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나와 민기

2009/08/12 00:01 생활감상문

Regina Spektor, (2009), Eet(official mv)

 

바*스 CF에 배경음악으로 쓰인 건 모르겠고 이용하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앨범 재킷이 마음에 들어 들어본 신보. 사실 나는 1번 트랙이 더 좋은데... 신보라서 그런지 아직 뮤직비디오가 이것밖에 없더라고. 내가 영어가 짧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가사 내용이 뭔질 모르겠다. 여기 올려놓으면 누가 좀 알려주려나?

 

It's like forgetting the words to your favorite song
You can't believe it, you were always singing along
It was so easy and the words so sweet
You can't remember, you try to feel the beat

Bee-ee-ee-ee-ee-ee-ee-ee- Eet eet eet
Ee-ee-ee-ee-ee-ee-ee-ee- Eet eet eet

You spend half of your life trying to fall behind
You're using your headphones to drown out your mind
It was so easy and the words so sweet
You can't remember, you try to move your feet

Ee-ee-ee-ee-ee-ee-ee-ee- Eet eet eet
Ee-ee-ee-ee-ee-ee-ee-ee- Eet eet eet

Someone's deciding whether or not to steal
He opens a window just to feel the chill
He hears that outside a small boy just started to cry
Cause it's his turn, but his brother won't let him try

It's like forgetting the words to your favorite song
You can't believe it, you were always singing along
It was so easy and the words so sweet
You can't remember, you try to move your feet
It was so easy and the words so sweet
You can't remember, you try to feel the beat

 

이민기, (2009), "영원한 여름"

 

음악성이나 전문성으로만 치면야... 레지나 스펙터에 이민기가 댈 것이 아니겠지만.... "진짜진짜 좋아해"의 그 "사람 뚫을 것 같은" 눈빛 이후론... 민기군이 하는 일이라면... 일단 좋고, 다 챙겨보진 않아도 늘 촉을 세우고 있다 보니... 그간 감질나게 한 곡씩 내놓는 싱글이 아쉽든 차에... 드디어 1집 음반이 나왔다. "장난으로 음악 안 한"단다. 귀여운 녀석.

 

모두가 나에게 멋지다고 말해줬어
나조차 내가 원래 멋있다고 거의 믿을 뻔 했지
넌 내가 뭐든지 잘할 거라 생각했어
영화 속 그 남자는 그래, 근데 그게 나는 아니지

고민에 밤을 새우고
사랑도 하고 싶은데
이만큼이나 왔는데
모르는 게 더 많아

한때는 나 역시 너와나를 좋아했어
하지만 내가 꼭 그 사람처럼 될 필욘 없겠지
너는 날 떠났지 그땐 네가 미웠는데
이제는 괜찮아. 어디서든 네가 행복하다면

고민에 밤을 새우고
사랑도 하고 싶은데
이만큼이나 왔는데
모르는 게 더 많아

화려한 무대 위 시간은 지나고
사랑은 떠나고 미움도 지우고
바람이 부는 곳 시작된 순간들
그곳엔 아마 다시 영원한 여름
다시
고민에 밤을 새우고
사랑도 하고 싶은데
이만큼이나 왔는데
모르는 게 더 많아

화려한 무대 위 시간은 지나고
사랑은 떠나고 미움도 지우고
바람이 부는 곳 시작된 순간들
그곳엔 아마 다시 영원한 여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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