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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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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2
    두근 두근 민주노조 사수 대작전
    평하
  2. 2010/07/22
    가끔...
    평하

두근 두근 민주노조 사수 대작전

어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파업현장에 찾아 간 일이 있었는데

마침 영남권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찾아 왔다.

그 이유는 바로바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마지막 남은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해서 였다.

그 자리에 있으니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다.

같이 동참해서 구호도 외치고 노래도 부르고 나름 재밌었다.

다만 온 대지를 녹일 것만 같은 뙤앗볕때문에 땀이 비오듯 쏟아질 뿐이었다.

대회가 끝나고 지역 노동청까지 행진을 했는데

탈수현상이 마구마구 일어나기 시작했지만

주최측에서 나눠준 물로 버틸 뿐이었다.

노동청에 도착해서는 불나비를 비롯하여 여러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연대의 현장에 동참해서 너무너무 좋았다.

아무튼 하루 빨리 노조가 승리해서 사업장으로 빨리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노동청 담벼락에 붙은 조합원들의 소망이 담긴 리본들....

 

노동자의 권익을 지켜야 할 노동부가 오히려 노동자 탄압에 일조하는 나쁜 노동부~! 

 

 

10투쟁 승리투쟁 결사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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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백 실패 이후...

아니 그냥 요즘따라

내가 여자였다면이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물론 성 정체성의 혼란은 아니다)

 

고3 정치시간에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착한 선생님과 못된 선생님에 대한 남고와 여고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남고 같은 경우에는 착한 선생님한테는 덤비고 못된 선생님한테는 빌빌 기지만

여고 같은 경우네는 못한 선생님한테는 덤비고 착한 선생님한테는 잘 대해준다는 것이다.

 

젠더에 대해 공부를 조금 하기 시작하면서

또 여자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여성의 특징을 알게 되었다.

 

바로 연대와 평등의 정신이다.

 

흔히 하는 얘기로 남자들이 모이면 허풍을 떤다고 하지 않는가

그 얘기가 뜻하는 것이 바로 남자 2명만 모여도 서열을 나눈다는 것이다.

 

그 반대로 여자들은 연대와 평등의 정신으로 똘똘 뭉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을때(내가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사실을 왜곡하려는 것이 아님)

동성애를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많이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가끔 생각해본다.

내가 만약 여자라면

그냥 같은 여자끼리 행복하게 사랑하고 살았으면 어떨까라는....

 

사실 이런 점에서는 여자들이 부럽기도 하다....

 

indiesitcom 할수있는자가구하라 자매품3 두근두근 레드카펫 from indiekoohara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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