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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CCTV 관련 해명자료

지음님의 [평택 대추리에 주민감시 CCTV 설치] 에 관련된 글.

 

방금 경기경찰청 공보실로부터 받은 자료입니다.

팩스로 받은 자료를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법과 인권침해를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자들다운 반응입니다.

곧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용지역 CCTV 설치 관련 상황

 

o 경찰에서는 5.18~5.19 양일간 세집네 인근 곡각지점, 대추리 삼거리, 대추리 배수로 사무실 주변 등 3개 장소에 CCTV를 설치한 상태이고 현재까지 작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o평택범대위에서는 주민감시를 위해 경찰이 CCTV를 설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o경찰이 CCTV를 설치한 것은

   지난 5.5일과 같이 외부인이 수용지역내에 무단 출입하여 철조망을 훼손하거나 군인을 폭행하는 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외부인 출입 상황등을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CCTV 설치는 부득이한 방편입니다.

 

o만약 주민감시를 위한 목적이었다면 대추리/도두리 마을 내에 설치했을 것이나, 이미 설치한 장소를 보더라도 외부인 출입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o경찰은 앞으로도 주민 사생활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용지역내 안전확보 등 치안관리를 위한 추가 CCTV 설치를 검토중이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6.05.19 경기경찰청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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