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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해지려는 욕망.

굳이 시간을 말달구지에 질질 끌고자 했던 욕망. 헐어들고 닳아드는 욕망. 고름을 발효시키려 드는 욕망. 반-해방으로 해방을 만끽하려는 욕망. 큰일 이다. 사실 말이야. 난 초탈했던 것이 아니었단다. '비루함'이 극도로 편안했단다. 그러면서도 나의 신체가 바람에 녹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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