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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2/31
    30세 마지막 날이구나....(2)
  2. 2008/12/07
    1210 촛불, 인권을 만나러 갑니다.
  3. 2008/12/07
    [카드]새날, 새마음
  4. 2008/12/07
    비정규직 권리선언 대회가....

30세 마지막 날이구나....

30세 마지막 날이다.....

조금전까지 아무생각 없다가

갑자기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라는 생각에 뭔가 해야 할거 같아서....

 

그게 결국은 글 쓰기네...

 

아직도 정신이 없다.

연말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일들도 하기가 귀찮고

주변 사람들은 지역투쟁으로 바쁜데....

 

난 순간순간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

이 상태가 부담된다.

 

전북으로 내려온지 얼마 안됐다는 핑계로

대충대충 살 날도 몇일 안남았다.

 

2009년엔 맘에 드는 별칭대로

고요하고 은은하게....

나에게 여유와 쉼을 주며 생활해야겠다.

 

얼마전 같이 활동하는 선배

그리고 안산에서 내려온 부부와 함께 금산사를 찾았는데

거기서  선배가 풍경에 대해 또 다른 의미를 던져줬다.

 

불교에서 풍경소리는 항상 깨어 있음을 뜻한다고 한다.

깨어 있다라는 말에 혹해서 더 마음에 든다.

 

깨어 있으면서 고요하고 은은하게 산다는것

거의 도인의 경지인데....

또 어려워 질라고 한다.

 

2009년 풍경처럼 살아야겠다.

일이 잘 안돼도 조바심내지 말고

맞닥뜨린 상황상황을 여유롭게 볼수 있는 혜안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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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촛불, 인권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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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새날, 새마음

 

요즘 유이 선생님께 포토샵을 배우고 있는데

한번 만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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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권리선언 대회가....

경찰에 의해 침탈당했다고 한다.....

난 신부님을 배웅하기 위해 여름과 먼저 그 자리를 떴는데.

참 뭐 이런일이 있나....

 

화장실 가면서 느낀것인데

그날 경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

 

어제 발에 감각이 없을정도로 추웠지만

내 마음에선 심상치 않은 기운이 일었다.

 

멀리서 온 후배들이

자기네가 만든 소식지를 건네주고 갔다.

제목이 comin이라네...

 

이것저것 잘 붙여놓은 제목 같다.

편집도 멋지다

 

근데 내용이 좀 어렵다.

그리고 더 과감하게 썰을 풀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현재 그네들이 고민을 알수 있었고

무엇이 꿈틀 꿈틀 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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