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en/ 진보신당의 외침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저뿐만이 아닐 거에요. 먼저 나간 분들이나 아직 안에서 입장을 유보하고 있는 분들이나 간에 비대위에 대한 강력한 요구는 비대위 입장에서는 힘도 되고 그 반대이기도 하고 암튼 그렇죠. 신당의 창당이나 그들의 민주노동당에 대한 비판을 진보진영의 분열로 보는 사람들은 말씀 안드려도 누군지 잘 아실 거에요. 거 맨날 닥치고 대동단결 이야기하는 사람들이죠. ㅎㅎ
비대위의 혁신은 성공 여부를 떠나 사회적으로 진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살짝 건들여주었다는 점에서 이미 제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그게 실질적인 성과로 탄생했을 때, 더 큰 수확이 있겠죠. 어찌되었거나 간에 제가 바라던 모양새대로 칼부림이 일어나려면 일단 이번 혁신안이 통과되어야 할텐데 모르겠습니다. 워낙 저쪽에서 결사항전의 태세로 총 동원령을 내려놓은 상태라... ㅎㅎ
박노인/ 레디앙 댓글도 그렇고 당게에 갑자기 나타난 주사주력군단의 소용돌이도 아주 신선하죠. ㅋㅋ 진짜 이 친구들은 바퀴벌레 같은 습성을 지니고 있더라구요. "주체사상"이라던가 "북조선"이라던가 "핵"과 같은 몇몇 키워드가 문제가 되면 어디서 기어나오는지 모르게 새카맣게 기어나와 온갖 지저분한 꼴은 다 보여주네요. 에프킬라 맞은 바퀴들 같이 말이죠. 말같잖은 꼬라지들 보시면 걍 웃고 마시길 바랍니다. 물론 안에서 이거떨이랑 치고 박는 입장에서는 마빡에 스팀이 모락모락 피어오를 지경이지만 다른 분들까지 그렇게 고통받으실 필요는 없죠. ㅎㅎ
삐딱선/ 일단 비대위의 분위기로 봐서는 이번 혁신안을 끝까지 밀어붙일 태셉니다. 모자란 점이 넘 많은 혁신안이지만 이것이 당 내에서 최초로 주사돌이들에게 날리는 스트레이트 정도가 될 거 같아요. 지금까지 코너에 몰려 두드려 맞기만 하다가 겨우 잽 몇 방에 스트레이트 한 방 날려보는 거죠. 이게 제대로 꽂히면(혁신안이 당대회를 통과하면) 그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인파이터가 되어야겠죠. 카운터블로를 날릴 기회를 보는 거죠.
자칫 잘못해서 결국 혁신안이 당대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지켜보던 많은 당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갈 겁니다. 그러면 당내 주사돌이들은 그토록 염원하던 민주노동당의 통전전위정당화를 달성하게 되는 거겠죠. 그렇더라도 이들이 당명을 "민족자주당"이나 "조국통일당"이라고 하진 않을 거에요. 그렇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가리고 계속 북한의 지령하달 받아서 사업 운영하겠죠. 그래봐야 잘 가면 1년입니다. 그걸 지들도 잘 알죠. 그러다보니 동부연합같은 경우는 대놓고 전민항쟁(!)식으로 달려들지만 다른 연합조직들은 갈등에 갈등을 거듭하고 있는 거죠. 오늘 '전국회의'가 열린다는데 거기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지켜보구요. "진보정당"의 꿈이 이렇게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불씨/ 웃기는 소리는 집에서 방문 잠그고 혼자 하세요. 북의 지령이 장민호에게 어떻게 떨어졌는지, 그리고 그게 어떻게 손정목과 이정훈에게 전달되었는지, 또한 손정목이 어떻게 최기영에게 전달했는지, 그리고 이정훈과 최기영이 그 지시하달 받고 뭔 짓을 했는지 여기다가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곁들여서 한 번 올려 드릴까요? 그걸 북의 지령이라고 하지 않으면, 뭐라고 할깝쇼? 주체의 성령을 받았다고 할까요? 사전 찾아 보세요. '북'이라는 말도 사전에 나오고 '지령'이라는 말도 사전에 나와요. 그리고 노동자 함부로 팔지 말아요. 기분 진짜 뭣같거든요. 노동자들이 흔히 쓰고 사전에도 있고 당연히 조합되 수 있는 언어를 공안검사 독점기소용어라고 하면 재수없어요. 내 블로그에는 인민이라는 말이 사용되는데, 그건 그럼 뭘까요? 북한정부 독점사용언어니까 쓰지 말깝쇼? 내참 별... 오늘은 걍 이렇게 착하게 설명만 드립니다. 글구 운동 할라면 생뚱맞게 답글도 할 수 없는 덧글에다가 누군지도 모르게 할 것이 아니라 떳떳하게 하세요. 지 정체도 밝히지 못하면서 무슨 운동씩이나 한다고 난리를 칩니까? 웃기지도 않아서...
119/ 소방차 확실하게 불러야겠어요. 불씨 조그맣다고 걍 놔뒀다가 오늘날 이 사태가 벌어졌거든요. 한 번 당하지 두 번 당하겠습니까? 불기운만 보여도 한 방에 싹 꺼버려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