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얼굴은 왜 보고 싶은 걸까요?
만약 무죄로 확정되면 신상공개에 따른 배상책임은 열심히 여론 몰이를 해서 신상 공개를 강요했던 그 기자들이 지시려나? 후훗
죄는 안미워도 사람은 밉다는 감정, 단순한 호기심 뭐 이런 것들을 충족시키는 것 외엔 별 효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석방시에 재범을 막기 위해서 누구누구가 석방됐어요~~하는 식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면 모를까...
정 그렇게 피해자와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크나큰 관심있다면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정부가 정신의학적, 경제적 조력을 제공하는 데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할 것을 요구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좀 더 지나면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어디다 세워 놓고 귀싸대기나 한대씩 때리자고 하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fessee/ 피해당사자들이야 그놈 얼굴을 봐야 속이 풀리겠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경우에는 글쎄요... 이런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피핑톰의 심정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아주 손쉬운 여론재판인데, 이럴 거면 굳이 법이 왜 필요하고 법원은 뭐하라고 만들어놓은 것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