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문 <프로메테우스 2호> 무인화에 반대하는 투쟁을 조직하자!!
승차권 자동 발매기는 대중교통 약자를 안내할 수 있을만큼 친절한 경륜을 갖춘 사람이 아니다.
-목포 시외버스공용터미널 매표창구 발매직 창구폐쇄와 창구직 안내양 일자리 폐지를 반대한다.
일자리를 찾는 도중에 지난 1월말경 목포 고속버스공용터미날 승차권 발매창구가 폐지되었음을 인지하였다. 이것은 시민들의 요구가 아니라 자본의 자의적인 구조조정임을 확신한다.
일자리 창출을 바라는 시민 여론에도 불구하고 공공자본으로 탈바꿈해야 할 금호고속 공영터미날이 창구직을 폐쇄하였다. 금호고속이 인간노동을 버리고 승차권 자동 발매 기계를 들여다놓고 고속버스 공공인프라와 대중교통자본을 구조고도화하려 한다. 이에 대한 시민단체와 노동단체 그리고 진보좌파 당의 입장을 요구한다.
민중의 발을 묶는 금호고속 자본을 규탄한다.
발매노동자 구조조정은 여성노동자 차별이다.
매표창구 전담직원 구조조정은 일자리 사회화에 대한 역행조치이다. 발매직 인원삭감은 일자리 복지 삭감이다.
-사업정리?는 매표직원 영구 감원일 것이며 발매업무 창구직의 폐지로 받아들여야 한다.
-경영상의 이유랍시고? 항구적 발매창구 일자리 폐쇄는 교통수단 구조조정이나 진 배 없다.
2. 고속버스 발매창구 폐쇄는 금호 자본의 반노동에서 비롯된 성차별이다. 안내양만 자르는 것은 여성의 노동과 고용에 대한 공격성 성차별이다.
-창구직은 여성들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차장업무의 일부이다. 옛날에는 안내양이 있었다.
-창구안내원만 잘른 것은 성차별이고 불평등이다. 성차별적 경영합리화는 불법이다.
3. 승차권 발매창구 폐쇄는 회사의 노동착취이다. 발매업무 기계화가 주범이다.
-여성노동자 총액임금의 삭감이며 노선안내 행선지 안내 서비스의 폐지이다.
-여성노동자 해고는 발매창구 폐쇄로써 비운전직 구조고도화가 목적일 것이다.
4. 생산성은 높아질지 몰라도 공공성은 퇴보하였다. 여성안내양의 폐지는 사회를 후퇴시킨다.
-지역 손님들은 구조고도화와 경영합리화를 거부한다. 노선안내양은 남성차장의 업무와는 다르다.
-이른바 경영합리화?는 단기 적자 때문인지는 몰라도 노선안내 용역 제공은 공공성만 폐지하고 요금만을 올리는 처사는 잘못이다.
-발매창구 폐쇄는 여객과 지역민에 대한 서비스 공공화 책임의 폐지로 안내양직 일자리 삭감은 경제위기 고통 전가다.
5. 발매업무 창구직 소멸은 명백한 시민적 권리, 노동권의 침해사례이다. 발매업무는 공공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금호자본은 여성노동자의 일할 권리 빼앗아가지 말라.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발매 창구 폐지 경영상의 고용삭감은 경영진의 대시민 사기극이다. 시민단체는 사과를 받아내라!
-사회적 합의 없이 승차권 발매직을 자동화 외주화하는 것은 경영진의 횡포에 다름아니다.
6. 공익일자리 폐지는 시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무시하는 것으로서 노조할 권리에 대한 침해이다.
-창구직을 없애거나 다른 남자직원을 들이는 것은 업무성격이 다르다. 이번 구조조정 사례처럼 아예 폐쇄하는 것은 명백한 노조탄압, 노조분해이다.
-원래 창구직 여성노동자가 2명 고용되어 있었는데 경영상 폐쇄?는(경영상이랍시고 발매직을 없애는 것은) 회사의 독단적 경영 전횡이다.
7. 발매창구 폐쇄로 고객 서비스를 폐기하고 저하시키는 것은 지역민에 대해 공적업무를 스스로 철회하는 것으로서 지역기업으로서 반 공공적인 무책임한 처사다.
-노선 행선지 안내는 안내판이 아닌 경우 글이나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 발매직과 여객시민과의 대화권 보장하라!
-본래 발매직의 용역제공은 승차권 발매 관련 일이지만 시민들에게 그리고 교통약자 정보약자에게 승하차 편익제공 등의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민단체와 관련없이 승무원 노조?만의 결정으로 발매창구를 폐쇄하는 것은 지역유수 거대자본의 시민에 대한 책임방기이고 고통전가다.
8. 고속버스 주된 고객은 교통약자 그리고 사회약자들이다. 이들에게 경영적자?를 서비스 폐지로 전가하지 말라!!
-여객 안내 서비스의 접수자는 장애인, 청소년, 노인이거나 시골사람들이다.
-여객 안내 서비스 제공은 자동차 여객 사업단 창업 초기부터 역사적인 것으로서 노선안내양들이 하는 것은 교통노선안내, 도로교통정보제공, 시민약자 가이드역, 승차권 환불 및 교환 등의 매표관리, 도로교통 지리 안내와 고객상담, 외지인 민원소통 등이다.
-매표창구 발매직은 시민에 대한 대면 서비스로 경제발전기 버스안내양의 자리를 대신 수행한다.
-이미 광주 서울 등지에서 유사한 사례나 선행된 사례가 있어 창구고도화는 전국적인 현상일 수 있다.
-이러한 일자리 폐지를 불러온 것은 자동발매기 확산, 발매의 인공지능화 그리고 발매업무의 전산화 기계화 때문이다.
-시민학생들은 일자리 삭감에 저항하라!! 여성노동자들은 파업투쟁으로 맞서거라!!
-시민단체는 입장을 표명하라!! 자본주의 추종적인 자유파 정치권과 자동차 교통 대자본에 맞서서 대기업 일자리 독점화로부터 일자리 소외를 폭로하는 시민여론 캠페인 투쟁을 촉구한다!
코로나시기 목포공영버스터미날 발매창구 전산화와 매표직원 창구폐쇄에 시민적 저항을 선포한다.
목포시 시외버스공용터미날의 발매업무 IT화와 일자리 폐지는 노조와 협력하였다 하더라도 공공성 폐지다. 시민단체와 진보좌파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2022. 4. 7.
목포민주주의청년연합
목포민주노동자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