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노동자공동투쟁전선체일수 있는 민주적 사회주의당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
학습소모임, 당학교를 만들어내자!!
우리의 조직노선의 목적적 지향이 사회주의당이라면 당의 지방조직과 중앙조직이 필요하다.
진정 투쟁속에서 사회민주주의적 지향을 사회주의적 지향으로 성장 전화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조직과 노동단체가 필연적으로 현장과 광장을 조직하고 있어야 한다. 자본주의에서 투쟁은 시민이 홀로 투쟁할 수 없으며 조직을 결사하지 않고는 자신의 지향이나 사상을 책으로 결실을 맺거나 노동현장에서의 지위향상, 노동단체의 사회적 처우를 개선해 나갈 수 없다.
사회주의자들의 계급투쟁의 전위인바 투쟁의 지도부 정치조직 사회주의자당 재건이 현실적 재건의 문제이기에 이 문제를 피해갈 수는 없다. 당을 재건하려면 현장활동과 광장활동을 결합시켜야 하고 그 결과 사회주의자가 노동해방의 역사를 이해한 기반위에서 활조의 조력을 받아 현장의 정치를 수행할 계급활동가를 만들어내야 한다. 사회주의자당은 당학교를 만들고 그것을 수행하는 맑스주의 연구단체의 도움아래 당의 활동저변을 확대해야 한다. 과거 사회당에서는 맑스주의 사상연구 단체가 미진하여 혁명적 관점을 잃고 노동조합적 공장활동에 매몰되어 당대회를 개최시킬 수 있는 민주주의혁명의 조직을 재건할 수 없었다. 민주주의혁명이 진전되어 사회주의를 필요불가결한 미래의 전망으로 받아들였다면 그 필요에 따라 노동자단체에서 동지를 획득해야 한다. 동지를 획득할 수 있을 때일 만이 기초조직인 당을 선언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전국적인 결실을 앞당겨서 전국적 계급투쟁을 집중시킬 수 있는 지도의 과학성을 취득할 수 있다.
지방노동자단체를 조직하라!!
노동자당의 목적은 투쟁의 목적의식화와 근로단체의 사회주의화에로의 일반성 획득에 있다.
사회주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려면 계급의 지도부로서 당대회가 개최될 수 있어야 한다. 당대회에서 국제정세에 맞는 정치방침과 그 나라 사정에 맞는 혁명노선을 결정하고 근로현장에서 실천노선으로 활동가 조직이 확정해야 한다.
당대회를 개최하려면 먼저 당의 뿌리인 노동자와 공장위원회가 조직되어야 한다. 해고자들은 지방에서의 노동단체인 지방노동자협회를 먼저 조직하고 선진노동자들은 공장이탈자를 질료로 삼아 지노협을 넘어설 수 있는 검점으로 소비에트 지구를 이끌고 나갈 노동자해방투쟁단체를 지방으로부터 조직해야 한다. 혁명가가 직업적이어야 해방투쟁동맹이 결의되고 사회주의자가 당으로 조직될 수 있다.
노동단체 시민사회단체의 결성 목적은 시민학생들의 정치활동의 수행에 있다. 현장에서의 계급투쟁, 광장에서의 계급연대전선이 연합의 목적이다. 이러한 거리혁명적 민주주의 혁명가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 혁명가 단체를 사회운동단체라고 대의할 수 있으며 혁명가가 없는 사회단체라도 결성의 목적이 정당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모든 단체는 정치적 결사이다. 노동단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제 시민 사회 단체의 목적이 정당의 선택인바, 그 지도적인 조직은 정치위원회를 통한 정치투쟁이다. 정치문제를 토의하고 결정하는 운영위원회가 정치위원회이고 일상적으로 그 결정된 방침에 따라 사상가가 교육되어지고 훈련되어져서 하나의 사회주의 집행위원회로 그리고 민주주의 선전선동부로 실천상으로 조직되어야 할 것이다.
사상가는 학습으로 단련된 정치위원회 출판인을 일컫는다. 혁명적 인텔리가 사상가 되려면 실천에서 혁명을 가져와야 한다. 과거에는 사회민주주의자로 불렸지만 현재는 사회민주주의가 반동성을 드러내는바 집단사상가로 나아가야 하고 그 운동조직으로 노동자단체가 있다.
노동자의 혁명적 사상을 가판하라!!
사상가가 선전선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철학과 사회주의자 강령과 사회과학 강요가 필요하다. 정치적 견해는 합법적 마르크스에서의 학문적 소양이 아니라 현실 투쟁에서의 사회주의적이고 인민주의적이고 민주주의적 소양이 정치철학의 토대이다. 민주주의가 인민주의로 발전하려면 정치경제학에 대한 소양이 있어야 한다. 정치경제학적 소양이 과학으로 발전하려면 사회과학적 소양인 정치경제학 비판요강이 필요하다. 사회주의는 공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맑스주의가 현실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정치경제학적 소양을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사회주의 정치경제학이 소양으로 응결되고 그러한 소양이 응결구심으로서 학습되고 확장된다면 사회과학이 된다. 맑스주의에 입각하여 현실투쟁에서 출발한 비판적 관점이 반동적 사회민주주의 소양을 민주주의자당에 강매할 수는 없다. 혁명적 실천이 당의 자양분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정치경제학의 소양을 거치지 않고는 사회주의당의 강령이 현실을 개혁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없다. 그러므로 사상가가 선전선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중단체에서 뿌리내려야 하고 철학학습과 사회주의적 강요를 습득한 결과 실천의 단체를 결사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사회주의자는 정치경제학에 입각한 과학적 사상의 탐구로 현실의 모순을 인식한 결과 집단주의적 탐구의 결실로써 선전선동의 요체를 확립하고 미래 공산주의에 대한 개괄적인 상으로서 정치경제학적 비판탐구로써 비판적 관점에 의거해 부르주아지 국가에 대한 개혁의 상을 강령과 실천조직 즉 동지로 가질 수 있어야 하고 노동자단체는 대중투쟁으로 혁명적 사회주의당의 강령을 생산현장으로 이전받아 노조에서 그리고 노총에서 연대의 끈을 이어가야 한다. 또는 지방 노동자정치단체로, 노동사상교육협회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그 조직노선을 구체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개 이러한 조직상의 노정을 결여하고 있다면 변혁이라는 미완의 깃발을 가두 혁명으로 전화할 수 없는 청산주의 경향의 수정주의 당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당을 조직하라!!
2023. 1. 6.
목포노동청년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