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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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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안녕?! 다른 블로그 보다가 어찌 어찌 우연히 여기까지! 자전거 잘 타고 다니고 잘 지내요? 나는 그럭 저럭. 도저히 이런 식으로 청춘을 엿(생계)바꿔 먹으면 안되겠다, 하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곧 다 때려치우고 또 새로 시작하려고. 조만간 서울에 함 찍고 다른 데로 갈 것 같은데(이놈의 역마살, 하하) 함 찍을 때 한 번 봐요, 바쁘겠지만 (나 말고 오빠가). 어째 백년에 한 번씩 만나서 안부인사만 하는 사이같어, 하하.부가 정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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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너무 늦게 봤네.. 내가 요새 넘 게을러져서.... 고맙다고 하니 내가 더 고마운걸? 나야 뭐 그냥 놀맹놀맹 둘러갔을 뿐인데... 근데 내가 보기에는 아랫집 사람들이 좀 터프하게 도로를 달리는 것 같더라고... ㅋㅋㅋ돕... 나도 무지 반가웠어요. 정말 돕의 눈부신 자전거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갈뻔했지 뭐야... ㅋㅋㅋ 그날 라이딩도 즐거웠어요. 근데... 위에도 썼지만... 교차로에서는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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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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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평택역 앞에서 자전거 타고 우연히 만나다니!! 반가웠어요. 그날 서울까지 무사하게 자전거 타고 올라갔나요? 저도 송탄에서 친구랑 일을 좀 하다가 서울에 잘 돌아왔어요!! 건강하게 자전거를 타는 지음의 모습을 다시 보니 좋네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