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파업과 휴업에도 준공영제를 손 못쓰고 있다. 버스 완전공영제, 국유화 국영화로 가야한다.
버스가 발이 묶인 지 보름을 넘어서고 있다. 버스준공영제의 책임은 누가 지는가 목포시인가 버스회사인가? 목포시장은 버스공공성강화 시민대책위가 주장하는 면허반납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 무책임한 사용자 사보타쥬(독과점 시위)로 민의를 묵살하고 버스의 공공성을 부정하고 외형 배불리기에 혈안이 되어 명분없는 휴업을 장기화시킨다면 떠나간 승객으로부터 아무런 지지를 받지 못한다. 시민들은 버스가 돈만 먹는 하마처럼 물만 삼키기 때문에 분노한다. 태원 유진 독점자본은 자성은커녕 배째라식으로 나오며 지역 사업자로서 공적 책임을 저버리고 임금체불로 파업을 사주하더니 이제는 무단휴업을 강행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최소한 시민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담보물을 걸어서라도 가스공급을 받고 운행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목포시에도 문제가 있다. 목포시의 용역발주에만 목을 매겠다는 것인가? 시의회는 어떠한 조치로 현재의 준공영제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는가? 시민들의 공공성 기원 바램을 목포시가 수렴하겠다면 버스회사를 설득만 할 것이 아니라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운행에 복귀하도록 강제운행명령을 발동해야 한다! 그러나 정상운행에 대한 시민 바램은 오늘도 접어졌다. 사보타쥬가 15일을 넘기고 있으며 일부에서 시장이 운행명령을 내려라고 요구하는데도 목포시는 침묵이고 버스회사는 알 수 없는 똥고집만을 부리고 있다. 그야말로 시민들을 볼모로 가스요금을 시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다. 영업손실분에 가스요금까지 시재정으로 대납받겠다는 것은 철저히 계산된 독점자본의 시장과점 횡포일뿐이다. 시민들은 앉아서 당하지만 말고 정상운행을 위해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운행정상화 투쟁에 나서야 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아랑곳하지 않고 운행을 재개할 의도도 책임도 없는 버스회사를 강제 행정처분을 내려서라도 운행정상화를 독촉해야 한다. 그것이 준공영제의 취지이다. 현재 경영손실을 지원받았다면 그만큼의 책임을 져야한다. 사업자가 버스운행 중단이라는 사보타쥬를 벌이고 있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혹한에 시민들이 추위에 떨면서 경제활동에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고 있으며 생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피해를 입고 있다. 왜 정부와 시는 말이 없는가? 시민들의 피해를 나몰라라 몸사리고 특별히 달라진 대책이나 자구책의 제시도 없이 정상운행을 재개하지 않고 사보타쥬로 돈만 먹겠다는 버스회사를 우리는 공공의 적이라 규정한다. 버스회사가 배타적 영업권으로 사보타쥬를 나서며 사주만의 이익을 챙기겠다는 것은 노동도 없는데 이윤을 우선 갖겠다는 것으로 신의칙 파괴해위다. 이러한 후안무치를 용인하고 방관한다면 교통불편은 독점이익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승승장구 기세만 높아가는 버스회사는 공공성을 위해서 어떠한 타협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시장독과점 사업자의 횡포이다. 공공성을 훼손하는 준공영제 사보타주가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요금인상의 수단이 되고 있으며 무단휴업을 자행하고도 사측의 목소리만 높이게 된 것은 시장과 시회의 방관 때문일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목포 시민들이 독과점 횡포로 일관하는 버스회사의 봉이 되고 민심은 공공성에서 멀어지고 주민들은 정치력 부재를 원망하고 대중교통을 불신하게 될 것이다. 국회와 정치권은 시민들의 민원인 버스회사를 국영화하더라도 재개을 재개할 것과 노동자 시민의 이동의 자유를 지체없이 완전 공영제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민청원에 대해서 대답해야 할 것이다. 목포시와 시의회는 또한 두 번의 운행중단이 몰고온 공공성의 부재라는 대중교통 영리화 독주 때문에 시민들의 발을 잘라버린 무성의에 분노하고 있으며 수수방관에 대해서 마땅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 더 이상 기다림에 지치게 하지 말라! 완전공영제의 요구가 그냥 나온게 아니라 요금인상분만큼 서비스가 불편하고 지원금만 잡아먹고 회사 사주만의 잇속챙기기의 일환임을 알만큼 버스회사의 잇속장사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공공성에 대해서 아무런 사명감을 가지지 않는 버스회사의 나홀로 잇속챙기기를 시민단체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우리는 버스가 끝없이 사주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수단이 아니라 대중교통의 이름값대로 대중교통 이동권에 기여하는 공공성을 가질 것과 공공의 영역에서 대중교통의 공익적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 우리는 오늘날 버스 사업가 사보타쥬로 제 잇속만 챙기는 독과점과 사주의 시장 횡포를 근절시키고자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시민들의 여론에 배치하는 사보타쥬로 시민들의 요구에 앞서 사적 독단을 일삼는 버스회사에 대해서 시는 입장을 밝히라! 행정명령을 요구하는 시민정치의 요구에 대해서 주저하는 시는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를 밝혀라!! 더 나아가 우리는 시에 대해서 버스회사에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강격히 요구한다. 노동자 시민들의 주장에도 버스회사 사보타쥬 장기화에도 일언반구 대답하지 않는 시의회도 시내버스 회사와 한 배를 탄 무뢰배임을 드러내는 바 공개적으로 규탄한다. 우리는 앞으로 민의에 대답하지 않는 정당과 그 뜻을 왜곡하는 정치인에 대해서 정칙적 책임을 묻는 강력한 투쟁을 만들어 갈 것이다. 모든 사태의 원인은 버스회사 사보타주에 있다. 버스회사의 사보타쥬는 공익을 현저히 훼손한다. 이것을 방관하는 것은 또다른 권력의 횡포다. 오늘 이 사태를 두고 시민의 교통이해 보다 사주의 이익이 우선하는 자본주의에 대해서 전면 철폐 투쟁을 하지 않고는 결코 정상운행을 달성될 수 없으리라 우리는 우려를 밝혀주고자 한다. 우리는 사보타쥬에도불구하고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 버스회사 사주와 정상운행에 대해서 손을 놓고 있는 정치권에 대해서 앞으로 정치적 책임을 묻는 민주주의 혁명 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임을 노동자 시민 단결을 통해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우리의 요구]
-시내버스 독과점 횡포를 더이상 참을 수 없다. 운행재개명령에 소극적으로 나오는 목포시장과 시의회를 규탄한다.
-시민들은 시장의 운행명령을 바라고 있으며 이러한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면허취소로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