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문<프로메테우스 1호> 국유화 강령을 이해하자!
국유지에 사설 호텔 입지에 반대하는 목포시민의 목소리
-삼학도를 사유화 민영화하자는 반혁명을 분쇄해야 한다.
행정관료를 앞세워 자본이 제일 물좋답시고 목(풍수도지, 역세권)를 빼앗아간다.
-삼학도는 일제 강점기 이후 다도해 중심이었고 목포항의 상징이었다.
-삼학도는 훈타시절 또한 파쇼정권기시절 연륙화 간척화되면서 민중(빈민)의 주거지가 되었다.
-삼학도는 앞 선창을 구성하는 부두시설이 있었고 공유지 성격이 강했다.
-삼학도는 호남제분(한국제분)의 공장터였다.
-삼학도는 목포 내항과 외항의 관문이었다.
2. 지방자치 역대 정부에 의해서 세출예산 공적자본이 가장 많이 투하된 곳을 빼앗아간다.
-20여년 넘게 복원화 사업으로 시의 예산지출이 집중되었다.
-90년대 이전 난민촌 철거와 제분공장 입지가 이전되면서 부지 보상금이 많았을 것이다.
-바다공원 복원 명목으로 수로 개설이 되면서 토건예산이 가장 많이 투하된 곳이다.
3. 자유파들은 자연유산 복원화 사업의 목표인 시민유원지를 약탈해 가려 한다.
-삼학섬은 세 낭자와 한 선비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청소년과 시민들의 친수(임해) 공간을 목적하여 개발한 곳이다.
-자연친화적 시민운동의 염원에 따라 탈근대 탈자본 공원화가 기획된 곳이다.
-원거리 유원지(나불도 유원지) 대신 근교 유원지로 시민사회에 선택된 문화성지이다.
4. 등대터처럼 제일 전망 좋은 곳을 토건세력과 토호기업가들이 기업화 사유화한다.
-삼학도는 목포 내항의 방파제 역할을 한다. 삼학도는 목포의 공유지이다.
-삼학도는 목포 항구의 발전사에서 외항의 해운화물업 하역장 역사를 지닌 곳이다.
-해양경찰대 접안지 터는 석탄부두와 같이 근대 항만의 교역업 터전유산이었다.
5. 김대중 대통령 추종세력이 정권을 사유화하면서 삼학도를 민영화 우상화하였다.
-김대중 대통령 기념시설이 있다. 하지만 민중운동과 역사성을 공유하지 않는다.
-자본주의화 자유주의 정권 때문에 섬의 본래적 지형과 목적이 많이 왜곡되었다.
-시정잡배들이 정치인과 결탁하여 목포의 도시계획을 변경시키고 왜곡하려 한다.
6.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밀가루 공장만도 못하다. 제분업은 민생업이었다.
-호남제분(한국제분)이전은 목포 제분공업 노동운동사의 퇴보를 불러왔다.
-대규모 공장과 공단의 이전은 지역경제에 타격을 가져다 주었다.
-호텔계획은 업종의 성격도 문제이고 일자리를 만든다하더라도 거의 창출 효과가 없다.
-호텔업은 민중의 혁명적 성격과 정면 배치되고 생산적 노동자 정서와 유리된다.
7. 호텔부지로 특혜가 부여되고 공원부지가 풀린다면 주변 상업에 영향을 주어서 접객업소가 다시 생기거나 빠찡코 같은 자본가 사회의 사행 향락 도박 시설이 뒤따라 올 수 있다.
-호텔업은 부르주아지들의 퇴폐 향락문화 등의 보유와 부대 상업 시설을 불러올 수 있다.
-삼학도 호텔입주 계획은 실지로 목포 재개발사업에서 다른 호텔의 입지를 불러오고 있다.
-삼학도의 향략 위락시설의 규제완화를 부르는 것은 정권의 친황국주의화 성격 때문이다.
8. 자본가들의 공격은 국유지 강령을 파괴하고 이것을 신호로 사유화 선례를 만든다.
-민영화는 국유지의 공적성격을 부정하는 반국유화 반사회와 반공영화적인 공격이다.
-민영화는 부르주아지 독재를 강화할 것이고 시민운동과 노동운동의 집단주의를 파괴한다.
-민영화는 일종의 지배계급 간의 특혜 거래이고 정권의 특수성을 노정하는 관권 야합이다.
9. 호텔은 유흥숙박업이어서 뒤따르는 민영화 조치가 삼학도를 다시 홍등가의 상징지역으로 만든다.
-삼학도는 일시적으로만 자본주의화로부터 청정지역이 되었을 뿐이다. 포식자본 사냥터다.
-삼학도의 숙박유흥업 청정지역이 지속되려면 시민사회단체가 더 강고해야 하고 노동자당이 국유화 강령으로부터 노동자와 시민을 동맹으로 조직해야 한다. 청년동맹이 조직되야 한다.
-삼학도의 상업화는 상공인 특히 자영업자와 시전상인들의 종교적 바램과 결합되었기 때문이고 경제위기 타개책 이데올로기의 필연적 귀결의 민생민주 공격선상에 있는 것이다.
-삼학도 상업화는 자영업자와 중간계층인 쁘띠부르주아지의 세속주의적 정치세력화이고 노동과 민중에 대한 공격이다.
10. 천신만고 주권을 찾은 국유지가 특정 계급에 의해서 전리품이 되고 부후화 기생화 되면서 시민의식이 추락하였고 노동민중의 공적 성격이 파괴된다.
-삼학도의 사유화는 계급 특혜이고 노동계급 건전한 도덕의 파괴 시도이다.
-삼학도의 사유화는 세속화이고 자본의 이윤추구 물신성을 갖고 있다.
-사유화가 지속되면 일본식 항만화로 상업항 무역항 금융항 항구도시가 된다.
-그 실례로 요코하마, 오사카 등의 황국 상업항이 있다.
11. 광주 민주화운동의 일등 명예도시 호남의 예향 삼학도가 개발된다면 그 역사적 의의와 반파쑈 반독점 상징성이 파괴된다.
-목포항은 상업항이라기보다 다도해의 어항이고 어업전진기지로서 서해안 주요 항구이다.
-목포는 근대 개항장으로 훈타 반혁명에 맞서서 싸웠던 민주화운동의 명예로운 역사도시이다.
-삼학도 공원화의 파괴는 민주화 투사들의 민권 정신과 민중항쟁 염원의 파괴이다.
-삼학도의 특혜 분할은 민주국가의 정체성의 파괴이고 민주화운동의 이념 파괴다.
12. 개항장 권력화는 반세속주의 시민사회에 자본주의 타협적인 저급한 대중문화를 다시 불러오고 기생업종을 곰팡이처럼 번식시킬 수 있다.
-목포의 눈물은 일제강점기 민족정기를 잃은 부르주아 황국신민화 왜색 식민문화이다.
-호텔업과 관광업 그리고 접객업은 하나의 황국주의 향락문화이고 일종의 세속주의다.
-관기문화가 황국신민화로 상업화된 것이 매춘이고 그것의 자본주의적 구현이 공창제와 사창가이다.
-성산업은 일본 황국으로부터 이식된 것이며 자본주의 자유주의와 결합하여 민중운동의 봉건적 희생자를 양산하게 된다.
-미국대중의 에로티시즘 문화는 훈타의 군대문화이고 황국주의의 미제 일제의 현실태이다.
13. 삼학도 상업화는 고유의 민족문화가 사라지고 왜색문화 왜식대중문화가 넘쳐날 수 있다.
-일제강점기 군정문화인 방석집과 요정을 다시 식민지 상업으로 부를 수 있다.
-미국식민지 군정문화인 노래방과 가요주점 유흥주점 등 가라오케문화를 불러올 수 있다.
-사회주의적 예술운동과 문학운동을 파괴하고 민족문화를 속물 민중문화로 세속화한다.
14. 홍콩 조차지처럼 갑부들의 기업식민지로 분해되고 사회주의적 국유화강령을 후퇴시킨다.
-호텔이 다투어 들어서서 호황기 도과후 경영이 어려워지게 되면 업체가 사고 팔리면서 외국인이 자본을 소유하게 될 수 있다. (쌍용자동차 해외 매각 사례, kal호텔 매각해고)
-호텔은 일시적으로 경기를 호전시켜 줄 수도 있지만 인간시장(김흥신소설)을 불러올 수도 있다.
-호텔의 과다신축은 외국인 관광객을 부르고 1, 2 차 산업을 고도화로 몰고가 프롤레타리아적 생산관계를 파괴할 수 있다.
-호텔은 접객 숙박업의 최고 포식자층이 이용하며 유스호스텔 등의 입지와는 별개다. 지역경제는 독점자본에 의존하게 하고 토건토호화는 공업화 생산공장과는 달리 조폭 등을 착근시킬 수 있다.
15. 삼학도와 목포항의 호텔상업화 입지조건은 특권층을 늘리고 특권 기득권 세력의 영구적인 놀이터가 되게 한다. 다시 조폭과 시정잡배 세상이 올 수 있다.
-호텔입지 사례(신안비치호텔)는 과거 대반동 해수욕장을 파괴했다. 토지사유화를 불러왔다.
-호텔입지 사례(초원관광호텔)는 지역민의 정서를 파괴하고 빠찡코를 만들어 도박문화를 퍼뜨렸다.
16. 삼학도나 목포항에 고급창녀촌(환락가나 요정)을 만들어내는 황국식민화를 가속화시킨다.
-호텔업종 문화는 부르주아 퇴폐 향락문화이고 접객사업의 일환이 기획되었을 것이다.
-호텔기업 문화는 일본식 야쿠자나 홍콩식 삼합회 등의 조폭들의 할거시대 문화이다.
-고급 술집 등은 부르주아 등의 착취와 수탈의 완성판이며 인신매매를 합법화시키는 황국신민화의 한국판이다.
-황국신민화의 역사적 실존 인물은 주먹세계 암흑권자 신격화된 김두환 등이다. 양은이파, 서방파, 서진룸살롱사건
열령의 황국주의론에 입각해서 반체제 반독점 카르텔에 맞서고자 가두투쟁을 조직하자!!
퇴보적 정권교체로 법서사주의의 잔재인 암흑세계의 세력화를 단결투쟁으로 혁파하자!!
2022. 4. 5.
목포민주주의청년연합
목포민주노동자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