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토요일 비가 오는 토요일 오후에 비를 맞으며
고구마를 심었다. 모란시장에 가서 고구마 순을 사는데
물 고구마로(순이 붉었다)100개 뭉치로 8,000원에 파는데
너무 많아 절반 정도 되는것을 4,000원에 샀다.
심으면서 비를 맞았고, 그후로 물을 몇번 주었으니 얼마 지나면
뿌리를 나래고 땅에 안착을 하겠지... 그 때 되면 사진을 한방.
농사도 풀 농사 보다는 고구마 감자 마늘 등등 보관 가능하고
농사 같은 농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농사일이나 즐기면서 하고 지내야겟다.
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남들은 나 보다 보름 정도 앞서 5월 초순이 심어서 지금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봄에 땅을 놀리기가
뭐해서 배추를 좀 심었다가 그걸 기다리느라 늦었다.
지난번에 심은 상추도 파릇파릇 잘 커고, 느리지만 들깨도
자라고 있다. 10일께는 남은 배추씨와 새로산 약간의 무우씨를
심었느데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싹이 잘 돋았다.
너무 조밀하게 씨를 뿌려 빨리 속아 주어야 겠다.
욕심이 너무 많은가 보다. 씨를 드문드문 뿔리수도 없이...
모든일에 욕심을 내려 놓는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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