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계속 생각해 오던 탄핵정국때의 민주노동당이 저지른 초대박 오류를 행인님의 이 글에서 확인하게 되니 매우 반갑네요~~ 그래도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군요. 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답답한 게 많아요. 주위에 온통 탄핵반대 촛불집회에 가자는 사람들뿐이었거든요. 촛불집회에 가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내 말은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죠.
새벽길이 김선일씨 얘기 나왔으니 말인데, 김선일씨 사망사건은 국가에서 전혀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고 판결했다던데, 난 그 판결에 대한 신빙성 여부를 떠나서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도무지 이게 '국가'라는 개념이 있고서야 나올법한 소리인지 뭔지 어안이 벙벙할 뿐..ㅠㅠ
모처럼 기인~ 행인의 포스팅을 끝까지 읽고 속이 후련해 지는 심정, 또한 왜 행인이 만인으로부터 대리만족을 가져오게끔 하는지 그 포스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는...(뻘짓인가?? ㅋ)
박노인/ 애석하게도 자주파는 자주적 우익정당을 차릴 형편이 못된다고 봅니다. 결국 민주노동당 안에서 좌파를 축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판단하겠죠. 오늘자 레디앙을 보니 고려연방 337작전인가 뭔가가 발표되었다는데, 심난하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대선에서 심하게 깨질터이고, 그 책임을 현재의 지도부가 지게 되고, 자주파는 자주적으로 우익정당을 차리든 말든 뭐 어떻게 되면, 당이 좀 마음에 들게 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정치공학적인 한심한 생각이나 하고 있는 참 신산한 상황입니다. 당에 대해 생각 할 때 마다요.
저 동영상은 한 20초 보다가 사투리 거슬려서 꺼버렸습니다. 정말 사투리가 거슬렸던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