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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동지 얼굴은 환했다.
녀석 너무 걱정이 없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을 흘깃 했다가
(만약 나였다면 과연 어떤 표정으로 있었을지를 잠시 생각해 보고. 아마 걱정도 팔자였을 걸)
그래도 밝은 얼굴 보니까 참 좋더라.
큼지막한 눈망울 보면서 빨리 자유롭게 볼 수 있어야 할텐데 싶었지.
덧붙여서 좀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나이 든 양반의 거만한 태도에 뒤에서 욕지거리를 좀 퍼부어 주었건만
쉽사리 마음에서 잊혀지질 않더라.
사실 좀 감상적인 마음으로 찾아갔던 오류는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신경과민인게 틀림없어...
조심성, 준비성, 꼼꼼함, 촘촘함.
운동에 꼭 필요한 덕목들이고 자신있는 것들이지만
가끔씩 자신을 너무 갉아먹는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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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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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색깔이 귤색이라 마음이 좋군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