고유명사'라는 관념 자체는 '현대성'의 반영이 아닌가 유럽의 역사적 맥락에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우리에게 이 보다 더 적실한 주제는 "이러한 '고유명사'의 체계가 어떻게 수입되어 원용되고 있는가" 이다. 물론 이는 '지식의 나눔'이라는 윤리적 문제에 관련된다. 일반적으로 '고유명사'가 표현하는 것은 '고유성'이다. 이는 '배타성'이라는 성격을 가진다. 그로 인해서 '...
  • 이론과 운동의 비대칭성 글보기
  • DATE : 2014/03/05 16:30 藝術人生님의 [신식민지-반봉건] 에 관련된 글. 앞서 진태원 선생님의 '비판'에 대한 문제제기는 사실 8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지식(인) 문화의 역사적 궤적과 관련된다. 그 '비판'의 내용을 포함하면서 동시에 그 근거까지 역사화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 물론 지식문화 내부의 논의에서는 다소간의 추상화와 형식논리는 불가피한 것인데, 문제는 그것이 대중과 현실로부터 유리되어 자가발전의 논리와 동력을 갖게 될 경우이다. 아마도 그런 대표적인 사례가 ...
  • 왕휘 선생님의 '신노동자' 글보기
  • DATE : 2012/05/27 21:03 藝術人生님의 [박희래와 왕휘] 에 관련된 글. 왕휘, &ldquo;나는 자신의 이름이 있다&rdquo; http://wen.org.cn/modules/article/view.article.php?3243#jtss-fb 오늘은 왕휘 선생님이 쓴 려도(吕途) <중국 신노동자-실종과 굴기>의 서문을 검토해 보았다. 여기서 주로 논의하는 '신노동자'는 농민공이 아니며, 신노동'계급'도 아니라고 한다. 참고로 농민공을 세대별로 구분하면, 1세대 ...
  • 분단체제론과 진광흥의 해석에 관한 논평 글보기
  • DATE : 2012/04/03 01:50 藝術人生님의 [] 에 관련된 글. ** Inter-Asia Cultural Studies, Volume 11, Number 4, 2010에 실린 진광흥과 백낙청 선생의 인터뷰 &ldquo;Intellectual engagement under the conditions of the division system: an interview with Paik Nak-chung&rdquo;, 그리고 영어로 번역된 진광흥의 &ldquo;Paik Nak-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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