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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무더운 날,,,
냥이들 화장실이 있는 베란다는 흡연장소로도 쓰이고 있는데...
정말 진정으로 앉아있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 처럼 더운 오늘 공부방 아이들과의 원활한 수업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 한 결과.
가까운 곳의 천국... 계천(단어의 느낌상 수질이 의심 스럽지만 아~주 맑은,)으로 놀이의 장소를 옮겼다.
서울의 시골 아이들은 다슬기를 잡아댔고,
깨진 병조각도 건져냈고,
죽은 고기도 묻어주었다.
물속으로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노는 아이들이 부러운 시간.....
아이들과의 시간은 골때리게 째미있기도 하면서,
매 순간이 새로운 사건의 발견이 된다.
나름 덕분에 냇가에 발 담거본 날이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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