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해 (2008/01/05 11:1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ㅡ,.ㅡ;; 한숨 쉬며 벽두 첫날부터 닷새가 지난 지금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예봉의 칼날 부탁드립니다. 새해 강건하십시오.^^
  • 전복 (2008/01/05 02:2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조선일보를 언론사로 보고 언론이니까 맘대로 말해도 된다는 식의 안일한 판단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형식논리대로라면 진보주의자도 회사 취직해서 먹고 살아야 하니까 조선일보 들어가서 왜곡기사 날리면서 먹고살아도 문제가 없다는게 됩니다-_- 그런데 과연 그렇습니까?

    단순히 보수적 가치를 지향하는 언론이 아니라는 점 안티조선운동을 하셨다는 행인님도 잘 알고 계실텐데요. 그리고 팩트를 알리기 위해서라면 부족하지만 경향신문이나 한겨레도 있습니다. 왜 굳이 조선일보인가요?

  • su (2008/01/04 23:1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정말 암울하군요. 한국사회
  • 행인 (2008/01/04 18:4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처절한기타맨/ 옙. 열심히 고민하겠습니다. 조만간 뭔가 또 나오겠죠. 힘 많이 보내주세요~~ ^^

    pillory/ ㅠㅠ
  • 행인 (2008/01/04 18:4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J/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1. 안티조선에 대한 제 입장은 이미 이 블로그 곳곳에 남겼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습니다. 단, 안티조선을 하더라도 좀 제대로 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예를 들어 "이용당할 걸 알면서도 인터뷰에 응하는 걸 보면 왜 그러나"라는 의문들이 여기저기서 들어옵니다. 저는 이에 대해 달리 생각합니다. 이용당할 거라고 예측하기 때문에 할 이야기도 하지 말라는 것인가? 지난 2004년에도 이와 똑같은 일이 있었죠. 그 땐 인터뷰한 것도 아니었는데 어떤 사이트에 올라간 글을 조선일보가 제 맘대로 편집해서 기사화한 일이 있었어요. 이 때 국보폐지연대와 민주노총이 민주노동당에 매우 예의없이 항의공문을 보냈습니다. "왜 조선일보에 이용당할 짓을 하는가?" 이런 내용이었죠. 전 사실 그들의 주장을 보면서 기가 찼습니다. 조선일보가 두려워서 할 말도 하지 말란 말인가?

    조선일보가 개꼴통짓을 하더라도 조선일보는 언론사입니다. 언론사는 지들 꼴리는 대로 이야기할 자유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언론의 자유라는 거죠. 얘네들이 지금까지 한 짓을 보면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지들 편리한 대로 갖다 씁니다. 대표적으로 당한 사람이 최장집교수 아니었던가요? 그렇다면 최장집교수가 조선일보에 이용당할 것이 두려워서 자기의 학문적 소신을 밖으로 드러내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 건 아니잖습니까?

    이번 조승수건 역시 마찬가지에요. 그런 이야기가 있었냐 없었냐라는 사실확인을 한 것이었고, 그 사실확인을 내용으로 조선일보는 기사를 썼죠. 조선일보 기사 중 기존 조승수가 했던 말과 뭔가 달라진 것이 있나요? 정작 중요한 문제는 그것이 아닌데 왜 조선일보에 인터뷰했다는 그 사실만 가지고 문제를 삼을까요? 또한 그게 두려워서 조선일보하고는 사실확인조차 하지 말라는 이야긴가요? 그렇다면 그것 자체가 당 내에서 발생하는 의사표현에 실체적 제한을 두는 것인데 이 모순은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2. 주사파들의 물타기신공이야 이미 이것 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것이 없습니다만, 주사파가 하지 않는 이야기가 있죠. 사실확인의 차원에서 전화통화를 한 것은 조승수 뿐만이 아니에요. 지들 한 계파의 수장 역시 그러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왜 말이 없죠. 이건 조승수가 조선일보와 인터뷰한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냅니다. J님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바로 저들의 물타기가 문제라는 거죠. 그렇다면 물타기를 하고 있는 주사돌이에 대하여 비판의 칼날을 들이밀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엉뚱하게 왜 조선일보와 인터뷰했나고 조승수를 디립다 깝니다. 설령 조승수가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조선일보는 조승수가 당 내 종북주의자들을 깠다고 기사를 썼을 것이고 주사파는 왜 조선일보에 이용당할 짓을 했냐고 지금과 똑같은 형태의 비판을 했겠죠. 다시 말하면 조선일보의 전화에 응했느냐와 관계 없이 조선일보는 기사를 조승수에 관한 기사를 썼을 것이고 주사파는 그걸 물고 늘어졌을 거라는 겁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이거에요. 제발 달 보라고 손가락을 폈더니 손가락에 반지를 꼈네 손톱에 때가 꼈네 하는 짓들 좀 고만 하자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휩쓸려 돌아가는 어설픈 안티조선은 그만 하자는 거죠. 안티조선 백날 그렇게 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 J (2008/01/04 16:5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1. 문제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가 대개는 자신의 의도가 상관없이 침소봉대, 확대재생산되어 우파의 좌파 갈구기로 이용된다는 겁니다. 한두번 당한것도 아닌데 뻔히 이용당할걸 알면서도 인터뷰에 응하는걸 보면 왜 그러나 싶은거죠.. 여기 진보넷도 초기화면에 '진보넷은 연합뉴스와 조선일보를 거부합니다.'라고 밝히고 있는데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조승수 소장의 미디어오늘 인터뷰 기사를 보면 "대선 기간 한겨레와 인터뷰를 했고 경향신문에 기고를 하기도 했다. 라디오를 통해 여러 얘기를 하기도 했다. 특별히 조선일보에 전화를 한 것은 아니다. (조선일보 기자에게 전화가 와서) 망설이기는 했는데 사실확인을 한다고 해서 간단하게 언급했다."고 말하는데 본인 역시 찜찜했었다 이거죠.. 찜찜하면 안하면 되지 뭐하러 굳이해서, 본인의 (순수한)의도를 본인 스스로 깍아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2. 주사파들은 안그래도 불편하고 짜증나고 그런 상황에서 옳커니 너 딱 걸렸다. 이러고 본질에서 벗어나서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 가지고 물고 늘어져서 물타기 하고 있잖아요.. 만약에 조선일보하고 안했으면, 이런 물귀신 작전에 안말렸을테고 올곧게 이 문제를 공론화 쟁점화 시키면서 결론이야 어찌나건 더 발전적으로 치열하게 싸울수 있었는데, 이게 뭡니까? 이게 다 조선일보의 사실확인 전화에 응해서 그런거잖아요.. 안 그래요? 제가 침소봉대 하는겁니까??
  • pillory (2008/01/04 15:5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에고고..ㅠ
  • 처절한기타맨 (2008/01/04 01:0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기운 내세용~ 전망은 이 소란속에 있을듯해요. 계급장 다 떼고 시작하지 않으면 다 죽음일듯~ 평당원이나 저처럼 안당원이나 정파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들이 당내건 당외건 하나의 정치 세력화가 되는 방법을 연구를~부탁드려볼까요?
  • 행인 (2008/01/04 00:3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무한한 연습/ 과분한 말씀이세요. 얼굴 들고 다닐 면목조차 없는 요즘인데 연습님 말씀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비/ 아... 언제나 건강하세요. 정말 드릴 말씀이 없는 요즘입니다. 새해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 행인 (2008/01/04 00:2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yosanyun/ 말을 하세요, 말을. 지능이 언어조립하는 단계까지 진화가 안 되었나봐요. 그니까 여러분은 진보가 아니라 진화가 필요한 분들이에요. 갓 아메바 상태를 벗어나 다세포생물의 단계로 들어선 여러분들이 진보한다고 설치니까 한나라닭들까지 씹고 있는 거에요. 이것들이 주제를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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