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으로 6개의 글이 담겼다.



성매매방지법의 아포리아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문제가 아닌가 (장미경)

- 성매매의 아포리아가 더 어울리는 제목인 듯. 조금 오래된 이야기들.

성매매를 둘러싼 '차이'의 정치학-성매매, 성별, 목소리들 (정희진)

- 역시나, '차이'를 강조.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질문들이 많다.

성매매방지법:법과 사회구조, 성매매여성 (양현아)

- 바뀐 법에 대한 친절한 소개.

(정희진씨와 마찬가지로 '목소리'를 이야기하지만 다른 이야기. '목소리'와 '재현'? )

성별화된 노동시장과 여성의 일 (박홍주)

- 여성노동의 성애화 혹은 normalization of sexula work 를 보여주면서 "성판매 여성들을 돌려보내고자 하는 노동시장의 문제들"을 지적.

성매매 여성의 '자활'지원 정책에 대한 제언 (황정임)

- 제목 그대로. 그야말로 정책가들에 대한 제언

성매매 감소와 성판매자의 인권을 위한 모색:해외의 경우 (원미혜)

-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에도 금지주의/비범죄화/합법화 구도의 전제를 넘어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함. 그 다음은 "성숙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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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19:31 2005/03/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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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nderground 2005/03/10 22:5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네...미류님 글 읽고 오늘 서점에서 훑어봤네요...황해문화가 인천을 배경?으로한 계간지인걸로 알고있는데 시류를 잘 타는 듯하네요...전 번엔 고구려관련을 특집으로 다뤘었죠? 시류고 뭐고 또는 장삿속 따질거 없이 중요한 주제에 관련된 만큼 이번호는 사서 읽어야 될 듯~!

  2. 미류 2005/03/11 11:13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저도 황해문화가 특집으로 이런 기사를 실어서 조금 놀랐어요. 아마 인천지역에서 성매매여성 자활 시범사업이 진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던 경험과 무관하지만은 않을 듯해요. 사서 읽기에 조금 아까울 수도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