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역사를 배우는 자가 승리할 수 있다.
냉전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한국군도 냉전의 피해자일까요?
이 물음에 명진스님이 베트남 전쟁터 현지답사로 대답을 하셨다.
50년전 박정희 정권이 결정한 월남파병은 정의로왔는가, 아니면 불가피 했는가?
우리는 잊혀진 전쟁인 6.25에 이어 또하나의 대 인민전쟁 베트남 독립전쟁 참전 개입사가 있다.
그 당시 무엇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는지 전쟁을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려진 바가 없고 다만 우리는 한국이 6.25이후 재건과 민주주의 필요성에 따라 학생의거가 일어났지만 곧바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고 그 이후 경제개발계획이라는 민간정부의 요청을 탈취하여 탈농업화의 중공업화 계획에 따라 정부가 나섰지만 전후복구 재건에 재정난이 닥치자 박정희가 5.16쿠데타를 혁명이라 자칭하고 4.19 학생운동세력을 억누르고 민주주의와 민중운동을 압살하였고 그 이후 미국의 압력에 전격적으로 지지 호응하고 냉전세력에 굴복하여 돈을 받고 한국군을 월남에 파병한 것으로만 알려져 있다. 즉 용병이라 가해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살 월남에서의 제국주의자 전쟁이 왜 문제가 있고 왜 베트남과 수교 이후에도 민족적 감정의 앙금이 남아있는지는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명진스님이 베트남 현지의 민중학살 전쟁범죄 현장을 다녀오면서 그 숨겨진 역사적 사실이 공개되어 고고한 역사의 흐름에 발맞추어 진실이 알려지고 있다. 한국이 미국과 똑같은 전쟁의 나라였고 한국 파병부대 소속이 용병을 보내 인민을 학살하였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우리의 80년대에 군부정권의 폭압때문에 민주화가 지체되고 어려웠던 것처럼 베트남 민중들도 학살의 흔적을 갖고 있다는 것이 매우 불행한 피해자적 동질성이 현실의 유적에 녹아있다고 보여진다.
일각에서 베트남 민중학살이 심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베트남 전쟁과 월남 민중학살사를 지우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 학살의 흔적은 알려지고 비난받고 처벌받아야 한다. 마치 80년 광주항쟁을 지우자고 진실을 숨기고 역사왜곡으로 항쟁사를 북의 개입이라 날조하는 수구 기득권 세력이 광주정신을 팔아먹었다고 고발한 것처럼 우리는 군부의 집단학살의 피해자로서 월남전쟁의 집단학살 피해자인 베트남 민중들과 마찬가지로 진리를 갈구하고 피해를 알리고 싶은 그래서 집단학살의 역사를 끝내고 싶은 피억압자로서 동류의 그리고 동일한 민주주의 갈망의 심정이 월남민중과 같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인민의 민주주의는 피의 항쟁의 연속이다. 우리는 80년 군사파쏘 세력에 맞서서 맨손으로 봉기한 광주민중항쟁이 의롭다고 여기고 있는 것처럼 제국주의 냉전세력에 의해 자신의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가 학살당하고 감춰진 치부속에서 사실을 알리고자 순례자를 상대로 반전캠페인을 선전을 하고 그 참혹한 학살의 사실을 기억에서 지우지않고 있는 그들의 심정을 이해해야 한다. 3월 제주항쟁이 그랬고 4월 학생의거가 그랬으며 5월 광주항쟁이 그랬다.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민중이 학살의 울분에 쌓여있고 자본과 섞이어 살아가는 베트남 민중에게 가해자측의 한사람으로서 또는 대한민국의 정권 좌파로서 지배계급이 되려는 동질성을 가진 민중으로서 국가의 범죄에 대하여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왜 그날의 민중학살이 대상이 없는 증오이었고 책임을 지는 자가 없는 아픔이었는가를 되돌아보고 구체적 사건의 내막을 알아보고 다시는 동남 아시아에서 그리고 한반도에서 집단학살의 사건이 그리고 서로를 궤멸시키자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고 투쟁으로 수구기득권 세력을 탄핵하고 극우 권력을 해체시키는 민주주의 혁명을 이어가야 한다. 우리는 남한의 노동자들과 인민들은 민중의 지혜로운 투쟁의 힘으로 파쑈를 고립시키고 자본의 권력을 잡았다고 집단학살을 일삼고 법을 손에 쥐었다고 난동을 부리는 수구권력의 현상화된 극우파쇼세력을 잠재우려는 정치적 투쟁을 시작할 때이다. 이제 우리는 반전반제 계급투쟁을 개시해야 한다. 진실을 묻는 것은 양심을 묻는 것이고 또 다른 학살세력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것이기에 우리의 연대투쟁은 의롭고 역사적 정의에 부합하며 자본의 반역에 비해 혁명적이다. 집단학살에 반대하는투쟁만이 이러한 항쟁을 정의롭게 바라보고 그런 단결에 기반한 힘의 우위로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민중들의 항쟁과 평화수호 가치인 사회주의와 일하는 민중이 주인되는 민주주의 민중 투쟁에 힘입어 앞으로를 향하여 진리이고 정의이다. 다가올 민중권력에 의해 진상규명의 역사전쟁에게 이기기 위해서는 철저히 경작자편에 직접적으로 작업자편에 서야하고 과학을 움켜쥐어야 한다. 지금 과거의 수구세력이 영구집권을 획책하는 냉전이 그리고 국가의 이름으로 자행한 억압과 민중지도자 살해위협이 난무하는 현실속에서 우리 국군에 의한 민족해방 진압 학살 전쟁지원과 민중에 대한 집단학살이 범죄임을 폭로해야 한다. 사회의 기층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베트남 민중과 함께 한국의 생산적 계급의 동맹세력인 노동자 민중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은 역사의 진리인 민주주의와 그 자주적인 궐기인 혁명이다. 혁명을 해야 국가의 민중학살 생계파괴적 범죄가 사라진다. 극우 파시즘 세력이 삶과 생계를 파괴했음을 기억하고 배제받는 약자끼리의 국제주의적 연대를 결의해야 한다고 계급의 동맹은 주장한다. 또 하나의 냉전과 이에 선행하는 잊혀진 분단전쟁 50년대 한국전쟁과 그의 연장선상에서 벌어진 다국적 대자본의 흉계인 인도차이나의 월맹판 전쟁개입이 부르는 해방억압과 월남민 학살전쟁을 잊지말고 저들의 피비린내나는 야수적 계략과 야만을 남김없이 폭로함으로써 다시는 인민이 노동자조국의 권력을 저버리지 않도록 각성하고 인류의 평화를 위해 계급투쟁이 이끌고온 민주주의 혁명의 연장이라는 계급단결의 무기를 높이 올려들어야 한다.
세계사적으로 계급투쟁의 고양속에서 임박한 파시즘에 의한 민주정권 붕괴와 이에 맞서고자 하는 민중운동의 깃발이 되고 있는 해방이라는 객관적 사회운동에 있어 진리의 규명과 착취와 억압세력으로부터 이탈이라는 사실주의 관점에 서서 목숨을 건 민주주의 혁명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 나아갈 임무가 우리에게 있다. 민중해방전쟁의 양보없는 역사적 전진 운동에서 그리고 역사에서의 진실의 기치와 민족대단결의 통일대국의 입지에 의해서 노동계급의 단결과 그 힘의 우위에 근거한 반전과 반제투쟁의 강령 문제 그리고 민중의 투쟁으로 쟁취되는 반제 자주화와 민주주의 정부 건설의 기치아래 민족의 주체성을 붉은 깃발로 확고히 정지하고 조국통일의 도정에서 노동의 주도성을 회복해 나가자!!
더불어 민중의 정치세력화를 누르는 국가보안법 철폐와 학살을 정당화하는 계엄법의 폐지를 위해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속에서 민중의 자주화, 민주화로 전진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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