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인 (2007/05/15 00:1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22/ ??

    무한한 연습/ ㅠㅠ 저 때문에 닭들이 넘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산오리/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니신지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사실 "그 넘 찍지 말자"는 비지의 전형적인 구호죠. 그렇더라도 찍지 말아야할 사람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쉽긴 하겠죠. 솔직히 저도 그놈의 '비지망령'때문에 아직도 조마조마 하답니다. ㅎㅎ

    missile1/ 헉... 죄송... 과학적 양계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많은 분들께는 참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너그러이 봐주시길...

    .../ 음... 저도 굉장히 우울해지는 군요. 참을성만으로는 양계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쳐주시는 덕분에... 그놈의 돈이 웬수네요...

    chesterya/ ㅎㅎ 이렇게라도 웃어봐야죠. ㅋㅋ

    ㅇㅇ/ 대한민국 사람들의 수준임에 분명하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라도 더욱 그 본질을 드러내야죠. 부시같은 넘이 대통령을 하는 미국의 국민들도 있잖습니까? ㅎㅎ...
  • 행인 (2007/05/15 00:0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낯선/ 실연의 전제가 성립되지 않았음을 잘 암시롱... ^^;;
  • 행인 (2007/05/15 00:0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낯선/ 호오... 드라마에 나왔단 말인가... ㅡ.ㅡ+
  • 행인 (2007/05/15 00:0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덧글들/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 됩시다~~~ ^^

    케산/ 그렇습니다. 제가 시를 옮겨놓은 것은 제가 받은 감동때문입니다. 어설프게 시에 대한 평론을 할 푼수가 되지 않기에 그냥 그 느낌만 가지고 시를 올렸습니다.

    시를 전공하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저도 글을 분석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입니다만, 딱딱한 논문들의 말꼬리를 잡는 것과 문학을 소재로 그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은 많이 다른 듯 합니다.

    박용주라는 이름은 몰라도 옮겨주신 시는 눈에 익군요. 저 시도 참 좋습니다. 왜 좋은지를 설명하라면... 역시 그건 잘 안 되겠군요. 명멸해간 수많은 천재들이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 진력을 다하여서인지 나이들면서 그 참신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사례가 많다는 것은 문외한인 저도 그런듯 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 역시 그 그릇에 따른 것일 뿐, 이에 대하여 안타까워하는 것은 별개로 제 주제에서는 가타부타 말할 거리가 없습니다.

    케산님 덕분에 시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게 된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제가 케산님만큼 시에 대해 논의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저 좋은 건 좋은 거대로 느낄 뿐이고, 제 스스로 그 이상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케산님의 그러한 '노파심'이 저 시인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건 분명 아끼고자 하는 마음일테니까요.
  • 케산 (2007/05/14 12:0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첨언하자면, 윗글의 여고생이 차용한 시풍은 이미 광주항쟁 이후부터 그 아류작들이 엄청나게 쏟아져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박용주씨의 시는 그 시를 흉내내려하는 수많은 아류시들을 쏟아내게 했음)
    특히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해서 맛깔을 돋우는 것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의 타지 사람들은 그 사투리에 재밌어하면서 문학외적인 평점을 주곤했지만 그런 형식미를 제하고 나면 실내용들은 그다지 양질의 것들이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저도 한동안 전라도 사투리를 차용해 시를 쓴 적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위 여고생의 시를 보면서 드는 또 다른 생각은-샤님도 지적했는데-시의 끝마무리가 완결적이지 않고 어정쩡하게 끝나버렸다는 점입니다.
    이건 이 고등학생 시인이 애초부터 자신에게 너무 무리한 것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려했던 것을 역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여고생 시인이 기존 민중시인들의 작풍과 별로 차이가 없는 또하나의 시를 만들어 보태기 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미숙한 언어일지라도 현대적인 언어와 참신한 발상을 가지고 제한적인 자신의 인식수준이나마 형상화하는 연습을 더 하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결국 자신의 언어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박용주씨의 시는 자기 자신이 호남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별루 문학외적인 요소-전라도 사투리의 향취-에 기대려 하지 않고 현대적인 언어로 자신만의 냄새가 나는 시를 썼다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애송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반해 위 여고생의 시를 보면, 이 고등학생 시인이 차용한 일종의 '귀신의 모티브'란 것은 아주 많은 시인들이 왕왕 자신의 현실에서의 문학적 형상화 능력의 빈곤을 가리는 유혹적인 구조로 남발했었습니다.
    근데, 미리부터 이런 나쁜 습관을 어린 시인이 배운 것은 시인으로서의 성장에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식으로 재주는 있으되 자신의 언어가 없어 중도에 사라진 수많은 어린 시인들을 너무 많이 봐왔던 지라 노파심에서 몇 자 적습니다.
  • 샤♡ (2007/05/14 11:1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음...단지 나이가 어린 게 중요한 게 아닌 거 같은데요? 그냥 저 맛깔나는 말투라든가, 그 시대 사람에게 자신을 대입하는 느낌, 그 능청맞음...그래서 저 언니랑 케산님이 인용하신 박용주 씨는 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요. 뭔가 뜨겁다/차갑다 처럼 딱 나눌 수는 없겠지만 그런 식의 대조되는 느낌이랄까..
  • 낯선놈 (2007/05/13 19:4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봄이는 .... 얼마전에 티비 드라마에 나오던데.... --
  • 낯선놈 (2007/05/13 19:4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뒤늦게보고.... 실연이라도? (여자도 없었을텐데.... -.-)
  • ㅇㅇ (2007/05/12 17:5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이명박 같은 미친 자식이 지지율 1위인게 대한민국 사람들의 수준임.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 azrael (2007/05/12 17:4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아..정말감동...이 시를 읽고나니 갑자기 공부하기 싫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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