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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수천년을 이어온 열매이고
나무는 수천년을 다져진 붉은 흙 속에 태어났다.
열여섯 다죽은 순이는
아흔여섯 아직도 피흘리는 열여섯이다.
열여섯 순이의 바다는 푸르름을 잃고
하늘은 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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