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협의 재건을 바라는 선진노동자 모임

2023/07/25 00:49

청년들과 노동자를 조직해서 자본주의 집단해고에 대비하자!!

반독점 해고노동자 단체를 부활시켜 정치투쟁을 이어가자!

반동의 시기를 맞이하여 목포 노동운동의 역사를 되살려내자!!

 

 

노동자 공산주의 운동이 분열되고 갈등하는 것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노동과 반노동이 민족과 민족으로 나뉘어져 세계전쟁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엄혹한 파시즘 시절은 아니지만 지금 누리는 풍요와 번영은 노동혁명과 과학혁명의 댓가이기에 조직이라는 물적토대가 없으면 모래위의 성처럼 쉽게 물거품으로 변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같이 경제위기와 경기대폭락에 대비해서 해고자 시절로 돌아가 노동자운동을 복구시켜내고 경제적 환란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이론과 함께 실천적 대중운동이 필요합니다. 청년들과 청년노동자를 진보정당밖의 연대단체로 조직하여 사회운동에 닥칠 탄압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민노협과 더불어 노동자회를 재건하여 노동운동을 확대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당의 기반은 노동자들이다. 해고자처럼 기층을 조직해야 한다. 기층 지역단위 노동자회를 결사하자!!

 

생산의 기반은 도시에서는 노동자들이고 농촌에서는 농민들입니다. 이들이 정치투쟁의 주체들입니다. 이들이 노동하면서 일어나는 사상이 사회주의이고 민족주의입니다. 그래서 정당이라면 당원들의 합법적인 재정 창출 능력만이 아니라 생산에 기여하는 노동계급을 생산의 주체, 변혁의 주체로 재생산해야 할 것입나다. 이것이 전위당의 목적이고 활동방침입니다. 당의 목적은 정권의 획득이지만 노동자당의 목적은 기층 당원을 생산자적 훈련을 통해 노동운동가로 키워내고 사회운동에 기여케함으로써 평등사회를 앞당겨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당이 아닌 연대조직으로서 민주노총 이외에도 민주단체인 청년회와 노동자회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즉 해고자를 방어하려면 공동운명체적인 노동자 모임이 결성되고 마을공동체 민중공동체를 현실속에 뿌리내리게 해야 합니다. 또한 해고자를 생산의 주체 변혁의 주체로 세워내게 해야 합니다.

도시에서 주민들이 일을 찾아하고 생산에 참여하려면 사회과학이 필요하고 사회과학은 노동자의 철학 형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해고자를 생산의 주체로 세워내고 해고자의 주체성을 세워낼 수 있도록 노동자평의회와 노동동맹을 결성하고 그 과학성을 길러내서 민족의 위기인 외환위기 등에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2023. 7. 19

민노협의 재건을 바라는 선진노동자 대학생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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