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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시대, 58명의 시인들이 "원초적 혁명시인" 전태일을 기억한다!

 

 

 

 

완전에 가까운 결단

 

▶전태일 탄생 60주년 기념시집『완전에 가까운 결단』!
▶촛불의 시대, 58명의 시인들이 "원초적 혁명시인" 전태일을 기억한다!

 

 

◎엮은이: 조정환 백무산 맹문재
◎출판일: 2009년 3월 13일 ◎판형: 변형 국판(128×210)
◎쪽수: 156쪽 ◎정가: 7,000원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ISBN 978-89-6195-011-4 04810/ 978-89-86114-26-3 (세트)
◎도서분류 : 마이노리티시선30

 

1. 전태일 탄생 60주년 기념시집, 『완전에 가까운 결단』 소개

2008년은 수백만 명이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며 촛불을 거세게 든 역사적인 해이다. 우리는 청계광장, 시청광장, 광화문, 종로 거리를 넘쳐흘러 전국에 일렁였던 촛불의 물결을 경험했다. 격동의 2008년은 전태일 열사가 태어난 지 6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는 1948년 8월 26일에 태어났다.

 

『완전에 가까운 결단』은 1970년 11월 13일 분신으로 자신의 ‘노동해방’ 의지를 표현한 전태일 열사의 회갑을 맞이하여 58명의 노동시인들이 전태일 열사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쓴 시를 백무산, 조정환, 맹문재 세 사람이 엮어 발간한 시집이다. 시집제목은 전태일 열사 1970년 8월 9일 일기의 한 구절에서 가져 왔다.
시집에는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는 시들에서부터 오늘의 노동 현실과 노동자들의 투쟁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 시인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또한 2008년 가슴을 벅차게 했던 촛불 집회에 관한 시들도 담았다. 그리고 2006년 타계한 故 박영근 시인이 전태일의 삶을 어린이들에게 전하려고 창작했지만 죽음으로 인해 안타깝게 완성하지 못한 동화도 실었다.

 

2. 서문: 다시, 우리의 목소리여

실업, 해고, 구조조정, 비정규직, 도산, 폐업, 물가폭등……. 하루도 예외 없이 몰아치는 겨울바람 같은 뉴스들 앞에서 밥의 문제를 떠올린다. 제2의 아이엠에프(IMF)가 닥친 현실이기에 생존 자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경기를 부양한다고 내놓은 정부의 정책들이 뚜렷한 해결책이 안 되기에 더욱 그러하다. 정부는 어려움에 처한 민생들의 삶을 너무 안일하게 진단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건국60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배포했다는 영상물에서 4.19혁명을 4.19데모라고 깎아내린 데서 볼 수 있듯이 역사를 왜곡시키고 있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가담한 학생과 시민들을 경찰이 과잉 진압하는 데서 볼 수 있듯이 인권을 유린하고 있었다.
이에 우리는 밥의 문제며 사회 정의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나서기로 했다. 우리의 목소리가 추운 겨울 속의 램프에 불과할지라도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는 그 푯대로 전태일의 정신을 삼았다.
특히 올해는 전태일 동지가 살아 있다면 회갑이 된다. 그는 가난하고 배우지 못했지만 착하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을 성자와 같이 사랑했다. 그의 정신을 가슴속에 품고 있는 한 우리의 삶과 시는 당당하리라.
다양한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시인들이 여기에 한마음으로 모였다. 한국 노동시의 목소리를 함께 내준 시인들께 감사드린다.
시집 제목은 전태일 동지가 1970년 8월 9일에 남긴 일기의 한 구절에서 가져왔다.

 

2008년 12월
엮은이들이 소중한 시를 받아서 씀

 

3. 돌아보면 문득 그가 있다 ―‘원초적 혁명시인’을 기다리며

감성을 기록할 수 없는 역사는 얼마만큼 정확한 기록일까? 촛불의 해였다고 할 수 있는 2008년을 돌아보며 드는 생각이다. 2008년은 분명 집단감성이 사회 변화 활력의 중심에 놓였던 해였다. 그 가운데는 10대 여학생들이 있었다. 이런 현상을 두고 많은 논자들은 모바일과 인터넷 세대가 가지는 독특한 문화현상으로 읽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현상의 현란함에 따른 겉보기 분석일뿐이다. 수단과 도구가 내용과 질을 크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역시 어떤 현상의 원인이기 이전에 다른 원인에 의한 결과물이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소위 감성세대라 불리는 이들은 이들 대로 자기 역사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과거를 돌아보면, 기성세대가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낡은 질서에 충격을 주고 그 흐름을 바꾼 사건들이 근래의 일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사건은 4.19를 들 수 있다. 잘 알려진 대로, 4월 19일 전국적인 반독재 규탄시위로 발전되기 이전에 낡은 질서에 충격을 주면서 거리로 뛰쳐나온 이들은 10대 고등학생들이었다. 2.28 대구 학생의거, 3.15 마산 고등학생 시위가 대학생과 교수, 사회인들에게 크게 자극을 미치면서 사회혁명으로 번진 사건이었다. 3.1 만세운동은 알려진 바와는 달리, 당시 여학교 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들이 사회 지도층과 농민들에게 파급적 영향을 미쳤다는 증언도 있다. 류관순 열사가 고문을 받고 죽은 나이가 16살이었던 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항쟁도 그 직전에 일어난 원풍모방, 동일방직, YH무역 사건 등이 직간접 원인이었는데, 당시 엄혹한 독재 지배의 공포에 질려 있던 얼어붙은 기성 질서에 크게 균열을 가한 이들은 바로 10대에서 20대 초반의 여성 노동자들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1987년 6.10 민주항쟁이 있기 전에는 어떤 전조가 있었는가? 6.10 항쟁에서 감성세대의 역할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것은 예외적인 사건인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1980년대에는 시인들이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시절을 시의 시대라고 하지 않는가! 맥락은 동일하다.
니체는 여성을 “전(前) 단계 서정시인이자, 원초적 서정시인”이라 하였는데, 곧 이들 세대를 두고 한 말이 아닐까? 그래서 이들은 어쩌면 10대 소녀들로서가 아니라 ‘원초적 서정시인’으로 역사에 참여했던 것은 아닐까? 이것을 바꾸어 말해 시인에게 화살을 돌리면 이렇게 된다. 시인은 시대를 예감하고 발언할 예언자적 지위를 부여받았으나, 시인들이 ‘사행성 오락’에 빠져 있는 사이에 ‘원초적 서정시인’들이 붉은 악마의 탈을 쓰고 권력과 기성 질서에 경멸과 조소의 운율과 리듬을 방출하면서, 초경(初經)의 우주적 예감과 생명 소용돌이에 대한 두려움과 격정으로부터 자신을 정화하는 춤과 노래를 들고 시대의 전면에 나선것이 아닌가? 한 시대가 그 시대의 몸에 맞는 이름과 정신을 부여받지 못하고 어둠과 혼돈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 감성세대의 실천은 종종 비상구를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면 전태일은 누구인가? 투사인가? 열사인가? 그 어떤 수식도 그를 온전히 표현할 수 없다. 어쩌면 그를 ‘전(前) 단계 혁명시인’이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온몸으로 시대를 예감하고 몸을 태워 시를 쓴 ‘원초적 혁명시인’이 아닐까?
그를 아직도 현재형으로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그가 몸의 시(詩)로 예감한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태일 열사 탄생 60주년 기념 시집에 함께해주신 시인들은 모두 삶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살아오신 이 시대 소중한 시인들이다. 이들 시에서 ‘전(前) 단계’ 시대정신의 행간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백무산

 

4. 엮은이 소개

백무산
1955년 경북 영천 출생. 1984년 『민중시』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만국의 노동자여』, 『동트는 미포만의 새벽을 딛고』, 『인간의 시간』, 『길은 광야의 것이다』, 『초심』, 『길 밖의 길』, 『거대한 일상』이 있다.

 

조정환
1956년 경남 진양 출생. 1989년 『노동해방문학』 창간에 참여했다. 저서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 『노동해방문학의 논리』,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카이로스의 문학』,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공저), 번역서로 『들뢰즈 맑스주의』(N. 쏘번), 『다중』(A. 네그리, M. 하트)이 있다.

 

맹문재
1963년 충북 단양 출생. 1991년 『문학정신』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먼 길을 움직인다』, 『물고기에게 배우다』, 『책이 무거운 이유』, 시론집으로 『한국 민중시 문학사』, 『패스카드 시대의 휴머니즘 시』, 『지식인 시의 대상애』,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시학의 변주』가 있다.

 

5. 목차

다시, 우리의 목소리여
돌아보면 문득 그가 있다 백무산
 

박운식  논둑에 서서  15 

이상국  전군  17  
이소리  그 예쁜 여자  18 

홍일선  잊고 산 시간들이 많다  20
배창환  수경이 비명을 쓰다가  22 

김종인  사과나무 불꽃  25
권혁소  커피 아줌마  27     

김기홍  바위 위에 씨앗을 심는다  29
김명환  오십  32   

문창길  에어컨 수리기사 김종상씨  33
박두규  아니오, 아니어요  35   

박영희  울어라, 보일러  37
정원도  무장  39  

조진태  봄밤이 처연한 것은  41
공광규  대답해보세요  43    

최종천  작가수첩  45
김만수  타이어  47          

이규석  전봇대  48
강세환  텅 빈 12월의 은행나무  49      

정인화  많이 보고 싶다  51
서수찬  능소화, 최명아  53       

양문규  능소화 시절  55
정우영  갈담장  57       

최승익  묘비명  58
육봉수  후예들  59     

정세훈  밥은 촛불이고 촛불은 밥이다  60
표광소  별  62      

맹문재  시집  66
박형준  벽지  68       

성희직  전태일을 말한다  69
오인태  찡한 눈짓  71      

유용주  부끄러움에 대하여  73
정연수  카지노 불나방  76      

서정홍  술자리에서  78
이한주  오늘 하루만큼은  79         

황규관  변신  82
문영규  핵폭탄 투하 시 행동요령  84          

표성배  내 시는 나의 밥이다  87
박일환  둥지는 새들이나 트는 것이다  89      

이기와  걸인  91
김해자  경배  92     

유홍준  반달  93
이상호  날개  94     

정은호  노래  96
조혜영  가시  98        

손세실리아  통한다는 말  99
조성웅  선유도 가는 길  100                

김사이  하루  104
송유미  깡통 씨의 보리회향  106     

임성용  김말굽 씨의 가방 하나  108
김광선  단풍  109    

임희구  머리를 빡빡 민  111
장종의  새벽, LA 자바 시장에서  113      

오진엽  귀가  115
이맹물  죽음과 의무  117     

유현아  동대문역 3번 출구 찾기  119
이수호  이 위원장  121    

 

동화 박영근  전태일  125

참여 시인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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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강!]88만원 세대, 불안정노동, 그리고 인지자본주의

 4월 5일 일요일부터 아래 강좌가 개강합니다. 그간 많이 논의되어온 88만원 세대론, 불안정노동론에 대한 총정리 및 새로운 접근을 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한 강좌강좌마다 긴박하면서도 절박한 현실 문제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총괄적 관점, 실제적 대안, 각 투쟁의 연결 등이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꼭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좋은 강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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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 불안정노동, 그리고 인지자본주의

 

강사 조정환, 김종휘, 박권일, 성낙경, 강동진, 정남영, 김혜진, 김원, 정여울, 고병권
일시 2009년 4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730~930분(10강, 130,000원)

 

강의큐레이터 : 우공, 언저리

 

강좌취지
지난 1월 이명박 정권은 생존을 위해 건물 옥상에 올라간 용산 철거민들을 학살하며 사기와 폭력, 야만으로 점철된 국가의 본모습을 만천하에 드러내었다. 이후 추모 촛불의 흐름에는 철거민, 노숙인, 노점상, 빈민들이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현실의 비참하고 불안정한 삶과 가진자들의 부당함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그리스에서 '700 유로' 세대라 불리는 젊은이들이 이 가망없는 체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을 발단으로 전 유럽에 봉기의 기운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실업과 불안한 삶에 내던져진 오늘날의 젊은이들을 '88만원 세대'라는 용어로 칭한 것에 대한 논쟁이 일어 주목을 받고 있다. 본 강좌는 용산 철거민 참사와 '88만원 세대론'이 함축하는 오늘날 다중의 현실에 정치(철학)적 비전 구축을 통해 실천적으로 응답하고자 하는 다지원의 시도이다. 철거민과 빈민의 문제를 최근의 88만원 세대론을 둘러싼 논쟁과 그간 오래 논의되어온 불안정노동, 비정규직 노동과 연결시키고, 계급간 갈등과 계급내 갈등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인지자본주의라는 큰 틀에서 이해하고, 이에 기초하여 가능한 민주주의와 코뮤니즘의 전망을 성찰해볼 수 있을 것이다.

 

 

1강  인지자본주의, 불안정노동, 그리고 코뮤니즘 _조정환 _2009년 4월 5일

2강  88만원 세대, 경제적 빈곤과 문화적 풍요, 사회적 기업가 정신 _김종휘 _2009년 4월 12일

3강  88만원 세대론의 성과와 한계 _박권일 _2009년 4월 19일

4강  철거민 투쟁의 역사, 현황, 그리고 진로 _성낙경 _2009년 4월 26일

5강  反빈곤 전략의 모색 _강동진 _2009년 5월 3일

6강  빈민의 잠재력([혁명의 시간]을 중심으로) _정남영 _2009년 5월 10일

7강  불안정노동을 넘어서는 노동권 생활권의 전망 _김혜진 _2009년 5월 17일

8강  노동의 불안정화와 촛불운동 _김원 _2009년 5월 24일

9강  문학작품으로 본 우리 시대의 불안정노동 _정여울 _2009년 5월 31일

10강  비정규직과 민주주의의 문제 _고병권 _2009년 6월 7일

 

참고문헌

추후공지

 

강사 소개

조정환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공동대표, 문학평론가, 자율주의자.

김종휘  하자센터 부센터장, 노리단 단장, 『일하며 논다 배운다』, 『아내와 걸었다』 저자.

박권일 『88만원 세대』(2008),  『샌드위치 위기론은 허구다』(2007) 공저자.

성낙경  전국철거민연합 사무국장.

강동진  빈곤 철폐를 위한 사회연대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장.

정남영  다중지성의정원 상임강사, 경원대 영문과에서 20년 동안 영소설을 가르치고 있다.

김혜진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집행위원장

김원  노동자역사 한내 연구위원, 성공회대 노동사연구소 공동연구원.

정여울  문학평론가. 『아가씨, 대중문화의 숲에서 희망을 보다』(2006), 『국민국가의 정치적 상상력』(2003) (공저), 『내 서재에 꽂은 작은 안테나』(2008)등 저자.

고병권  연구공동체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자.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003),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2001) 『추방과 탈주』(2009) 등 저자.

 

수강신청 안내
1) 다중지성의 정원 수강신청을 위해서는 개강 전에 수강료를 입금하셔야 합니다.
2) 입금계좌번호 479001-01-179485(국민은행) 예금주 조정환(다지원)
3) 수강료를 입금 한 후 웹페이지(daziwon.net) 수강신청 게시판에 회비납부 사실을 기록하시거나 전화(02-325-210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수강료 할인제도 안내
두 강좌 이상 수강 시 각 강좌당 최소 10%에서 25%까지 할인됩니다.
정액회원(학기 내 개설된 모든 강좌 수강 가능) 회비: 450,000원
19세 이하 청소년 수강료 50% 할인

*환불, 할인, 폐강 등 수강신청 관련 유의사항은
다지원 홈페이지(http://daziwon.ohpy.com/154610/1)에서
좀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2번 출구 - 홍대입구역 방면 약 150M 전진 - 우리은행에서 좌회전 후 - 건너편 현대슈퍼 우측 골목 sbi와 카페sol을 지나면 예쁜 다지원 간판이 우측에 보입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 합정역 방면 200M 전진 - 지하도 통과 150M 전진 - 우측 경남예식장과 현대자동차 골목으로 들어감 - 대성설렁탕 앞에서 좌회전 후 20M 앞에 좌측에 다지원이 있습니다.   

약도는 http://daziwon.ohpy.com/147217/1 참조.

 

기타문의
□(02) 325-2102, daziwon@waam.net
□webpage : http://daziwon.ohpy.com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5-13 성지빌딩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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