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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경제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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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피디저널에 실릴 글입니다.
--- 아래 글은 위키백과에서 ---
허세욱(1953년 5월 9일 경기도 안성 ~ 2007년 4월 15일 서울 영등포구)은 대한민국의 택시 기사·노동운동가이다. 2000년 민주노동당에 입당하여 2007년에는 민주노동당 서울시지구당 대의원을 지냈다. 시민단체 활동으로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였고, 2007년 4월 1일 한미FTA에 반대하여 협상장인 서울 하얏트 호텔 정문 부근에서 분신하였다.
다음은 4월 1일에 공개된 유서 내용이다.
망국적 한미FTA 폐지하자.
굴욕 졸속 반민주적 협상을 중지하라.
나는 이 나라의 민중을 구한다는 생각이다. 국론을 분열시키고 비열한 반통일적인 단체는 각성하고 우월주의적 생각을 버려라.
졸속 밀실적인 협상 내용을 명백히 공개 홍보하기 전에 체결하지 마라. 우리나라 법에 그런 내용이 없다는 것은 곧 술책이다.
의정부 여중생을 우롱하듯 감투쓰고 죽이고 두번 죽이지마라 여중생의 한을 풀자.
토론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평택기지이전, 한미FTA 토론한 적 없다. 숭고한 민중을 우롱하지 마라.
실제로 4대 선결조건, 투자자 정부제소건, 비위반제소권 합의해주고 의제도 없는 쌀을 연막전술로 펴서 쇠고기 수입하지 마라. 언론을 오도하고 국민을 우롱하지 마라.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일은 싫다. 나는 내 자신을 버린 적이 없다. 저 멀리 가서도 묵묵히 꾸준히 민주노총과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민주택시 조합원 2007.4.1 허세욱 드림.
15일에는 두 번재 유서가 공개되었다.
한독식구
나를 대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읍니다.
나는 절대로 위에 설려고 하지 안았읍니다.
모금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전부 비정규직이니까.
동지들에게 부탁(나를 아는 동지)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해서 전국에 있는 미군기지에 뿌려서 밤새도록 미국놈들 괴롭히게 해주십시요. 효순미선 한을 갚고. 돈 벌금은 내돈으로 부탁.
2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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