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레닌과 더불어 가고 있는가, 부르주아지와 더불어 가고 있는가?
민주주의 혁명, 각각의 단계에서 정치투쟁을 이끌어 나갈 당이 있는가?
제국주의자 전쟁에서 인민들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상대국 노동자에게 총질을 하는 것은 모두가 자국의 부르주아지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부르주아 체제의 이해관계 표징이고 그 사상적 포로이기 때문이다. 전쟁에 반대하는 프롤레타라아트라면 자국의 부르주아적 이익을 위해 상대국 프롤레타리아트를 패배시키자는 제국주의 조국해방파 사회배외주의에 맞서서 자국의 인민을 봉기시켜야 한다. 상대국 진영 노동자에게 겨냥하는 총구를 돌려 전쟁으로 파쇼적 금융 축적으로 전쟁산업을 굴려가려는 자국의 부르주아지에 총구를 겨누어라!
세계 최하위 빈곤국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서방의 충동질로 러시아를 자극하여 제국주의 진영을 일으키고 유럽 가스 시장의 미국 이익을 방어하기 위한 파시즘 대리 전쟁에 불을 당겼다. 이 전쟁은 가진자들이 만들어낸 불의한 전쟁이다. 제국주의 선발 극우진영이 가스시장을 석권하고 유럽에 대한 시장독점을 공고히하고자 일으킨 후발제국주의 러시아 포위압살 민족주의 대리 전쟁이다. 이 전쟁은 그래서 진영 중간의 우크라이나 노동자계급에게 국제적 단결에서 민족자결권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우리는 전쟁의 발발에 결정적 기여를 한 우크라이나 신나찌 정권과 미국과 서방의 전쟁배후를 부추기는 군사파시즘, 그들의 시장재분할을 합리화하는 초국적 독점기업의 이데올로기적 공세가 동유럽 우크라이나의 노동자 인민들을 전쟁에 동원하는 이론적 근거라는 것을 부르주아 언론보도를 통해 인식하였고, 전쟁의 근거가 되는 독점자본주의를 타도할 민중권력을 노동자계급에게 요구한다. 남한의 노동계급은 제국주의 좌우진영이 대립하는 시장쟁탈과 얽히어 이해관계를 가진 제국주의자 전쟁에서 서방 열강 제국주의에 맞서서 가두에서 직접 행동으로써 전쟁에 반대하고자 투쟁을 결의해야 한다. 그래서 이 전쟁은 불의한 부르주아 정권의 하수인이 되기위한 식민지화 전쟁임을 폭로하고 반전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어 야수적 강탈전쟁에 국제주의적 입장을 가져가야하며 반민중 반노동의 상품-화폐 시장쟁탈전의 전초전으로서 에너지 시장 등을 재분할하는 독점자본의 전쟁이기에 그 동학과 전개과정에 과학적 태도를 가져야 한다. 또한 전쟁의 신격 물신성에 맞서서 제국주의적 자본주의의 우상성을 폭로해야 한다. 또한 노동자계급 전쟁반대의 깃발로서 국제적 단결이라는 이해관계를 관철시키기 위해 점점 전쟁당사자가 늘어가는 확전에 즈음애서 반제반전의 세력화로써 정권의 야수화를 저지하고자 자국의 민주주의 노동자 혁명에 의거해 민족적 내전으로 모순을 폭발시켜 전쟁세력의 권력화를 타도하는 투쟁전선을 만들어 파시즘화 정세를 돌파해야 한다.
우리는 국제적 노동자계급의 단결의 힘이 보여준 바대로 전쟁에 반대한다. 자국의 부르주아를 금융과두제와 독점적 부르주아 헤게모니로 몰아 세계경제를 공황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두마리 말과 두 바퀴가 이끄는 스태그플레이션의 물가폭등의 일상화 파탄에서 벗어나고자 우리의 투쟁으로써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통해 인접한 국가적 공멸의 위기로부터 노동을 살려내고 파시즘국가와 민족주의국가가 경제적 헤게모니를 두고 다투는 전쟁이라는 점과 치명적인 수단으로 적대성을 강화하고 상대국의 인민의 사자행렬을 강행하는 있다는 점 그리고 진영의 모순을 해방투쟁으로 좌절시켜야 전쟁이 종식될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우리는 전비상승을 노동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자본의 독점적 지배에 맞서서 민주주의 혁명의 파국과 그것의 세계화로 사회주의를 소멸시키고자 하는 자본가들의 이해관계를 경계하고자 한다. 이 전쟁은 불의하며 승자도 패자도 남김없이 굴종시키는 열강의 대리전이다. 열강의 일극체제가 민족자결의 꿈을 짓밟고 있으며 노동자계급만을 희생시키는 비열한 계급지배 가격독점 전쟁이다. 일극체제에 의한 애너지 시장 재분할이 세계사적 경제불황으로 이어지는 독점지배의 연장선상에서 제국주의 진영을 좌우로 분열시키는 전쟁을 불렀기에 그 경제적 동인을 인식하고 제국주의 선발 패권을 거부하는 투쟁을 통해서 제국주의자 전쟁에 명백히 반대의 의견을 표명하고 인민적 봉기를 결의하여야 한다. 부르주아 열강들의 전쟁선동은 힘에 의한 평화유지라는 극단적 국가 폭력의 선택이라는 반혁명적 책동이며 부르주아 자유파들의 수구적 평화주의에 기인한 인민기만술에 불과하다 아기에 경제문제를 두고 다투는 난장전쟁은 조국해방 전쟁이 아님을 선언하는 바이다. 이 전쟁은 보이는 바대로 국가주도권 싸움이 민족간의 대립으로 비화하고 있으며 부르주아적 침략을 감추고 있어서 매우 폭력적이며 비인간적이다. 제국주의 경제위기를 전쟁을 통해서 폭발시키는 열강의 위선을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전쟁은 다극 전선이며 민족적 전선이다. 자국의 부르주아만이 이 전쟁에서 승자이며 이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부르주아 정권의 기만적인 전쟁군수자본의 투자와 파시즘 열강에 의한 중도적 민족민주적 민중세력의 복속! 이것이 부르주아 민주주의가 그들의 선전과는 다르게 부르주아 독재임을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이 부르는 민족간 혈투 그 대립하는 계급관계의 적대시화와 폭력적 위계관계의 강요 그리고 전투지대에서 노동계급의 희생이 오늘날 이 전쟁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어두운 그림자이다. 제국주의 방어를 위한 부르주아적 평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세계를 일극화시키는 축적과 투기만이 있을 뿐이다. 이 기만적 민족주의에 기인한 자본축재에 속아 넘어가면 에너지시장의 독과점화를 통해 거대한 독점적 기업들이 솟아오르고 그 장악력이 가속화하는 세계 시장에서의 유산진영의 지배를 강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필연적인 관계로 나타나는 가격독과점 횡포와 소수에 의한 화폐적 전횡과 그의 지배만을 가져다줄 것이라 주장한다. 우리는 또한 노동자계급에게 빈곤만을 안겨다주는 전쟁의 세계화에도 반대한다. 상대국 노동자를 정치적으로 몰락시켜 경제의 주춧돌을 학살하자는 뜻에 따라 전쟁빚을 약소 민족에게 지워주고, 자국의 민족군대가 동원되는대도 프롤레타리아트 국제당은 이 투쟁의 쟁점으로부터 멀리 밀려나 전장의 현장 선봉대로 전락하였다. 두 민족국가에게 진정한 프롤레타리아트 깃발은 없다.
우리가 왜 이 불의한 부르주아지를 위한 전쟁에 나서야 하는가? 이 불의한 전쟁에서 도대체 민주주의 세력과 민족주의 진영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노동자단체는 무슨 투쟁을 결의할 것인가? 미국과 서방의 독점체에 국익을 빌미로 조종당하고 피지배계급이 노동족속으로 노예화의 길을 강요받고 노동계급이 조롱당하는 전쟁계급화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가? 우리 민중은 제국주의자 양진영의 대립점이 되고 있는 에너지 자본에 의한 독점적 횡포와 시장재분할을 둘러싸고 적대적 대결을 부르는 제국주의자간의 갈등과 분열, 그리고 독점체 블럭에 의한시장 재분할과 금융 축적의 대상물로 전락하고 있는 금융자본의 과두체제에 분노한다; 이 신성한 노동의 생명도구를 인류공멸의 앞잡이로 되게 하려고 하는 독점자본주의에 끝까지 맞서 싸워 승전보를 올려아 하지 않는가? 노동자계급은 미국과 서방의 불의한 가스 독과점 전쟁에 맞서서 민족주의자가 패권잡기에 혈안이 되어 보수적 자유주의 정부에 헤게모니를 건네주고 전쟁권력을 굳건히 하려는 기득권 과두자본에 대항하여 전쟁을 반대하는 의지를 천명하고 전면적으로 반제 항쟁을 조직해야 할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실천적으로 국제주의 깃발아래 반제로 결사된 단결을 옹호하고 반전반제의 깃발을 선명히 각인시키고자 가두의 행진으로 국제주의 단결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이 길이 위계적 제국주의와 그 위계적 전쟁체제를 끝장내는 길일 것이다. 민족자결권을 쟁취하기 어렵다면 반전평화를 전취하기 위한 반제해방의 길을 가자! 노동 전선의 투사들은 프롤레타리아트와 함께 반전반제 해방투쟁의 기치를 높이 올려라!!
전쟁에 반대하는 반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을!!
전쟁에 반대하는 사회주의자의 국제적 행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